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 https://youtu.be/sFUJcG2gHEc

https://tbs.seoul.kr/cont/FM/NewsFactory/interview/interview.do?programId=PG2061299A


[김어준의 뉴스공장]윤석열, 부산저축銀 부실수사 의혹...커피 한 잔에 덮었다?!(신장식) 

신장식 변호사 (TBS FM ‘신장식의 신장개업’ 진행자)와의 인터뷰

김어준의 뉴스공장  등록일  2022-02-23 



* 내용 인용 시 TBS [김어준의 뉴스공장]과의 인터뷰 내용임을 밝혀 주시기 바랍니다.


◎ 3부

[인터뷰 제2공장] 

대장동 수사기록에 부산저축銀 부실수사 의혹 등장?

“당시 입건 피한 브로커, 윤석열 주임검사가 조사”

- 신장식 변호사 (TBS FM ‘신장식의 신장개업’ 진행자)


▶ 김어준 : 대장동은 부산저축은행 대출로부터 시작됐다. 뉴스공장에서 지난 몇 개월 간 끊임없이 반복 얘기했던 내용인데요. 최근에 JTBC가 중요한 단독을 했죠. 해서 대장동과 부산저축은행 간에 관계를 한 번 정리해볼까 합니다. TBS 저녁시간대 최강자 신장식 신장개업의 신장식 변호사 나오셨습니다. 안녕하십니까? 


▷ 신장식 : 네, 신장식입니다. 


▶ 김어준 : 신장식 변호사님도 지난 한 10월부터 이 얘기 계속 반복해서 했는데, 


▷ 신장식 : 지긋지긋하게 했습니다. 


▶ 김어준 : 반복해서 했는데 JTBC가 그 이야기에 한 꼭짓점을 찍을 수 있는 보도를 했어요. 


▷ 신장식 : 그러니까요. 아주 대단한 굉장히 중요한 퍼즐의 마지막 조각을 거의 맞추는 보도가 아닌가. 


▶ 김어준 : 보도했는데 보도가 잠겼어요. JTBC 보도도 저는 보면서 이렇게 중요한 보도를 이렇게 드라이하게 별 일 아닌 것처럼 보도하나 했는데. 


▷ 신장식 : 굉장히 스토리 라인을 잘 쫓아가야 커피 타주고 봐준 사람이 윤석열 중수2과장이구나. 이걸 잘 쫓아가야 알 수 있습니다. 


▶ 김어준 : 원래 JTBC가 어려운 사안을 심플하게 전달하는데 아주 강했는데 이번에는, 


▷ 신장식 : 굉장히 문학적 표현을 썼어요. 도치법 뭐 이런 거 써 가지고. 


▶ 김어준 : 심플한 사안을 잘 못 알아듣게 보도를 해서 저희가 해설, 


▷ 신장식 : 그래도 뭐 보도를 했다는 게 어딥니까. 


▶ 김어준 : 자, 대장동의 종잣돈은 부산저축은행 대출입니다. 부산저축은행 대출을 직접은 한 1,100억대고, 관계사까지 하면 천, 


▷ 신장식 : 1,800억. 


▶ 김어준 : 1,805억인가요? 


▷ 신장식 : 네. 1,805억입니다. 


▶ 김어준 : 어마어마한 돈이죠. 


▷ 신장식 : 어마어마한 돈이죠. 이게 더군다나 2009년도, 2010년도 이때 2009년도에 대출이 실행된 돈이니까 벌써 십수 년 전에 1,800억이면 지금으로 치면 한 2,500억 정도는 되지 않을까요? 


▶ 김어준 : 이게 종잣돈입니다. 


▷ 신장식 : 네. 이게 종잣돈이고 하나는 나중에 소위 SK 쪽에서 이렇게 들어온 돈. 이게 이제 크게 보면, 


▶ 김어준 : 하나금융도 있고, 그런데 이게 이제 이 돈이 없었으면, 이 시드머니가 없었으면 지금까지 못 왔다. 그런데 이 돈을 대출 받도록 해 준 사람이 있습니다. 


▷ 신장식 : 조우영. 


▶ 김어준 : 조우영 씨. 이제는 실명이 거론됐으니까 조 씨, 조 씨, 조 모 씨 하다가 조우영 씨가 누구냐면 부산저축은행 박연호 회장의 처남입니다. 


▷ 신장식 : 네. 


▶ 김어준 : 이분이 계속 이름이 등장하는데 이분이 이 대출을 알선을 하고 대가로 10억 이상을 받았다고 하죠. 


▷ 신장식 : 10억 3천만 원 받았고, 2011년 중수2과장 윤석열 중수2과장이 조사했을 때는 기소조차 되지 않았고 조사만 2번 받았다는 거고요. 


▶ 김어준 : 참고인으로 빠져나왔죠. 


▷ 신장식 : 네, 참고인으로. 그런데 이제 2015년에 서울남부경찰청하고 수원지검에서는 실형을 받죠. 


▶ 김어준 : 똑같은 사건으로. 


▷ 신장식 : 네. 똑같은 사건으로. 


▶ 김어준 : 완전 똑같은 사건인데 그런데 이제 그렇게만 보면 그때 당시 수사할 때는 혐의점을 못 찾았는가? 이렇게 생각할 수도 있을 텐데, 


▷ 신장식 : 그렇지가 않습니다. 


▶ 김어준 : 그런데 그때 이제 압수수색 계좌 추적 다 받았다는 거거든요. 


▷ 신장식 : 압수수색, 계좌 추적, 그다음에 조사도 두 차례 받았고, 


▶ 김어준 : 그렇죠. 


▷ 신장식 : 조사 두 번째 받을 때 윤석열 중수2과장이 커피 타줬고, 


▶ 김어준 : 네. 그 커피 타줬다는 얘기가 이번에 JTBC에서 나온 거예요. 그런데 그전까지는 이제 어떤 구도였냐면 2011년에는 똑같은 혐의로 빠져나가고 2015년에는 똑같은 혐의로 실형을 살았으니까, 2년 살았죠. 살았으니까 2011년에 대체 어떻게 된 거야? 라고 이제 첫 의혹이 제기된 거죠. 


▷ 신장식 : 그렇죠. 둘 중에 하나 아니냐. 봐줬거나 아니면 수사를 굉장히 못한 거죠. 부실 수사였거나 봐줬거나. 그런데 이게 보면 이게 부산저축은행 건만 빠진 게 아니라 그때 같이 기소됐던 게 그 망포동 수원 망포동, 풍동, 경기도 일산 풍동. 이 건도 있었어요. 그런데 재밌는 건 이 건과 관련해서 다른 사람들은 조사 받고, 또 처벌을 받기도 해요. 그런데 조우영 씨도 요 건에 관여되어 있는데 조우영 씨만 빠져. 


▶ 김어준 : 거기서 빠집니다. 2013년에 다른 건도 또 빠집니다. 


▷ 신장식 : 또 빠져요. 거기도 뭐 직접 주임검사가 뭐 부장검사가 직접 연락해서 수사관한테, 


▶ 김어준 : 검사장이 연락했다. 


▷ 신장식 : 네. 검찰이 수사관한테 연락해서 봐주라고 우영이는 빼주라고 했다, 이런 진술이 또 나왔죠. 


▶ 김어준 : 나왔죠. 그러니까 당연히 이제 궁금한 것은 도대체 그때 변호사가 누구였냐 했더니, 


▷ 신장식 : 박영수. 


▶ 김어준 : 박영수 특검인데 이분이 이제 화천대유 고문인데 50억 클럽 거론되고 그런데 박영수 특검을 소개해 준 사람이 또 하필 화천대유 김만배 기자였다고 해요. 


▷ 신장식 : 김만배. 그러니까 여기 잘 우리가 생각을 해보셔야 될 게 뭐냐면 자, 누군가에게 변호사를 소개를 해줬어요. 그럼 소개를 해 준 사람 김만배는 말하자면 사람이 누가 딱 보자마자 자, 담당 검사가 누구야? 그러면 그 담당 검사도 잘 알고 있어야 되고요. 


▶ 김어준 : 법조기자니까. 


▷ 신장식 : 네, 법조기자니까. 그리고 이 담당검사에게 가장 변론을 잘해 줄 수 있는 사람. 그게 전화 변론이든 탁상 변론이든 변론을 가장 잘 해 줄 사람을 변호사로 찾게 됩니다. 그래서 소개를 해 주게 되는 거니까 결국 김만배 씨는 윤석열 당시 주임검사, 최재경 부장검사, 그다음에 박영수 전 특검, 박영수 변호사 당시, 그다음에 조우영. 적어도 조우영이 아니면 박연호 부산저축은행 회장. 이 사람들을 다 잘 알고 있던 사람인 거예요. 


▶ 김어준 : 그래야 소개를 해 주죠. 


▷ 신장식 : 그래야 소개를 해 주고 그래야 얼마나 잘 알고 있었느냐를 얘기할 수 있는 게 이 녹취록에 보면 이번에는 올라가면 커피 한 잔 마시고 내려오면 될 거야, 이번 조사에서는. 그 얘기를 해요. 


▶ 김어준 : 수사를 받기 전에 어떻게 하면 될지를 기자가 어떻게 압니까. 


▷ 신장식 : 수사가 어떻게 진행될지 어떻게 알아요. 그 얘기는 담당 검사와 얘기가 이미 끝났다는 얘기거든요. 


▶ 김어준 : 들어가서 커피 한 잔 하고 와 했더니 실제 조우영 씨가 들어갔더니 커피 한 잔 주고 대장동 얘기는, 


▷ 신장식 : 하지도 않고 그냥 내려왔다는 거잖아요. 


▶ 김어준 : 내려왔다는 거죠. 그게 이제 누구의 이야기냐. 남욱 변호사가 작년에 검찰에 가서, 


▷ 신장식 : 작년 11월 달에 한 얘기에요. 이게 왜 이제 나오는지도 참. 


▶ 김어준 : 자, 그러니까 이제 박영수 특검하고 김만배 기자하고 윤석열 후보가 동시에 거론되는 사건인 거예요. 


▷ 신장식 : 네. 


▶ 김어준 : 그런데 그때 이 커피 한 잔 하고 와, 이 얘기를 조우영 씨. 수사를 받게 될 조우영 씨 그리고 김만배 기자, 남욱 변호사 세 사람이, 


▷ 신장식 : 셋이 같이 앉아서 차에서 했다는 거죠. 


▶ 김어준 : 그 이제 검찰청 바로 옆에가 대법이니까 대법 주차장에 앉아 가지고 얘기했다는 것 아니에요? 


▷ 신장식 : 그렇습니다. 


▶ 김어준 : 그렇게 얘기해서 들어가면 커피 줄 거야. 커피 마시고 나와. 


▷ 신장식 : 뛰어난 예지력입니다. 


▶ 김어준 : 들어갔더니 커피 한 잔 주고 대장동 얘기하지 않고 나와서 끝났다. 


▷ 신장식 : 끝났어요. 


▶ 김어준 : 그런데 그때 변호사가, 


▷ 신장식 : 박영수. 


▶ 김어준 : 박영수 그리고 김만배. 우리가 지금 언론에서 계속 얘기되는 분들. 


▷ 신장식 : 그다음에 다시 말씀드리지만 주임검사가 중수2과장 당시 윤석열, 그다음에 50억 클럽 멤버인 부장은, 중수부장은 최재경. 50억 클럽에 언급된 최재경. 


▶ 김어준 : 그렇죠. 그 이름들이 자꾸 나오는 겁니다. 그러다 보니까 당시 전관이었던 박영수 변호사를 통해서 중수2과장이었던 윤석열 그 검사가 수사하는 것에 영향을 미친 것 아니냐. 


▷ 신장식 : 그러니까 그 박영수 검사, 박영수 변호사 전 특검과 윤석열 후보와의 관계는 특수부의 적통라인으로 이렇게 굉장히 연관성이 깊잖아요. 국정농단 사건 때도 당시 대전 고검에 있던 윤석열 검사를 수사 총괄을 하는 쪽으로, 


▶ 김어준 : 그렇죠. 


▷ 신장식 : 당겨 올린 사람도 박영수고, 그다음에 항간에 서초동에서 돌아다니는 얘기로는 보자면 당시 박영수 전 특검이 누가 수사팀장 하면 좋겠어? 라고 법조기자들이랑 얘기할 때 김만배 씨가 석열이형이요, 라고 손 들고 얘기를 했다라는 것도 이제 기자들한테 전해 전해 전해서 지금 나오고 있는 얘기입니다. 


▶ 김어준 : 자, 그런데 그 연결고리. 그러니까 그 커피 한 잔 하고 봐준 사람이 윤석열 현재 후보라는 이야기는 남욱 변호사가 한 얘기입니다. 


▷ 신장식 : 남욱 변호사가 얘기한 거예요. 


▶ 김어준 : 그때 당시 10년 전에 세 사람이 같이 모여서. 그런데 이게 연결되는 게 10년 후에 김만배 씨 누나가 검찰총장 청문회 직전이죠. 직전에 윤 후보 아버지 집을 매입을 한단 말이죠. 이에 대해서 윤석열 후보는, 


▷ 신장식 : 우연이다. 


▶ 김어준 : 우연이고 김만배 기자를 내가 알지도 못한다. 


▷ 신장식 : 상갓집에서 인사 한 번 한 사이다. 


▶ 김어준 : 이렇게 얘기를 했어요. 여기 그런 상황에서 오마이뉴스가 새로운 단독을 하나 냈습니다. 


▷ 신장식 : 네. 정영학 회계사와 김만배 씨가 어떤 이야기를 나눴느냐라는 녹취록을 내온 건데요. 여기에 보면, 


▶ 김어준 : 재밌는 내용이에요. 


▷ 신장식 : 네. 정영학 씨가 이제 회계사니까 김만배 기자가 아무리 법조기자라고 하더라도 돈 처리, 회계 처리 어떻게 해야 되지? 하고 이제 정영학 회계사한테 물어보는 건데 그 회사에 집 넘기고 돈 받으시고 이렇게 하셔도 됩니다, 라고 얘기를 했다가 이 대목이 저는 제일 포인트인 것 같은데 대신 이제 뭐 시가보다 너무 비싸게 하시지는 말고요. 


▶ 김어준 : 저도 거기가, 


▷ 신장식 : 딱 걸립니다. 


▶ 김어준 : 키포인트라고 봐요. 


▷ 신장식 : 시가보다 비싸게 사주지 마세요, 라는 얘기잖아요. 집 사는 사람이. 


▶ 김어준 : 시가보다 비싸게 왜 사줍니까? 


▷ 신장식 : 비싸게 왜 사줘요? 그런데 시가보다 혹시 돈을 비싸게 사줄까를 걱정을 해요. 그럼 이건 뭐냐. 어떻게 연상이 되냐. 시가보다 비싸게 사준다는 얘기는 시가 이상의 돈은 뇌물로 제공될 수 있다라는 거예요. 


▶ 김어준 : 그렇게 나중에 문제 될 수도 있다. 


▷ 신장식 : 그렇게 뇌물로 제공되는 것으로 문제 될 수 있으니 정영학 회계사가 형님, 시가보다 더 비싸게 사진 마세요. 


▶ 김어준 : 그렇죠. 


▷ 신장식 : 이렇게 얘기한 것으로 추정된다는 거죠. 


▶ 김어준 : 그렇게 보입니다. 


▷ 신장식 : 네. 그다음에 현찰로 바꿔서 그렇게 계속 줘야 하는데 누나한테 그럼 이 돈을 어떻게 조달할 거냐. 현찰로 줘야 되는데 어떻게 줘야 되지? 하고 정영학 씨한테 물어봐요. 김만배가. 


▶ 김어준 : 집 사는 돈이, 이 대화 맥락을 보면 집 사는 돈을 지금 김만배 씨가 김만배 씨 누나한테, 


▷ 신장식 : 누나한테 줘야 돼. 현찰로. 


▶ 김어준 : 줘야 되는 거예요. 그런데 누나가 집 사는데 왜 김만배 씨가 돈을 줍니까? 


▷ 신장식 : 그러니까요. 줘야 돼. 그러니까 어떤 대안을 정영학 회계사가 제안을 하냐면 회사에 취직시켜. 취직시켜서 월급으로 주는 것처럼 하면 되잖아, 라고 하는 맥락으로 보이는 대화가 이어집니다. 


▶ 김어준 : 실제 사내이사, 


▷ 신장식 : 가 됩니다. 그 몇 달 뒤에 사내이사가 되고요. 그 몇 달 뒤에, 


▶ 김어준 : 집을 사죠. 


▷ 신장식 : 집을 사고 그 연희동 자택 윤석열 후보의 아버지 자택을 사고, 그다음에 또 8개의 주택을 쭉 사요. 빌라들을 목동 쪽에 있는 빌라들을 누나가 사는데 문제는 8개의 빌라를 사면서 시가보다 많이 주면 안 돼요, 라고 나머지 8개 빌라에 대해서 한 얘기겠느냐는 거예요. 이 얘기가. 


▶ 김어준 : 그렇죠. 그렇게 이상한 대목이고, 또 하나 이상한 대목은 저쪽에서는 양도소득세를 물을 것 아니냐. 


▷ 신장식 : 그렇지. 


▶ 김어준 : 이것도 이상한 대사에요. 


▷ 신장식 : 그러니까 시가보다 비싸게 사면 양도소득세도 많이 물긴 해야 되죠. 


▶ 김어준 : 집 사는 사람을 왜 걱정해 줍니까? 집 파는 사람을, 참. 집 파는 사람을 이 사람들은 걱정하고 있어요. 


▷ 신장식 : 네, 그렇죠. 집을 팔면 양도소득세가 많이 나오니까 양도소득세를 어떻게 할까. 뭐 이런 경우 사실은 이렇게 하는 경우도 있어요. 이렇게 사는 사람이 소득세까지 우리가 세금까지 다 떠안아줄게, 이렇게 해서 비싸게 주고 사거나 싸게 주고 사거나 뭐 이런 거래 현실에선 일어나기도 하지만 현실적으로는 너무 비싸게 사지 마. 양도소득세 많이 물게 되잖아. 


▶ 김어준 : 이걸 저쪽에서 물을 것 아니냐. 물을 거가 개인 간에 거래를 하는데 당신 양도소득세 얼마요, 라고 물을 대상, 물을 주체가 누구냐, 이거예요. 


▷ 신장식 : 네, 그러니까요. 


▶ 김어준 : 여기서는 그래서 이 대목은 혹시 청문회를 걱정하는 것인가? 이렇게 이제 의혹을 제기하게 되는 거죠. 


▷ 신장식 : 뭐 그렇게 일단 당시에 이제 누나가 한 아홉 채를 사는데 한 채가 윤석열 씨 아버지 집이고 나머지 여덟 채가 목동 빌라인데 이 아홉 채 중에서 시가보다 너무 비싸게 사면 안 되는 집은 몇 채일까. 제가 보기에는 한 채밖에 없습니다. 그렇지 않겠습니까? 


▶ 김어준 : 그렇게 추정하는 거죠. 거기서부터는. 


▷ 신장식 : 네. 거기에 이제 양도소득세를 걱정하는데 이건 이제 이게 이 집 거래가 그 검찰총장 청문회를 앞두고 이루어졌다라는, 우연히도 그랬는지는 모르겠습니다만 그러면 청문회에서 세금을 양도소득세를 얼마를 냈으니까 시가를 얼마를 주고 사셨겠네요. 적어도 신고가는 얼마겠네요. 이제 이런 얘기들이 역으로 나올 수 있으니까. 


▶ 김어준 : 그런 걸 걱정하는 게 아닌가라고 이제 오마이뉴스는 이 녹취록을 통해서 의혹 제기를 한 겁니다. 그런데 이게 단정할 수는 당연히 없어요. 


▷ 신장식 : 네. 단정할 수는 없는데 이런저런 추론 그리고 말하자면 박영수 특검이 10년 전, 2009년부터 등장을 해서 최근에 뭐 100억, 50억 뭐 등등등 굉장히 돈을 많이 받았잖아요. 그런데 그게 단순히 딸이 거기서 근무했다는 것만으로 친인척에게 100억, 또 딸에게 뭐 거의 근 25억. 실수령액이. 이 정도가 뭐 제공이 총액이 됐다라고 하는 게 단건만 보면 해결이 안 돼요. 그런데 2009년부터 쭉 10년을 이렇게 옆에서 도와줬다라고 한다면 이해가 가죠. 


▶ 김어준 : 또 한 가지는 윤석열 후보 이름이 꽤 여러 번 등장을 합니다. 


▷ 신장식 : 녹취록에 굉장히 자주 등장하잖아요. 


▶ 김어준 : 처음에는 몰랐는데, 그렇죠? 그 윤석열 후보 이름이 나온다는 걸 녹취록 워낙 방대하거든요. 


▷ 신장식 : 쪽대본으로 나오니까. 


▶ 김어준 : 네. 그게 전부 다 있지도 않고 그런데 이제 최근에 녹취록이 점점점 많이 이제 기자들 사이에서 확보되다 보니까 거기 보면 윤석열 후보가 꽤 여러 번 등장을 하게 되는데 이재명 후보는 이재명 게이트 딱 한 단어 등장한다면 여기는 많이 등장하는데 이제 취지가 그거거든요. 내가 윤석열 후보에 불리하게 작용할 뭔가를 쥐고 있다, 김만배 기자가. 그런 취지의 대화가 이어지는 거거든요. 그럼 이제 이게 다 종합되고 나면 혹여라도 10여 년 전에 2011년 대법원 주차장에서 윤석열 검사 만날 텐데 가서 커피 한 잔 먹고 와. 그럼 다 해결돼라고 했던 그때를 거론하는 건가? 이렇게 이제 연결이 되는 거죠. 


▷ 신장식 : 당연히 그때하고 지금 이 김만배 씨와 윤석열 후보와의 연관성이 드러나는데 요 부산저축은행 건이 하나 있고, 조금 아까 얘기한 그 누나가 집 사준 요 2개가 일단 눈에 보이죠. 현재까지의 퍼즐에서는. 


▶ 김어준 : 그렇죠. 그런 상황입니다. 그런데 이제 이렇게 JTBC가 해설을 해줬어야 한다. 해설을 대신 하는 겁니다. 워낙 해설이 좀 약해 가지고. 또 한 가지만 짧게 짚고 넘어가자면 어제 SBS 단독이에요. 


▷ 신장식 : 네. 도이치모터스. 


▶ 김어준 : 뉴스타파 그리고 홍사훈 기자 그리고 뉴스공장에서 끊임없이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의혹에 대해서 다뤄왔는데 액수가 나온 건 처음입니다. 


▷ 신장식 : 그렇습니다. 그냥 추정치 3억에서 30억 뭐 이런 정도로 얘기를 했었는데 차액을 딱 보니까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사건 공소장 범죄일람표를 쫙 분석을 해 가지고 실제 계좌랑 해보니까 2차 주가조작 시점에 겹치는 기간 동안에 9억 원 정도의 순이익이 있었다. 


▶ 김어준 : 두 달만 계산한 거예요. 


▷ 신장식 : 네. 두 달만 딱 해보니까 9억 원 정도 순이익이 있었다라고 하는 거죠. 


▶ 김어준 : 이때까지 해명하고 안 맞는 거죠. 이때까지는 추가 거래도 없었고 4천만 원 손해 보고 털었다고 했잖아요. 


▷ 신장식 : 4천만 원 손해 보고 털었다고 했다가 TV토론에서는 뭐 순이익은 잘 모르겠습니다. 번 것도 있고 잃은 것도 있고, 이렇게 얘기를 했는데 사실은 이건 말이 안 돼요. 도이치모터스 건만 가지고 얘기를 한다면 얼마가 순익이 있었는가를 모를 수가 없죠. 다른 주식이랑 막 섞였을 때 이 주식에선 빠지고 저 주식에선 올라서 순익이 얼마인지는 모를 수도 있죠. 


▶ 김어준 : 프로그램으로 나오잖아요. 


▷ 신장식 : 아니. 그러니까 이건 그 답변 자체가 저는 어? 이분 진짜 주식을 모르나? 아니면 모르는 척을 하나? 이런 생각이 들더라고요. 


▶ 김어준 : 본인이 특수부 평생 하셨는데 모른다는 건 말이 안 되고. 


▷ 신장식 : 그래서 뭐 특수부에서 이런 주식 주가조작이나 이런 거 수사 많이 하셔서 경제를 잘 안다, 이렇게 말하셨던 분이라 제가 좀 의아했습니다. 


▶ 김어준 : 왜냐하면 본인이 계산할 필요도 없어요. 자동으로 나와요. 


▷ 신장식 : 한 종목이라면. 한 종목이라면. 


▶ 김어준 : 네. 지금 이제 한 종목만 통장에 남았다는 것 아닙니까? 결국은. 그래서 그 종목 가지고 지금 SBS가 따진 구간은 그 주가조작이 있었던 시기에 약 두 달 간을, 


▷ 신장식 : 두 달 간만 따졌어요. 


▶ 김어준 : 네. 두 달 간 따졌는데 그때 남은 금액이 차익. 번 것 이게 한 9억 4천이었다. 


▷ 신장식 : 9억 원 정도 된다라는 건데, 아니. 그러니까 이거 계속 이렇게 이쪽도 쪽대본인데 좀 범죄일람표는 크게 좀 나오긴 했어요. 그러니까, 


▶ 김어준 : 그건 한 번 저희가 다뤘고. 


▷ 신장식 : 네. 그거 이외에도 뭐가 더 있으면 윤 후보가 계좌 공개한다 그랬으니까 계좌 공개하시면 돼요. 


▶ 김어준 : 공개하실 것 같진 않습니다. 


▷ 신장식 : 네. 


▶ 김어준 : 하실 것 같지 않기 때문에 SBS는 이 부분을 다루고, 뉴스타파는 저 부분을 다루고, KBS 홍사훈 기자는 요 부분을 다뤄서 합쳐봤더니 합쳐봤더니 주가조작이 의심되고 차익도 있었다, 이런 그림이 이제, 


▷ 신장식 : 그런 거죠. 


▶ 김어준 : 얼개가 만들어지고 있는 상황입니다. 그런데 아직 출석을 거부하셨죠. 


▷ 신장식 : 뉴스공장에서 이렇게 열심히 찾아왔던 퍼즐들이 마지막 퍼즐들이 이제 하나둘씩 다른 데서 취재를 해 가지고 또 맞춰주시네요. 


▶ 김어준 : 자, 오늘은 여기까지 하겠습니다. 신장식 변호사였습니다. 감사합니다. 


▷ 신장식 : 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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