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  http://www.newsface.kr/news/news_view.htm?news_idx=4649  
동영상 출처 : [김어준의 뉴욕타임스156회] 시사단두대 https://www.youtube.com/watch?v=EYCUgwJ4AaM

하어영 기자 “김윤옥 대노, 돈 문제 때문인 듯”
“저작권 요구 뚝 끊겨”…김어준 “확 까면 되레 못덤벼”
최영식 기자 | newsface21@gmail.com 
12.01.16 14:28 | 최종 수정시간 12.01.16 14:40      
 
이명박 대통령의 부인 김윤옥 여사가 펴낸 책과 관련 ‘저작권 갈취 의혹’을 취재했던 하어영 <한겨레21> 기자는 “김 여사가 아주 대노하셨다고 한다”며 “돈 문제와 엮어 있기 때문인 듯하다”고 말했다. 

하 기자는 15일 업로드된 ‘김어준의 뉴욕타임즈-시사단두대’ 156회에서 “책 2권 중 이미 찍었는데 아직 출간되지 못한 두 번째 책은 잡힌 예산 9700만원이 다 소진되고 나온 책이다”며 이같이 밝혔다. 

앞서 ‘김어준의 뉴욕타임즈’는 155회 ‘시사단두대-김윤옥의 무서운 한식이야기’에서 김윤옥 여사가 펴낸 ‘김윤옥의 한식이야기’와 관련 출판사가 청와대 제2부속실로부터 출판 과정에서 온갖 압박 뿐 아니라 저작권 양도 협박까지 받은 의혹을 자세히 소개한 바 있다(☞ 관련기사). 

김 총수는 “가카는 항상 일을 처리할 때 보면 공적인 업무와 사적인 업무의 경계가 없다, 나랏돈을 자기 주머닛돈으로 생각하고 쓴다”며 “이번 일도 대통령 와이프면 나랏돈으로 쓰면 어때라는 생각에서 출발한 것이다”고 비판한 바 있다. 

하 기자는 이날 방송에서 “큰 기사가 나가면 당사자들의 반응이 세게 나오는데 너무 당황하면 아무 반응도 하지 않는다”며 “공식적인 반응이 전혀 없었는데 내부적으로 알아본 결과는 혼란스러워서 어떤 말을 해야 할지 판단이 서지 않아서 그랬다더라”고 보도 이후 반응 전했다. 하 기자는 “한식재단 이사장이 부속실로 불려들어갔다”며 “아주 대노하신 여사님께 크게 혼났다고 하더라”고 말했다.

하 기자는 김 여사가 대노한 이유와 관련 “그 책을 찍은 예산이 어디서 나왔냐가 공개가 안되고 있다”며 “유력한 출판사에 취재해 보니 굉장히 당황하면서 확인해줄 수 없다고 하면서 ‘이쪽에 확인해보라’고 하며 알려준 게 청와대 부속실이었다”고 전했다. 하 기자는 이번 사건의 예산 관련 부분 취재를 진행하고 있으며 곧 후속보도를 할 것을 예고했다. 

김어준 딴지일보 총수는 “분명한 것은 김윤옥 여사의 사비로 지출되지 않았다는 것”이라고 지적했다. 

아울러 하 기자는 이번 보도가 나간 이후 좋은 소식은 “(청와대로부터) 계약서를 들이밀고 사인을 하라는 요구가 뚝 끊어졌다고 한다”며 “소규모 출판사라 굉장히 걱정했었다”고 뒷얘기를 전했다. 

김 총수는 “너무 큰 불이익이거나 압박이 올 거라 생각하지만 반대이다”며 “공개로 확 까버리면 오히려 더 덤비기가 애매하고 어려워진다, 이미 공론화 됐기에”라고 누구든 권력의 압박에 ‘쫄지 말 것’을 충고했다.


Posted by civ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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