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 http://www.ohmynews.com/NWS_Web/View/at_pg.aspx?CNTN_CD=A0002473164
"대통령 각하, 영접하기 위하여 도열하였습니다"
[에디터스 초이스] 조선인민군 명예위병대장의 보고
18.09.18 13:05 l 최종 업데이트 18.09.18 13:20 l 조명신(naeil)
'에디터스 초이스'는 <오마이뉴스> 사회경제부 에디터들이 선정한 오늘의 말말말 코너입니다.[편집자말]
▲ 에디터스 초이스 180918 ⓒ 오마이뉴스
"대통령 각하, 조선인민군 명예위병대는 각하를 영접하기 위하여 도열하였습니다."
18일 오전 10시 20분, 평양 순안공항에 울린 우렁찬 목소리의 주인공은 조선인민군 김명호 육군 대좌. 평양 남북정상회담을 위해 방북한 문재인 대통령을 환영하는 자리에서였습니다. 군악대의 연주에 맞춰 의장대 사열이 이뤄졌고 21발의 예포도 발사됐습니다.
남한에서 온 문재인 대통령을 '대통령 각하'로 호칭한 북한의 명예위병대장. 레드 카펫 뒤로 늘어선 조선인민군 육·해·공군 의장대만큼이나 인상적이었습니다. 평양으로 출발하기 전, 문재인 대통령이 SNS에 남긴 글처럼 "이제 남북관계는 새로운 시대로 들어섰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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