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  http://www.viewsnnews.com/article/view.jsp?seq=82615 

[속보] 상주보에서 또 누수, 이번엔 비탈면 누수
지난해 11월에 이어...상류쪽 물 흘러나와
2012-01-17 17:59:20           

낙동강살리기사업 33공구 상주보의 우안 하류쪽 둑에서 물이 새 시공사가 보수공사를 벌였다.

경북 상주보 시공사인 현대산업개발은 지난해 11월부터 최근까지 보 우안의 하류쪽 둑 비탈면에 물이 새어나와 둑 안에 콘크리트와 자갈을 주입하는 보강공사를 벌였다고 17일 밝혔다.

현대산업개발은 앞서 지난해 상반기에도 물을 차단하기 위해 보 우안의 둔치 지하에 수십미터에 걸쳐 시트파일을 박았다.

현대산업개발과 부산지방국토관리청은 공사 과정에서 솟아나온 지하수가 둑 비탈면으로 새어나왔을 뿐이어서 안전에는 문제가 없다는 입장이다.

그러나 일부 토목 전문가는 보 상류의 수위가 낮아진 이후 물이 새어나오지 않은 점으로 미뤄 상류쪽 물이 새어나온 것이라 주장하고 있다.

경북대 이영재 토목공학과 교수는 "지반을 제대로 분석하지 않고 부실하게 설계하는 바람에 빚어진 일"이라며 "대형 게릴라성 폭우가 내리면 걷잡을 수 없는 피해가 생길 것"이라고 지적했다.

이에 대해 부산지방국토관리청의 한 관계자는 "우리가 보기에는 지하수가 새어 나온 것이어서 큰 문제는 없다"며 "시트파일을 설치하는 작업은 원래 설계에 포함돼 있었다"고 설명했다.

상주보는 앞서 지난해 11월 보에서 물이 새 부실공사 논란을 불러 일으킨 바 있다.

연합뉴스


Posted by civ2

댓글을 달아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