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항 - wikia

고조선 2014. 12. 1. 13:59
출처 : http://ko.mythology.wikia.com/wiki/%EC%9E%A5%ED%95%AD

장항   

장항(長降), 장(長) 또는 장강은 우거왕의 아들이자 위만의 증손이다. 고조선을 멸망시킨 주역인 노인과 그 지지자인 최, 한음, 참, 왕겹 그리고 우거왕의 아들 장항까지, 이들 항신은 식읍을 받고 제후로 봉해졌다. 하지만 제후로 봉해진 후에도 이들의 삶 또한 평탄하지가 않다.

장항(長降)은 우거왕의 아들로 한나라가 조선을 공격하자 한나라에 투항하였고 이후 이계상 삼과 모의하여 성기을 죽이고 위만조선을 멸망시켰다. 이 공으로 하동(河東)을 식읍으로 받고 기후(幾侯)라는 작위을 받았다.

그리고 장항은 기후(幾侯)에 봉분, 한도(韓陶)는 적저후(荻詳侯)에 봉분, 왕협(王唊)은 평주후(平州侯)에 봉분, 이계상(尼谿相) 삼(參)은 획청후(淸侯)에 봉분, 노인(路人)의 아들 노최(路最)는 온양후(溫陽侯), 또는 날양후(涅陽侯)에 봉분되었다.

장항(長降)이 봉분된 하동은 옛 중산국이 있었던 하북성, 산시성 인근이다. 장항(長降)은 모반을 일으키다가 처형되었으며, 기후국(幾侯國)은 폐지되었다.

고조선이 멸망한 뒤에도 한나라의 정세는 순탄치 않았다. 결과적으로 보면 한나라의 승리였지만, 실제로 고조선을 공격하는데 관여했던 여러 장수와 대신들은 상을 받기는커녕 참혹한 최후를 맞이했다. 사신으로 왔다가 비왕 장을 찔러죽였으며, 결과적으로 조한전쟁의 직접적인 원인을 제공한 장본인인 섭하는 전쟁 초기 사망했으며, 좌장군 순체와 그 심복 졸정다는 사형당하고 말았다. 그것도 그냥 사형이 아니라 극형인 기시(사형시킨 후 시체를 찢어 저잣거리에 버리는 형벌)였다. 중도에 사신으로 보내졌던 위산 또한 사형당했으며, 한때 전쟁의 총책임을 맡았던 공손수도 사형당한지 오래였다. 마지막으로 누선 장군 양복은 많은 재물을 바치고서야 겨우 사형을 면하고 관복까지 벗게 되었다. 결국 조한전쟁의 승리자인 한나라에서, 정작 전쟁관계자들은 모조리 사형, 전사 또는 폐출되고 만 이상한 승리였던 것이다.



 

'고조선' 카테고리의 다른 글

노최 [路最] - 민족문화대백과  (0) 2014.12.02
노인 [路人] - 민족문화대백과  (0) 2014.12.02
장항 - wikia  (0) 2014.12.01
장로 [張路] - 민족문화대백과  (0) 2014.12.01
태자 장 - 문화콘텐츠  (0) 2014.12.01
기자동래설(箕子東來說) - 유교넷  (0) 2014.11.30
Posted by civ2

댓글을 달아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