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 http://bit.ly/1tdGqAF (문서파일) 
* "연변 지역 고구려 유적의 현황과 과제 - 양시은" 중 "Ⅲ. 연변 지역의 주요 고구려 유적 - 9_ 東興古城과 주변 유적" 부분에서 "9_ 東興古城"만 가져왔습니다.

동흥고성(東興古城)

동흥고성은 龍井市 光新鄕 東興村에 위치해 있는 평지성으로, 토석혼축성이다. 현재는 훼손이 심하여 형태를 알아보기 어렵지만, 『간도성고적조사보고』(1942)에서 도리야마 기이치는 내성과 외성이 존재하는 것으로 판단하였다. 또한 성내에서 고구려계 적색기와가 다량으로 산포되어 있는 점을 근거로 동흥고성(동흥촌토성)이 고구려 때 축조되어 요금 시대까지 사용되었을 가능성에 대해 언급하였다. 
 
서울대학교 박물관에 소장된 동흥고성 출토 유물로는 기와편과 토기편이 있다(그림 15). 고구려 기와편은 대체로 승문과 사격자문 계열이다. 그런데 3번 유물의 경우 등면에는 승문이 시문되어 있지만, 단면에는 지두문이 확인되고 있어 특이하다. 지두문은 고구려에서는 집안의 왕릉급 고구려 적석총에서만 확인되고 있으며, 발해 시기에는 발해 전역에서 확인된다. 보통 지두문이 시문된 암키와는 문양이 없는 회색 계열이 대부분인데, 승문이 시문된 3번 유물은 이례적이다.

<그림 15> 용정 일대 유적 분포도(『間島省古迹調査報告』)와 동흥토성 출토 기와17) 



 17) 1번 회색 와당은 발해 유물로 추정되나, 동일한 문양 요소를 가진 와당의 출토 사례는 찾지 못하였다. 

 



 
Posted by civ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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