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 : https://www.youtube.com/live/8ORAEzSXBew?si=lillueVBzG60nbae&t=4816 (1:20:16 - 1:35:03)
김대남 “김건희 사과 요구했다 한동훈 무릎 꿇었다”
김대남 “우리 정부 과대 평가할 필요 없어..십상시 존재”
김태현 기자와의 인터뷰
2024/10/07 김어준의 겸손은힘들다 뉴스공장
* 내용 인용 시 [김어준의 겸손은힘들다 뉴스공장] 인터뷰 내용임을 밝혀 주시기 바랍니다.
인터뷰 전문
[인터뷰 제2공장] 김대남 “김건희 사과 요구했다 한동훈 무릎 꿇었다” 김대남 “우리 정부 과대 평가할 필요 없어..십상시 존재” ▷김태현 / 기자
▶김어준 : 자, 김대남 전 비서관을 이명수 기자 외에 또 따로 취재했던 김태현 뉴스버스 기자 모셨습니다. 안녕하십니까.
▷김태현 : 네, 안녕하십니까. 김태현입니다.
▶김어준 : 자, 한동훈이 무릎 꿇었다, 라고 하는 이야기를 김대남 씨로부터 듣고 공개하셨는데 이거 먼저 한번 들어봅시다, 한동훈 무릎 꿇어.
<음성 재생> 김대남 전 대통령실 비서관, 김태현 뉴스버스 기자 통화
김태현 : 이번에 대통령이랑 VIP랑 지금 한동훈이랑 싸운 건 어떻게 된 겁니까?
김대남 : 그거 다 화해했어.
김태현 : 화해한 거예요?
김대남 : 어. 그리고 원래 그 특유의 우리 윤석열 대통령의 성질머리지 뭐. (김건희) 여사는 지금 거의 그냥 거식증 걸리다시피..
김태현 : 그러니까요.
김대남 : 먹지도 못 하고 지금 스트레스 받지. 그 원래 성격이 그런데다가 또 뭐 사과하라고 노출시키고 또 사과 끝나면 그걸로 끝날 것 같지 않고 막 계속 이러니까.
김태현 : 그러니까요. 검사들이다 보니까 사과하면은 요거 죄 된다고 생각을 하는 것 같아요.
김대남 : 그렇지, 그렇지. 그러니까 아예 그런 거야. 근데 이제 그래서 그런 정도로 아는데 한동훈이가 너무 쉽게 말을 툭툭 내뱉은 게 섭섭한 거지, 자기를 믿고 시켰는데. 한동훈이가 미안하다고, 죄송하다고 했어. 무릎 딱 꿇었어. 그러고 나니까 대통령도 원래 또 약간 그런 것도 욱 성질내다가 또 그렇게 하면 또 풀어지잖아요, 이(김건희) 양반 스타일이. 그래서 그냥 쿨하게 또 푼 거야.
▶김어준 : 자, 이거는 이제 대통령 하고 한동훈 비대위원장이 1월달에, 올해 1월달에 총선 앞두고,
▷김태현 : 네, 서천 화재 현장에서.
▶김어준 : 마리 앙투아네트 얘기 나오고 막 이렇게 사이가 안 좋았을 때 서천 화재 현장 가서 악수하고 막 그랬는데.
▷김태현 : 그렇죠. 폴더 인사,
▶김어준 : 네, 어깨 툭툭 치고. 사진 한번 올려보시죠. 이거 기억하시면. 그게 바로 무릎을 꿇은 것이다.
▷김태현 : 그러니까 이제 무릎을 꿇었다는 게 실제 물리적으로 무릎을 꿇었다, 이거는 아닌 것 같고요. 그 대통령실 내부에서 있었던, 그러니까 한동훈 비대위원장이, 그 당시 비대위원장이 사과를 한 부분에 대해서 무릎을 꿇었다, 라고 표현할 정도로 사과한 게 아닌가, 라고 저는 이제 그렇게 해석을 했거든요.
▶김어준 : 그러니까 당시 김대남 비서관은, 비서관 대리는 한동훈 비대위원장이 무릎 꿇은 거지, 완전히 졌어, 항복한 거야, 이런 취지로 얘기했고,
▷김태현 : 그렇게 된 거죠.
▶김어준 : 그것을 사람들한테 보여주기 위해서 서천 화재 현장에 갔다는 거 아닙니까.
▷김태현 : 맞습니다.
▶김어준 : 서천 화재, 서천 피해 상인들을 위로할 뜻이 없었던 것은 확실한 것이 상인들을 2층에 가둬놨어요, 그때 2층에.
▷김태현 : 네. 두 사람이 만나서 20분 정도, 그러니까 20분 정도 대화하고 화재 현장을 둘러보는 모습을 보이고, 그리고 윤석열 대통령이 서울로 올라갈 때 이제 같이 올라가요, 한동훈 비대위원장이. 그런데 보통은 일반 정치인들이라면 거기서 화재 피해자, 상인들과 만나서,
▶김어준 : 만나야 되는데.
▷김태현 : 네, 대담도 하고 얘기도 해야 되는데.
▶김어준 : 그러니까 내가 보기에는 이런 것 같아요. 대통령이 원래부터 화재 현장에 가려고 했다기보다는 그런 장소 하나 물색해가지고 거기 가서 어깨 툭툭 치고 한동훈을 자기 앞에 무릎 꿇리는 장면을 연출하기 위한 장소로 서천을 선택한 것이지,
▷김태현 : 그렇죠.
▶김어준 : 거기 위로할 생각이 전혀 없었어. 그러니까 이 상인들은 대통령이 내려온다니까 기다렸는데 그 상가 2층에 갇혀있었다는 거잖아요.
▷김태현 : 그렇죠. 그래서 한동훈 비대위원장이 그 전까지는 뭐 어떤 이제 특별하게 대단한 일들이 없었는데 그 대통령이랑 싸우는 모습만 보이다보니까 대통령이 한동훈 비대위원장의 기를 살려주기 위해서 간 거다, 라고 이제 얘기가 나오는 겁니다.
▶김어준 : 대통령의 승리를 선언하는 거죠.
▷김태현 : 그렇죠. (웃음)
▶김어준 : (웃음) 한마디로 대통령실에서 만든 행사기 때문에 대통령의 승리를 선언하는 거죠.
▷김태현 : 그렇죠. 그러니까 제가 보통 이제 김대남 비서관과 처음에 안면을 트고 나서 이런 기사들이 나올 때마다 그 맥락을 제가 알 수가 없었잖아요. 예를 들면 뭐 16일부터 20일까지 그냥 싸우는 모습만 보였는데 뜬금없이 대통령이 가서 여기서 어깨를 툭툭 칠 만한 이유가 없었단 말이에요.
▶김어준 : 이게 뭐냐 그랬더니 김대남 당시는 대통령실에서 나온 직후예요.
▷김태현 : 나온 직후입니다.
▶김어준 : 본인이 출마하기 위해서.
▷김태현 : 그렇죠. 11월 가까이 때까지 남아 있었으니까요. 그래서 그런 내용들을 저한테 이제 맥락을 설명해 주는 부분입니다. 그래서 제가 김대남 비서관한테는 제가 물어봤던 것들이 몇 가지 있는데 하나는 이 대통령과 한동훈 비대위원장의 관계, 그리고 대통령실 내부의 권력 서열, 뭐 이제 대통령실은 어떻게 운영이 되고 있는지, 왜 자꾸 이 대통령실의 공식 공보 라인이라든가 아니면 이제 보고 라인과 다른 내용들이 보도들이 나오는지.
▶김어준 : 그렇죠. 그 대통령실 언론, 관련 언론 보도는 헷갈리는 게 뭐냐 하면 고위 관계자가 이렇게 말을 했는데 좀 있다가 전혀 정반대의 말을 또 누군가가 해요.
▷김태현 : 그렇죠.
▶김어준 : 입장이 정리가 안 된 채 서로 상반된 이야기들이 나온 게 한두 번이 아니거든요.
▷김태현 : 맞습니다. 그래서 정진석 비서실장이 대통령실 들어가고 나서 처음 4월달에 했던 얘기가 뭐냐 하면 이 대통령실의 보좌진은 말하는 사람들이 아니다, 라는 얘기를 해요. 그러니까 정치는 대통령이 하는 거지 우리는 말하는 사람이 아닌데, 자꾸 이제 그런 보도가 나오니까 제가 그것도 이제 전화해서 물어봅니다.
▶김어준 : 자, 그 물어보는 대목에 대해서 한번 들어봅시다. 그 안에 어떤 사람들이 있길래 이런 식으로 중구난방이 되는지. 자,
<음성 재생> 김대남 전 대통령실 비서관, 김태현 뉴스버스 기자 통화
김대남 : 용산은 지금 거기 몇 사람 있어. 십상시 같은 몇 사람 있어. 이번에 당선된 조OO이 그다음에 강OO 그런 애들이 쥐었다 폈다 해. 위에 수석 강승규 다 빼버리고. 아무것도 아니고 실제 지금 거기서 딱 돌아가는 건 아래에 있는 40대 옛날 친박 박근혜 정부 때 있었던 애들 있어. 걔들이 다 꽈리를 터가지고 스크램을 짜가지고 있어. 그래서 그 걔네들이 지금 하나의 새로운.. 옛날에 박근혜 때도 4인방 있었잖아. 그런 식으로 걔네들이,
김태현 : 그렇죠. 그렇죠. 정윤희 같은 애들.
김대남 : 어. 걔네들이 (김건희) 여사하고 딱 네트워킹이 돼가지고 해.
김태현 : 아, 박근혜 쪽 애들이 (김건희) 여사랑 또 네트워킹을 만들었어요?
김대남 : 그럼. 여사가 자기보다 어린 애들 갖고 쥐었다 폈다 하고 시켜먹지, 나이 많은 사람들은 다 그냥 얼굴마담이야.
▶김어준 : 자, 김대남 씨가 1년 반 대통령실 생활을 통해 깨달은 바는, 본인 주장입니다. 본인 주장으로는 박근혜 정부 때 있었던 40대들을 대통령 부인이 직접 움직여가지고 나라를 통치하고 계시다, 이런 거 아닙니까 지금. (웃음)
▷김태현 : 그렇죠. 그러니까 대통령실 내부에서 김건희 여사의, 그러니까 이거는 김대남 비서관의 주장인데 대통령실 내부에서 왜 자꾸 이제 권력 서열 1위가 김건희다, 이런 얘기가 나오는지 그 부분의 맥락을 설명을 해 주는 거예요. 그래서 실제로 실무를 하는 사람들 또는 이제 김건희 여사의 지시를 받고 움직이는 사람들이 있다, 라는 것을 설명을 해 주는 거죠.
▶김어준 : 그러니까 수석, 강승규는 수석을 의미하는데, 시민사회수석이었는데. 위에 있는 수석이나 이런 사람들이 중요한 게 아니고 40대의 실제 일을 하는 사람들, 그 사람들이 바로 김건희 씨가 직접 움직이는 사람들이야, 그렇게 해서 일이 되는 거야, 이런 취지네요, 지금?
▷김태현 : 그렇죠. 네, 그런 취지로 얘기를 하는 겁니다. 그러니까 이제 보통은 우리가 취재를 할 때 핵심 취재원이 있으면 그 취재원의 녹음파일을 잘 까지는 않잖아요. 그러니까 까는 경우가 거의 없죠. 그런데,
▶김어준 : 왜냐하면 관계가 끊어지니까, 그때부터.
▷김태현 : 네. 그런데 본인 자체가, 핵심 취재원 본인 자체가 이렇게 중심에 선 경우는 저도 처음 봐서 이거를 깔까 말까 되게 고민을 많이 했었는데 지금 보면 이제 한동훈 대표, 아까 위원장과, 그 당시 위원장과 대통령의 관계라든가 아니면 이제 김건희 여사의 권력이 어디에서 생기는지, 그 지시를 누가 받고 일을 하는지 이런 것들이 좀 상세하게 설명이 돼서 이런 부분은 보도 가치가 있다, 라고 제가 생각을 했습니다.
▶김어준 : 보도 가치가 매우 높죠. 대통령실이라고 하는 조직이 국정을 운영하는 조직인데. 대한민국에서 가장 중요한 공적기관인데 어떻게 움직이느냐. 아무런 직책이 없는, 사실상 법률적으로 아무런 권한이 없는 대통령 부인이 공무원들이잖아요, 지금. 대통령의 참모들을 움직여서 운영하는 거야. 40대들이고 대통령 바로 전 정부에서 온 사람들이야. 그 위에 수석들은 아무것도 아니야, 이런 얘기를 지금 거기에서 1년 반을 근무했던 사람이 얘기하고 있는 거잖아요.
▷김태현 : 맞습니다. 그리고 저기 이제 거론되는 이름 몇 개가 있는데요. 그분들은 총선에서 그냥 국민의힘 깃발을 꽂으면 당선되는 곳으로 또 공천을 받았어요.
▶김어준 : 이 취지는 그러니까 대통령 부인이 자기가, 자기하고 밀접한 관계를 맺은 사람들 탁탁탁 꽂아줬다는 그런 맥락,
▷김태현 : 그런 취지로 들리죠.
▶김어준 : 그런 취지로 들리는데. 자, 그래서 그러면 대통령실에서 가장 힘이 센 사람이 누구냐, 이 질문도 하셨던데 들어봅시다.
<음성 재생> 김대남 전 대통령실 비서관, 김태현 뉴스버스 기자 통화
김태현 : 그러면 지금 대통령실 내부 권력 구조는 김건희 여사가 제일 세고 그 밑에 십상시 몇 명이 있는 거고, 박근혜 때 애들이.
김대남 : 그렇지. 그 몇 명이 여사하고 가까운 몇 명 황** 동해의 황 회장 아들이고 그다음에 송파에서 (출마) 나왔던 김** 이래가지고 젊은 애들이 막 그냥 대통령 총애를 받고 있는 거지.
김태현 : 그러니까 여사한테 잘 보이면 대통령 눈에 드는 것도 어렵지 않은 그런 상황인가 보네요.
김대남 : 거기에 대표적인 게 강** 아니야. 남들은 2년이 다 돼가도록 진급 한 번 없는데, 어떤 놈은 막 두 단계씩 진급하고 나가잖아.
▷김태현 : (웃음) 그러니까 이 통화가,
▶김어준 : (웃음) 일단 김건희 여사가 제일 세고.
▷김태현 : 네. 그러니까 이 통화가 4월 16일에 제가 통화를 한 거예요. 그러니까 총선이 끝나고 바로 이제 직후에 통화를 한 거거든요. 그 시기의 보도들을 살펴보면 대통령실의 관계자들끼리 서로 멘트로 싸우는 언론 보도들이 꽤 나오고요. 그리고 이제 총선에 당선된 사람들 중에 정말로 이 대통령이나 아니면 이제 여사한테 이쁨을 받아갖고 총선에, 이쁨을 받다가 총선에 출마한 사람들, 그러니까 굉장히 양지에 출마한 사람들에 대한 불만, 이런 것들도 저한테 토로를 하는 거예요.
▶김어준 : 떨어진 사람들도 있고 자기도 떨어졌고. 아니, 아예 공천을 못 받았지.
▷김태현 : 공천을 못 받았죠.
▶김어준 : 그런 사람들이 이제 아주 손쉽게 당선된 사람들을 보면서 쟤네는 뭐 그 대통령 부인하고 관계 때문에 저렇게 된 것이다, 이런 이야기를 깔고 있는 것 같은데. 그런데 이제 제가 여기서 귀에 꽂힌 것은 김건희 여사가 제일 세고 그 밑에 십상시라고 지금 표현했던데 몇 명이 있고, 그중에 대표적으로 황 모 씨가 있고, 이렇게 거론하고. 그런데 그 외에 주변은 또 40대의 박근혜 정부 시절에 청와대에서 근무했거나 아니면 뭐 공직에 있었던 사람인가 봐요. 그런 사람들이 주변에 있고. 그래서 대통령 부인이 그 40대들 혹은 그 총애하는 황 모 등등을 움직여서 국정을 운영하고 있다, 이런 거 아니에요, 지금.
▷김태현 : 그렇죠. 그러니까 지금 대통령실 상황은 어떻게 바뀌었는지는 모르겠어요. 그런데 그 당시까지만 해도 이들의 영향력이 있었다, 라는 설명을 해 주는 거죠.
▶김어준 : 총선 전까지만 하더라도.
▷김태현 : 네. 그러니까 본인이 봐왔던 그런 상황들이니까요. 그러니까 이게 이제 사람들이,
▶김어준 : 대통령은 뭐예요, 도대체. (웃음) 이야.
▷김태현 : (웃음) 이게 이제 사람들이 김대남 비서관의 말을 믿을 수 있는가, 라고 하면 아니, 우리가 조그마한 회사, 아니면 이제 큰 회사 어디든 상관없이 뭐 대표라든가 그 밑에 이제 뭐 심복이라는 사람이 말싸움을 하든 싸움이 나면 그 어떤 내용인지 정확하게는 몰라도 그런 싸움이 있었다는 거는 내부 직원들이 다 알게 되거든요.
▶김어준 : 오늘 뉴스버스에서 새로운 단독 나간다면서요.
▷김태현 : 일단은 이런 내용들이 일단 한 번 더 다뤄질 예정입니다.
▶김어준 : 이런 내용들.
▷김태현 : 네네. 그리고 사실 뭐 몇 가지 얘기들이 더 있는데요. 뭐 그중에 하나는, 그중에는 뭐 이명수 기자랑 통화했던 것처럼 이 총선에 대한 불만 뭐 그런 것들도 있고요. 그리고 저한테 했던 얘기들 중에는 총선에 출마했던 사람들 중에 이제 김건희 여사 또는 윤석열 대통령이 굉장히 좀 당선을 시키거나 아니면 좋은 곳으로 보내야 되는 사람이 몇 명이 있었는데 그중에 하나가 뭐 이원모 전 검사라든가 아니면 지금 의원이 된 주진우 의원이라든가 그리고 저기서 거론이 된 두 단계 업그레이드 됐다는, 승진했다는 뭐 강 모 씨라든가 이런 분들이 이제 그 뭐 총애를 받고 당선이 돼야 되는 사람들이었다, 라는 내용들도 조금 있습니다.
▶김어준 : 이 오늘 얘기하신 내용의 좀 더 디테일한 버전은 뉴스버스에서 확인하시면 되고.
▷김태현 : 네.
▶김어준 : 자, 오늘 여기까지 해놓고요. 김대남 전 비서관이 이거 말고, 지금 공개하신 거 말고 이거는 공개하기가 쉽지 않은데, 뭔가 치명적인 거 그런 거 없어요?
▷김태현 : 이 정도만 해도 치명적이고 얘기하기, (웃음)
▶김어준 : (웃음) 치명적이긴 한데 하도 많이 들어가지고 이제 별 거 아닌 것처럼 들리는데.
▷김태현 : 거의 대부분이 이런 내용들을, 그러니까 그 기사에 나온 내용들을 제가 물어본 거라서 그 내용들에 대한 이제 맥락 설명들입니다.
▶김어준 : 알겠습니다. 오늘 여기까지 해놓고요. 뉴스버스 공개되는 거 보고, 추가 공개되는 거 보고 다시 한번 모시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김태현 : 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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