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순신 正論 3] 당파전술 - 임원빈

출처 : http://www.youtube.com/watch?v=yS_Yp4AMzkU

당파전술

제14회 이순신학술세미나 [이순신 正論 3 : 임원빈 3] 

당파전술은 충통(함포) 포격전술이지 충돌전술이 아니다.
충돌전술은 조선수군이 가장 회피하고 싶었던 전술
임원빈 2012.0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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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파전술 

당파전술은 충돌전술이다(?)

당파전술 관련 임진년 장계 사례

1) 1차출전 : 옥포해전, 합포해전, 적진포해전

銃筒放中撞破焚滅  : 총통으로 쏘아 맞혀 당파(撞破)하고 불태웠다

2) 한산해전의 당파

3) 부산포해전에서의 당파

당파의 의미

당파의 의미 : 쳐 부수다, 두드려 깨다, 격파하다

당파의 주체 : 대장군전, 장군전, 철환 등 총통의 피사체

당파전술은 배와 배가 충돌하여 격파하는 충돌전술이 아니라 총통포격 등을 통해 격파하는 총통 포격전술로 이해하는 것이 타당 


직충(直衝) 해석에 따른 거북선 전술
 

충돌전술은 거북선의 주요전술인가?

직충(直衝)이 충돌이라면 들이 박고 빠져서 현자철환 쏴야 한다?

직충(直衝)에 대한 해석 
 

1세대 연구자 이승상 : 돌진하다, 치고 들어가다

2세대 연구자 조성도 : 근접하다, 돌진하다

일부 주장 : 충돌하다, 들이받다

해석에 따른 거북선 전술

돌진하다, 근접하다로 해석할 경우

1단계 : 거북선이 층각 밑으로 돌진하여 현자 철환을 치쏜다.

2단계 : 선회하여 현측에 있는 천자, 지자총통으로 격파한다.

충돌하다, 들이받다로 해석할 경우

1단계 : 거북선이 적선의 층각 밑을 들이받는다.

2단계 : 뒤로 빠져나와 현자철환을 치쏜다.

3단계 : 선회하여 현측에 있는 천자, 지자총통으로 격파한다.

한자 충(衝)의 문자적 의미

1. 찌르다,   2. 향하다,   3. 맞부딪히다.

장계에 나오는 직충(直衝)의 올바른 해석
 

치고 들어가다, 향하다, 돌진하다, 근접하다.
 

거북선 전술

1. 지휘선을 향해 가까이 돌격하여 선수의 현자총통으로 지휘관이 있는 누각을 격파한다.

2. 선회하여 현측에 있는 천자, 지자총통으로 선체를 격파한다.

거북선은 근접포격용 함선이지 충돌전술용 함선은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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