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 http://news.khan.co.kr/kh_news/khan_art_view.html?artid=201806121107001


[북미정상회담]싱가포르 간 데니스 로드먼 “오늘은 위대한 날이다”···눈물의 인터뷰

김지혜 기자 kimg@kyunghyang.com 입력 : 2018.06.12 11:07:00 수정 : 2018.06.12 11:10:55 


CNN 화면 갈무리

CNN 화면 갈무리


12일 북·미정상회담이 열리는 싱가포르를 방문한 전 미국 프로농구 선수 데니스 로드먼이 CNN과의 인터뷰에서 눈물을 흘렸다. 


이날 회담 시작에 앞서 CNN과의 인터뷰를 가진 로드먼은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의 친분을 과시했다. 


그러다가 김 위원장을 만나기 위해 평양을 방문한 이후 미국에서 살해 협박에 시달렸던 일에 대해 이야기 하며 눈물을 흘렸다. 


그는 흥분해 울먹이면서 “오늘은 정말 위대한 날이다”며 세계 평화에 대한 소망을 드러내기도 했다.


앞서 로드먼은 북한을 5차례 방문해 김정은 위원장을 3차례 만났으며 트럼프 대통령과도 친분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오전 싱가포르에 입국한 로드먼은 자신의 트위터에 올린 글에서 “역사적인 회담이 열리는 싱가포르에 방금 도착했다”면서 “트럼프 대통령이 전 세계에 이익이 되는 멋진 성공을 거두길 기대한다”고 썼다. 


로이터 통신은 로드먼이 정상회담에서 어떤 역할을 할 것으로 보이지는 않는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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