출처 : https://www.youtube.com/watch?v=4qcP3gpZ0Tw https://news.jtbc.co.kr/article/NB12261198?influxDiv=JTBC
통일교 '투트랙' 윤 부부 공략…'권성동-건진' 창구로 썼다
입력 2025.09.01 19:10 윤정주 기자 JTBC
통일교, 2022년 3월 김건희 최초 접촉
[앵커]
특검은 통일교가 권력 핵심부로 가기 위해 '투트랙 창구'를 만들었다고 판단했습니다. 하나는 윤석열-권성동 라인. 또 하나는 김건희-건진법사 라인입니다. 통일교의 주도면밀함이 드러나는 대목입니다.
이어서 윤정주 기자입니다.
[기자]
특검이 공소장을 통해 특정한 통일교와 김건희 씨의 최초 접촉 시점은 대선 즈음인 2022년 3월입니다.
통일교는 메콩강 사업 등 현안 청탁을 위해 윤 전 대통령 부부와 소통 창구를 찾고 있었습니다.
그러던 중 통일교 2인자 윤영호 씨는 '김건희 씨와 친분이 두텁고 정권에서 영향력이 있을 것'이란 말을 듣고 건진법사를 만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만남 일주일 뒤 윤씨와 김건희 씨의 통화가 성사됐습니다.
김건희 씨는 통화에서 "건진법사가 전화를 주라고 했다"면서 "대선을 도와줘서 고맙다. 총재님은 건강하시냐. 감사 말씀을 꼭 전해 달라"는 취지로 말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윤 전 대통령이 당선인 사무실 접견 때 했던 것과 똑같은 취지의 발언입니다.
부부가 통일교의 대선 지원을 사전에 알고 있던 정황으로 해석됩니다.
첫 통화 다음 달부터 통일교는 건진을 통해 김건희 씨에게 명품 선물을 전달하기 시작했습니다.
2022년 4월엔 802만원 상당의 샤넬 명품 가방과 천수삼 농축차를 보냈습니다.
같은해 7월엔 1271만원 상당의 샤넬 가방과 6220만원 상당의 그라프 목걸이를 선물했습니다.
공소장에는 김건희 씨가 2023년 국민의힘 전당대회를 앞두고 건진을 통해 윤씨에게 통일교 교인들의 집단 입당을 요청한 정황도 담겼습니다.
특검은 통일교 측이 윤 전 대통령 상대로는 권성동 의원을, 김건희 씨 상대로는 건진을 소통 창구로 활용하는 '투트랙' 전략을 쓴 것으로 봤습니다.
이에 따라 윤 전 대통령 부부와 권 의원, 건진 등에게 통일교 지원을 청탁하는 과정에서 윤영호 씨가 교단 자금 8300만원을 횡령했다고 공소장에 적시했습니다.
[영상취재 최무룡 영상편집 구영철 영상디자인 오은솔 강아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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