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 http://www.viewsnnews.com/article?q=138880
[에스티아이] 74.8% "검찰, 朴대통령 체포해 수사해야"
문재인 23.9%, 반기문 18.6%, 이재명 17.3%, 안철수 9.6%
2016-11-28 15:04:13
국민의 4명중 3명은 검찰이 수사를 거부하고 있는 박근혜 대통령을 체포해 수사해야 한다고 생각하고 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다.
28일 여론조사기관 <에스티아이>에 따르면, <미디어오늘> 의뢰로 24~25일 이틀간 전국 성인 1천명을 대상으로 '검찰이 박근혜 대통령에 대한 체포영장을 청구해 강제수사해야 한다는 주장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느냐'고 물은 결과 "동의한다"는 응답이 74.8%로 나왔다.
'동의하지 않는다'는 20.2%, '잘 모르겠다'는 5.1%였다.
또 '박근혜 대통령과 재벌 등 미르-K스포츠 재단 모금 관련자들에게 뇌물죄 등을 적용해야 한다는 주장에 어떻게 생각하느냐'는 질문에 대해서도 동의한다는 응답이 77.0%로 나왔다. '벌들은 강제 모금의 피해자로 봐야 하므로 뇌물죄 등을 적용할 필요가 없다' 응답은 14.7%, '잘 모르겠다'는 8.3%였다.
'국회에서 탄핵소추안이 의결된 다음, 내각이 총사퇴해야 한다는 주장에 대해 귀하께서는 어떻게 생각하느냐'는 질문에 대해선 '민심에 부응하기 위해서 내각이 총사퇴해야 한다'는 응답이 61.4%로 나왔다. '국정공백이 우려되므로 내각이 총사퇴해서는 안된다'는 응답은 31.2%였다.
'탄핵 소추후 국정을 수습하기 위한 국무총리로는 다음 중 누가 가장 적합하냐'는 질문에 대해선 '여야가 합의한 인사'라는 응답은 41.8%로 가장 높았고, 이어 '야권이 추천한 인사'라는 응답은 27.2%였다.
황교안 현 국무총리라는 응답은 14.2%, 김병준 국무총리 내정자라는 응답은 5.3%에 그쳤다.
차기대선후보 지지도는 문재인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23.9%로 선두였고, 반기문 UN 사무총장이 18.6%로 뒤를 이었다.
이어 다음으로 이재명 성남시장이 17.3%로 3위를 차지하며, 반 총장과의 격차를 오차범위내인 1.3%p로 좁혔다.
이어 안철수 전 국민의당 대표는 9.6%, 박원순 서울시장은 6.7%, 손학규 전 경기지사는 4.0%, 유승민 전 새누리당 원내대표는 3.9%, 오세훈 전 서울시장은 3.8%, 안희정 충남지사는 3.2%로 나왔다.
박근혜 대통령 지지율은 지난 10월 정기조사때보다 6.8%p 하락한 13.1%로 나타났고, 부정평가는 5.3%p 상승한 83.2%를 기록했다.
정당 지지율은 더불어민주당 34.5%, 새누리당 17.7%, 국민의당 14.0%, 정의당 7.3% 순으로 나왔다.
이번 조사는 100% 휴대전화 RDD 자동응답방식으로 실시됐으며,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1%p, 응답률은 12.3%였다.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공정심의위원회 인터넷 홈페이지 참조.
최병성 기자
[에스티아이] 74.8% "검찰, 朴대통령 체포해 수사해야"
문재인 23.9%, 반기문 18.6%, 이재명 17.3%, 안철수 9.6%
2016-11-28 15:04:13
국민의 4명중 3명은 검찰이 수사를 거부하고 있는 박근혜 대통령을 체포해 수사해야 한다고 생각하고 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다.
28일 여론조사기관 <에스티아이>에 따르면, <미디어오늘> 의뢰로 24~25일 이틀간 전국 성인 1천명을 대상으로 '검찰이 박근혜 대통령에 대한 체포영장을 청구해 강제수사해야 한다는 주장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느냐'고 물은 결과 "동의한다"는 응답이 74.8%로 나왔다.
'동의하지 않는다'는 20.2%, '잘 모르겠다'는 5.1%였다.
또 '박근혜 대통령과 재벌 등 미르-K스포츠 재단 모금 관련자들에게 뇌물죄 등을 적용해야 한다는 주장에 어떻게 생각하느냐'는 질문에 대해서도 동의한다는 응답이 77.0%로 나왔다. '벌들은 강제 모금의 피해자로 봐야 하므로 뇌물죄 등을 적용할 필요가 없다' 응답은 14.7%, '잘 모르겠다'는 8.3%였다.
'국회에서 탄핵소추안이 의결된 다음, 내각이 총사퇴해야 한다는 주장에 대해 귀하께서는 어떻게 생각하느냐'는 질문에 대해선 '민심에 부응하기 위해서 내각이 총사퇴해야 한다'는 응답이 61.4%로 나왔다. '국정공백이 우려되므로 내각이 총사퇴해서는 안된다'는 응답은 31.2%였다.
'탄핵 소추후 국정을 수습하기 위한 국무총리로는 다음 중 누가 가장 적합하냐'는 질문에 대해선 '여야가 합의한 인사'라는 응답은 41.8%로 가장 높았고, 이어 '야권이 추천한 인사'라는 응답은 27.2%였다.
황교안 현 국무총리라는 응답은 14.2%, 김병준 국무총리 내정자라는 응답은 5.3%에 그쳤다.
차기대선후보 지지도는 문재인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23.9%로 선두였고, 반기문 UN 사무총장이 18.6%로 뒤를 이었다.
이어 다음으로 이재명 성남시장이 17.3%로 3위를 차지하며, 반 총장과의 격차를 오차범위내인 1.3%p로 좁혔다.
이어 안철수 전 국민의당 대표는 9.6%, 박원순 서울시장은 6.7%, 손학규 전 경기지사는 4.0%, 유승민 전 새누리당 원내대표는 3.9%, 오세훈 전 서울시장은 3.8%, 안희정 충남지사는 3.2%로 나왔다.
박근혜 대통령 지지율은 지난 10월 정기조사때보다 6.8%p 하락한 13.1%로 나타났고, 부정평가는 5.3%p 상승한 83.2%를 기록했다.
정당 지지율은 더불어민주당 34.5%, 새누리당 17.7%, 국민의당 14.0%, 정의당 7.3% 순으로 나왔다.
이번 조사는 100% 휴대전화 RDD 자동응답방식으로 실시됐으며,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1%p, 응답률은 12.3%였다.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공정심의위원회 인터넷 홈페이지 참조.
최병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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