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 http://www.hani.co.kr/arti/society/media/796907.html
손석희 앵커 “전국 수녀님들 기도발로 견뎠다”
등록 :2017-05-30 21:58 수정 :2017-05-30 22:08
‘가톨릭 매스컴 대상’ 수상 소감
손석희 앵커.
손석희 <제이티비시>(JTBC) 앵커(보도담당사장)가 30일 한국천주교주교회의에서 주는 ‘제27회 한국 가톨릭 매스컴대상’을 받았다.
한국천주교주교회의 매스컴위원회(위원장 유경촌 신부)는 “손석희 앵커는 ‘뉴스룸’을 통해 2014년 세월호 사건, 2016년 박근혜-최순길 게이트에 관한 독보적인 심층 보도로 한국 언론과 언론인이 나아가야 할 길을 제시했다”며 “‘손석희 저널리즘’이라는 새로운 지평을 세워가고 있는 그를 높이 평가한다”며 대상을 수여했다.
서울 광진구 중곡동 한국천주교중앙협의회에서 열린 이날 시상식에서 손 앵커는 “(세월호 사건 보도와 관련) 부끄럽지 않기 위해서고, 또 한 가지는 이제 미안해서. 한 가지를 더 추가하자면 세월호가 갖는 현대사적 의미 이것을 잊지 말자 하는 차원에서 그렇게 지속적으로 좀 보도를 해드리고 있다”, “(국정농단 보도와 관련) 누가 뭐래도 천주교의 격려와 응원이 더할 나위 없이 크게 힘이 됐다. 신부님들께 감사드리고, 수녀님들께서도 많이 와 계신데 전국 수녀 조직의 엄청난 기도발로 견딜 수 있었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손 앵커는 대상 상금 1천 만원을 기부하겠다는 뜻도 밝힌 것으로 전해졌다.
김경애 기자 ccandori@hani.co.kr, 사진 평화신문
손석희 앵커 “전국 수녀님들 기도발로 견뎠다”
등록 :2017-05-30 21:58 수정 :2017-05-30 22:08
‘가톨릭 매스컴 대상’ 수상 소감
손석희 앵커.
손석희 <제이티비시>(JTBC) 앵커(보도담당사장)가 30일 한국천주교주교회의에서 주는 ‘제27회 한국 가톨릭 매스컴대상’을 받았다.
한국천주교주교회의 매스컴위원회(위원장 유경촌 신부)는 “손석희 앵커는 ‘뉴스룸’을 통해 2014년 세월호 사건, 2016년 박근혜-최순길 게이트에 관한 독보적인 심층 보도로 한국 언론과 언론인이 나아가야 할 길을 제시했다”며 “‘손석희 저널리즘’이라는 새로운 지평을 세워가고 있는 그를 높이 평가한다”며 대상을 수여했다.
서울 광진구 중곡동 한국천주교중앙협의회에서 열린 이날 시상식에서 손 앵커는 “(세월호 사건 보도와 관련) 부끄럽지 않기 위해서고, 또 한 가지는 이제 미안해서. 한 가지를 더 추가하자면 세월호가 갖는 현대사적 의미 이것을 잊지 말자 하는 차원에서 그렇게 지속적으로 좀 보도를 해드리고 있다”, “(국정농단 보도와 관련) 누가 뭐래도 천주교의 격려와 응원이 더할 나위 없이 크게 힘이 됐다. 신부님들께 감사드리고, 수녀님들께서도 많이 와 계신데 전국 수녀 조직의 엄청난 기도발로 견딜 수 있었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손 앵커는 대상 상금 1천 만원을 기부하겠다는 뜻도 밝힌 것으로 전해졌다.
김경애 기자 ccandori@hani.co.kr, 사진 평화신문
'시사' 카테고리의 다른 글
[단독]황교안, 세월호 수사 과실치사 삭제 ‘정점’…불법개입 처벌 선례 - 한겨레 (0) | 2017.05.31 |
---|---|
해경 수사 막고, 유병언은 ‘생중계’ 수사…누가 주도했나 - 한겨레 (0) | 2017.05.31 |
이완영, 청문회장에서 국가 기밀 누설 '논란' - YTN (0) | 2017.05.30 |
사망자 1190명... 대통령님 이 사건도 조사해주세요 - 오마이뉴스 (0) | 2017.05.30 |
대통령 대행 5개월..'사드·기록물 봉인' 열쇠 쥔 황교안 - JTBC (0) | 2017.05.3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