술을 마시면 잠이 안 오는 이유

이상한 얘기로 들리시겠지만 저는 술만 마시면 잠을 못 잡니다. 커피 마셔도 잠 아주 잘 자는 제가 그렇군요. 여름에는 심지어 술 때문에 잠이 안 오면 더워서 새벽에 고생까지도 하네요. 그래 예전에는 아얘 밤에 출근해서 일하기도 했고 요즘도 보통은 밀린 일을 부지런히 처리합니다. 오히려 일을 더 잘 하기도 함 ㅎㅎ 그래도 잠이 안 와요 ㅋㅋ 술이 커피 등 처럼 각성 작용을 한다는 건 알고 있었는데 잠 못 자고 있는 오늘도 하도 답답해서 한번 찾아 봤습니다. 

물론 저의 경우에 딱 들어맞는다 생각은 안되지만 대충 답이 될 듯합니다. 요점만 몇개 뽑아 보면

1. 술을 마시면 대뇌 피질이 활성화되어 각성작용을 한다.
2. 술을 마시고 취하는 시기가 지나면 각성주기가 시작된다.
3. 술을 마시고 나면 몸에서 술을 분해하느라 등 열이 난다. 

4. 술을 마시면 숙면을 취할 수 없다.
5. 술을 마시고 졸리는 건 수면중추가 마비되어서이다. 
6. 술마시고 잠이 안 오는 건 
자다 깨서 음식을 먹거나 운동하고 것과 같다. 

잠을 못 잔다고 하여간 술을 포기하기도 그렇긴 하지만 최소한 답답함은 풀렸군요.
하긴 술을 초저녁에 아주 가볍게 한잔하면 일찌감치 눕게 되고 맨 아래 동영상처럼 중간에 깼다가 다시 자는 건 맞군요. 

* 최근에 좀 해결책을 찾기는 했는데 조심도 하셔야 합니다.
샤워를 하거나 따뜻한 걸 먹고 자는 건데. 샤워는 확실히 효과가 있더군요. 문제는 술 취한 상태에서 목욕을 하다보니 미끄러워 넘어질 수가 있습니다. 딱 한번 넘어져 봤는데 다음날 되게 아프더군요. 더구나 보일러를 틀어야 하는데 안 끄고 잘 수가 있습니다. 이것만 조심하면 괜찮을 듯하군요. 먹는 건 저한테는 그다지 효과는 없더군요.



출처 : http://www.positive.co.kr/good/57750_49_93

술을 마신 다음 날 아침에는 여느 때보다 일찍 깨는 사람이 많을 것이다. 그 이유는 크게 두 가지로 나눌 수 있다. 우선 술을 적당히 마신 덕분에 숙면을 취했기 때문이다. 술을 적당히 마시면 대뇌피질이 가볍게 마비되어 정신적으로 안정을 느낀다. 그 결과 숙면을 취하고 기분 좋게 깰 수 있다. 하지만 이는 적당히 마셨을 경우에나 해당한다. 과음으로 대뇌피질이 해방되면 정신은 안정 상태를 뛰어넘어 활발해진다. 그래서는 숙면을 취할 수 없다. 뇌에서 수면을 담당하는 부분이 이상을 보이기도 한다. 그럴 때에는 얕은 수면 상태에 있다가 다음 날 아침 일찍 일어나게 된다.



출처 : http://www.hidoc.co.kr/WellBingLife/WellBingLife01.aspx?Mode=View&ModuleID=301&srno=20388


◆ 불면증은 술 한잔 마시고 자면 해결된다? 
 
술을 한잔 정도 마시고 자면 불면증이 나아진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있다. 그러나 술은 여러가지 면에서 수면에 좋지 않은 영향을 끼친다. 먼저, 잠은 1~4단계까지 깊이에 따라 구분되는데, 술을 마시고 자면 이 중 깊은 잠이라고 할 수 있는 3단계 및 4단계의 잠이 줄어들어 깊은 잠에 들지 못하기 때문에 자고 나도 피곤하다. 술을 마시면 새벽에 일찍 깨며, 잠을 자기 위한 지속적인 음주는 간질환, 위장질환, 심장질환은 물론 알코올 중독과 같은 정신질환 등 심각한 문제를 일으킬 수 있다. 따라서 술을 마시는 것은 수면을 위한 방법이 될 수 없다.



출처 : http://ask.nate.com/qna/view.html?n=11070239

안녕하세요.
Dr.MK 상담의 허정원입니다.

우선 술먹고 잠을 못 잔다는 건 술이 주는 알딸딸한 취기보다 술이 주는 열기를 더욱 더 강하게 느끼는 분이라고 봐야겠네요.  

이런 경우 몸이 원래 조금 뜨거운 것이 그 원인이 되어서일 수도 있구요 혹은 주량이 약하신 분이 지나친 음주를 통해서 오장육부가 알콜을 분해하기 위해서 밤새도록 달리기를 하는 것이 원인일 수도 있습니다.  

말씀해주신 것만으로 어떤 분이신지는 잘 알 수 없지만 후자일 가능성이 조금은 더 높아보입니다.  

두번째로 술이 취하는 시기가 지나가면 바로 이어서 정신이 번쩍 드는 각성주기가 찾아오는데요. 취해서 졸리고 어지럽고 눕고 싶다가도 갑자기 술이 깨듯 잠이 깨는 경험을 해보신 분이 있으실 겁니다.  

보통 취해서 잠이 들었다가 새벽에 잠이 깨서 다시 잠들지 못하는 분들이 바로 이런 경우인데요.  

말씀해 주신 내용을 봤을 때 술이 취해 집에 들어와서 씻고 하루일들을 정리하는 동안에 이런 각성주기가 찾아와서 잠을 못 이루는 것일 수도 있다는 생각이 드는군요.  

그래서 수면을 정상적으로 돌리기 위해서요.  

음주량을 조금 줄여 보는 건 어떨까 합니다. 완전히 취할때까지가 아니라 적당히 기분이 좋을 정도까지만 마셔 보는 건 어떨까요?  

그리고 술이 취해서 귀가하는 날엔 간단하게 손발을 씻고 하루일과를 마무리하는 시간을 조금 줄여보세요. 각성주기가 찾아오기 전에 일찍 잠자리에 드는거죠.  

술을 많이 먹어서 잠을 못 이루는 것 때문에 병원에 가거나 한의원에 가는 건..... 글쎄요... 일종의 술을 마신 뒤에 나타나는 습관이라면 습관일 수 있기 때문에 심한 경우가 아니라면 굳이 치료를 받으실 필요는 없을 것 같아 보입니다.  
만약 이런 패턴이 술을 마시지 않은 날에도 계속 되어서 낮에 생활하는 데 있어서 많은 지장을 받는다면 그 땐 치료를 생각해 보셔야 할 것 같습니다.

감사합니다.



출처 : http://bit.ly/XyEVzZ

술을 마시면 잠이 잘 안 오는게 정상입니다..
 
술을 마시면 간이 뜨끈뜨끈 해지면서 체온이 올라가고 혈액순환이 활발해지게 되는데
잠을 편하게 자려면 몸이 편안한 상태에서 역동적이지 않은게 좋습니다.
 
잠들기 전 술을 마시면 잠이 안 온다는게,
예를 들면, 졸려서 누웠다가 일어나서 스트레칭하고 운동하면
갑자기 잠이 깨는 것과 같다고 보시면 됩니다.
  
그런데 술을 마시면 잠이 잘 드는 사람들이 있는 이유는
과하게 취할수록 초점이 흐려지고 취기가 올라 나른함이 오기 때문에
눕고 싶어지고, 술을 과하게 마시면 뇌의 각 부분들이 마비가 되는데  
수면조절중추가 먼저 마비가 되는 등의 이유로 자게 된다고 합니다.
(뇌의 각 부분이 마비되는 순서는 사람마다 차이가 있다고 합니다.)
 
술 마시고 잠이 잘 안오는게 특별히 이상이 있는 일은 아닙니다.
 
술 이외에 자기 전에 음식을 드셔도 잠이 안 오실수 있는데요,
 
잠을 잘 때는 위가 운동을 하지 않는데 음식을 먹어서 위벽 자극으로 위가 움직이게되면
몸이 활동하는 것으로 착각하고 잠이 정말 안 오게 된다고 합니다. 
술 때문에 잠이 안 올 때는 아침잠을 줄여 아예 피곤해서 자게끔 하시거나
따뜻한 것을 많이 드시면, 몸이 따뜻하게 되어 포근함에 잠이 잘 오게 됩니다.





출처 : http://www.youtube.com/watch?v=_Usc7hUiX5w




 
Posted by civ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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