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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광훈 “대한민국 망한다는 하나님 성령 받고 시국선언 발표”

허남설 기자 nsheo@kyunghyang.com 입력 : 2019.12.23 16:59 


23일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에서 열린 국민통합연대 창립대회에서 전광훈 목사가 축사를 하고 있다. 연합뉴스

23일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에서 열린 국민통합연대 창립대회에서 전광훈 목사가 축사를 하고 있다. 연합뉴스


문재인하야범국민투쟁본부 총괄대표인 전광훈 목사가 23일 “대한민국이 망한다는 하나님의 성령을 받았다”고 주장했다. 전 목사는 한국기독교총연합회 대표회장이자 청와대 앞에서 문 대통령 하야를 주장하는 극우 성향 집회 ‘청와대 광야교회’를 이끌고 있다.


전 목사는 이날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에서 열린 ‘국민통합연대 창립대회’에서 축사를 하며 “하루는 기도를 하는데 하나님의 성령을 받게 됐다. ‘대한민국이 망한다’ 이런 음성을 들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자유한국당 이재오 상임고문·김문수 전 경기지사 등을 거론하며 “(이들이) 나라가 망하는 게 맞다고 해서 내가 (정치적 활동을) 결단했다”고 말했다. 특히 김 전 지사는 전 목사가 자문을 구하자 “그건 틀림없이 맞는 말이다. 문재인 속 간첩 사상에 대한민국을 해체하고 북한에 편입시키려는 의도가 나타났으니까 나라가 망한다”고 답했다고 전했다. 


전 목사는 “일제시대 때 나라를 위해 순교한 사람이 많다. 저도 70살인데 더 이상 살 피요가 있겠나 해서 목숨 걸고 6월에 시국선언을 발표했다”며 “국민들이 대한민국이 이대로 가면 반드시 문재인이가 4월 총선에서 자기들 원하는 의석 200석을 만들어서 평화헌법을 개헌해 연방제를 찍고 북한에 가려하는 그 의도를 알아차리고 그걸 저지하기 위해 뛰어나오고 있다”고 주장했다.


또 “제가 가는 집회에선 강의가 끝나면 주머니에서 돈을 꺼내 내 주머니에 집어넣는다. 이런 집회를 본 적 있느냐. 국민들이 알아듣는구나란 확신을 가졌다”면서 “제가 시국선언을 발표할 때만 해도 아는 사람 4, 속는 사람 6인 상태였는데, 계속된 국민혁명운동으로 말미암아 운동장이 거꾸로 됐다. 이제는 우리가 6, 저쪽이 4”라고 말했다. 



국민통합연대는 이재오 상임고문이 창립준비위원장을 맡아 결성을 주도한 단체다. 송복 연세대 명예교수·김진홍 목사·최병국 전 의원·권영빈 전 중앙일보 사장·이문열 작가 등 5명이 공동대표를 맡는다. 한국당 홍준표 전 대표, 한나라당(한국당 전신) 안상수 전 대표 등도 참여했다.





Posted by civ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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