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  http://www.wikitree.co.kr/main/news_view.php?id=55966 

#김진표불신임 해시태그 캠페인 벌어져
트위터에서 김진표 불신임 운동 일어나 
12.01.16 11:09 박정욱

트위터에서 김진표 민주통합당 원내대표(@jinpyokim)의 사퇴를 촉구하는 불신임 운동이 일어나고 있다.

트위터리언 @Ba*****님은 15일 한미 FTA 협상 전면 폐지의 의지를 보이라는 의미에서 김진표 원내대표의 불신임 운동을 주장했다.

그는 트위터에 "민주통합당 대표경선 과정에서 후보들이 FTA에 대해 강경입장을 하나둘씩 표명하는 거 보셨죠? 트위터에서 비롯된 강력한 압박에 눈치가 보였던거죠. 이번에는 김진표 불신임 운동을 시작해 보는게 어떨까요? 자신의 트윗에 #김진표불신임 해쉬태그를 붙이는 겁니다"라고 적었다.

[사진= 트위터 캡쳐]

트위터를 통해 불신임 운동이 확산되자 그는 이어 "내 맘에 들게 민주통합당을 바꿔봅시다. 대표 후보들도 트위터 등 여론 눈치보다가 FTA 폐지로 입장 표명하는 거 보셨죠? 압박하면 따라옵니다. #김진표불신임 을 지속적으로 트윗해서 압박합시다. 정당에 정책과 변화, 입장 표명을 요구하는 건 시민의 권리입니다"라며 적극적인 참여를 촉구했다.

[사진= 트위터 캡쳐]

앞서 선대인 선대인경제전략연구소장(@kennedian3)은 지난 8일 “차기 지도부의 가장 중요한 과제는 김진표를 원내대표에서 물러나게 하는 것”이라며 “매일 김진표 원내대표 축출을 요구하는 멘션을 날리겠습니다”라며 김진표 원내대표 사퇴 운동을 시작했었다.

[선대인 선대인경제전략연구소장(@kennedian3) 트위터 캡쳐]
 
한편 김 원내대표(64)는 한·미 자유무역협정(FTA) 비준안 날치기 후폭풍이 가시지도 않은 상황에서 당의 전반적인 의견을 수렴하지 않은채 일방적으로 한나라당과 국회 등원 문제를 합의한 적이 있다. 이런 김 원내대표를 두고 트위터에서는 민주당의 자중지란을 초래하는 "X맨"이라는 비판까지 나왔다.


Posted by civ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