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  http://www.newsface.kr/news/news_view.htm?news_idx=5007 

김미화 ‘꼽사리팀 MB비판 방송’에 방통위 심의 추진
김 “CBS 잘리면 갈데도 없어”…선대인 “누님 냅둬라!”
마수정 기자 | newsface21@gmail.com 
12.02.14 18:20 | 최종 수정시간 12.02.14 18:20     
 
CBS 라디오 시사토크 ‘김미화의 여러분’이 방송통신위원회의 심의를 받게 됐다.

‘김미화의 여러분’은 지난 1월 5일 ‘여러분이 만난 사람’ 코너에서 ‘나는꼽사리다’의 선대인 세금혁명당 대표와 우석훈 박사를 초대해 소값 하락 등 정부 정책을 비판하는 얘기를 나눴다.

이와 관련해 방통위는 5일 방송된 내용을 문제 삼아 지난 7일 보도교양특별위원회 심의 검토 자문을 거쳤고, 오는 15일 방송소위원회에 심의 안건으로 올릴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방통위가 정부 비판적인 지상파 라디오를 심의 안건으로 올린 것은 이번이 처음으로 정치적 중립성을 훼손시키는 것 아니냐는 지적을 받고 있다.

<미디어오늘>에 따르면 “보도교양특별위원회 내부에서도 사무처 자체 모니터를 통해 공정성 심의 안건이 올라온 경우가 없었다”며 “사회적으로 민감할 수 있는 공정성 관련 사안을 시청자 민원 제기도 없는 상황에서 사무처가 안건을 상정해 특별위원회 회의 과정에서 논란이 있었다”고 전했다.

이에 김미화(@kimmiwha)는 14일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예.. 정말이지 서럽네요. CBS 잘리면 이젠 갈데도 없단 말예요”라는 글을 게재해 울분을 토로했다.

선대인(@kennedian3) 대표는 자신의 트위터에 “나나 우띨형님은 몰라도 우리 착한 미화누님은 제발 좀 그냥 내비둬라 이것들아”라고 맹비난했다.

 
Posted by civ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