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에 무려 7천조원어치 지하자원 매장"
우리나라 진출은 석재 개발 1건에 불과
2013-09-19 14:22:29
북한에 매장된 지하자원 잠재가치가 7천조원에 달하는 것으로 추산됐다.
19일 김을동 새누리당 의원이 국회입법조사처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북한의 개발경쟁력이 있는 지하 광물 자원은 약 20여종으로 그 가치를 금액으로 환산하면 6천986조원이다. 이는 국회입법조사처가 밝힌 우리나라 지하자원 잠재가치 319조원의 약 22배에 달하는 엄청난 규모다.
또한 미국 지질자원조사국의 조사에 따르면 북한의 주요 광물은 석탄, 구리, 금, 흑연, 마그네사이트, 아연 등으로 이중 마그네사이트(40억t)는 세계 2위, 흑연(200만t)은 세계 3위, 중석(16만t)은 세계 6위 수준이 매장돼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우리나라의 북한내 광물자원 개발 진출 현황은 공공분야 개발은 지난 2003년 이후 한국광물자원공사 등에서 추진한 7건과 민간분야 3건에 불과하며, 그나마도 현재는 민간분야의 석재 개발 1건을 제외하고 모두 중단된 상태다.
심언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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