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 http://www.culturecontent.com/content/contentView.do?content_id=cp021003640001
암문
화성의궤의 재현
암문은 성곽의 깊숙하고 후미진 곳에 적이 알지 못하도록 출입구를 내어 사람이나 가축이 통과하고 군수품을 조달하기 위해 설치된 문이다.
화성에는 원래 북암문(北暗門), 동암문(東暗門), 서암문(西暗門), 서남암문(西南暗門), 남암문(南暗門) 등 5개의 암문이 설치되어 있었다. 그러나 팔달문과 남수문터의 중간에 위치해 있던 남암문은 그 지역이 시가지화 되면서 사라지게 되었다.
화성의 암문은 다른 성곽에서는 볼 수 없는 특징을 보이는데, 그 중 서암문이 대표적으로 적이 정면에서는 볼 수 없게 옆으로 문을 내었다. 그리고 전돌을 사용하여 홍예문을 만들고, 상층부분은 모두 전돌로 만들었다. 서암문과 서남암문은 평여장(平女墻), 북암문과 동암문은 원여장으로, 한층 멋을 낸 여러 가지 여장의 형태를 볼 수 있다. 이러한 암문은 중국에서는 좀처럼 볼 수 없는 성제로 산성이 많은 우리 나라 성제의 특징이다.
참고문헌
실학정신으로 세운 조선의 신도시 수원화성(김동욱,2002,돌베게),
2002 제 3회 정기학술발표회(사단법인 화성 연구회),정조의 화성 건설(최홍규,2001,일지사)
북암문
동암문
서암문
서남암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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