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1대 동천왕 / A.D. 245년경]
동천왕은 위나라와 초기에는 사이가 좋았으나 위나라가 공손씨 세력을 멸망시키며 직접 국경을 맞대자 요동을 공격하여 위나라에 대항했다. 그리하여 위나라는 유주자사 관구검을 총사령관으로한 1만여 병력 및 선비족 수만의 병력를 이끌고 고구려를 쳐들어 왔다. 처음에 동천왕이 이들을 격퇴시키며 요동 깊숙이 적들을 쫓아가자 위-선비 연합군이 반격하여 환도성(국내성 북쪽의 비상시 대비 산성)까지 공격해 왔다. 그래서 동천왕은 남옥저로 피신을 갔다. 결국엔 장수 유유가 계책을 세워 현도 태수 왕기를 죽이므로서 위-선비 연합군은 물러갔다. 한편 245년에는 신라와 전쟁을 하였다고 삼국사기에 기록이 되어있다.
출처 : http://blog.daum.net/bywoon1227/16493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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