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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고구려

소고구려(小高句麗, 686년 - 820년)는 랴오둥 반도에 위치해 있던 한국의 고대 왕국이었다. 시조는 보원왕이나 소고구려국이라는 국호를 택한 것은 안동도호부의 도독을 지냈던 고덕무로, 보장왕의 3번째 아들이었다. 당나라로부터 고려군왕에 임명된 고덕무는 699년에 랴오둥 반도에서 고구려 부흥을 위한 나라인 소고구려를 건국했다.

건국 과정

당나라는 고구려 유민의 반발을 막기 위해 보장왕을 안동도독으로 파견했다. 그의 사후 686년 손자 보원을 고구려왕에 봉했지만 그는 고구려 부흥세력에 투항했고, 그 뒤를 이은 고덕무는 699년에 랴오둥 반도에서 고구려 부흥을 위한 나라인 소고구려를 건국했다. 그러나 당나라에서 대중상과 대조영 세력 및 그 후신인 발해를 경계하기 위하여 고덕무를 요동군공으로 봉하고 세운 괴뢰국이라는 주장도 있다.

멸망

820년에 선왕이 고구려와 부여의 옛 땅을 되찾으면서, 소고구려는 발해로 합병되었다.

역대 군주 

보원왕 686년 - 699년
덕무왕 699년 - 718년
문간왕 718년 - 721년

참조 
 

바깥 고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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