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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련 동영상 :  백지연 끝장토론 - 나는꼼수다 : 배은희 대 정봉주  http://tadream.tistory.com/1170

정봉주 끝장토론, 여유롭게 완벽 압승! "역시 일당백 시사아이돌"
홍민철 기자

'나꼼수' 정봉주 전 의원이 끝장토론에 출연해 극강 입담을 선보였다.
'나꼼수' 정봉주 전 의원이 끝장토론에 출연해 극강 입담을 선보였다. ⓒ이승빈 기자

나꼼수 정봉주 전 의원이 끝장토론에서 완승을 거두며 다시 한 번 ‘시사아이돌’의 위력을 입증했다.

8일 새벽 방송된 백지연의 끝장토론에서 ‘나는 꼼수다'를 두고 나꼼수 주역인 정봉주 전 의원이 직접 출연해 배은희 한나라당 국회의원과 시민 패널들과 설전을 벌였다. 

'나는 꼼수다'가 대안언론인가, 선동적 매체인가를 두고 진행된 이날 방송의 결과는 정봉주 의원의 압승이었다. 

방송 전 ‘대안언론’:‘선동매체’의 조사에서 22:18이었던 것이 토론 후 28:12로 ‘대안언론’이라는 주장에 더 힘이 실리게 된 것. 

굳이 수치상으로 따지지 않더라도, 정봉주 전 의원은 이날 몇 몇 학생 패널의 집중 공격을 받으면서도 조금도 여유를 잃지 않으며 나꼼수에서 보여주었던 극강 입담으로 패널들을 사로잡았다. 

특히 이날 방송 말미, 정봉주 전 의원은 나꼼수의 영향력을 견제하며 재제를 가하려는 정부의 꼼수(?)에 대해 “나는꼼수다를 없애고 싶어하는 분들. 나꼼수를 없애는 가장 쉬운 방법이 있다. 기존 언론이 제 역할을 하게 하는 것. 그랬다면 애초에 나꼼수는 나오지 않았을 것"이라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정봉주 전 의원의 끝장토론을 지켜본 네티즌들도 “정봉주 의원님 정말 멋지십니다”, “나꼼수 잘 안들었는데 끝장토론만 봐도 정봉주 팬되겠더라”, “거의 집중포화 수준의 토론을, 위트와 웃음으로 무장한 날카로움으로 응대했다”, “미국에 계신 나꼼수 분들 든든하시겠어요”, “역시 기대했던 것 이상, 일당 백이시다” 등 열띤 호응을 보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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