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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건희 사진, 조명 설치해 연출...'빈곤포르노' 맞다" 전문가들 분석 '눈길'

입력 2022.11.18 08:48 


[내외일보] 이철완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의 동남아 순방에 동행한 김건희 여사가 캄보디아에서 정상 부인들 간 공식일정을 취소하고 심장병 소년을 찾아가 찍은 사진들이 '오드리헵번 코스프레' ‘빈곤 포르노’ 논란에 휩싸인 가운데, 한 사진 전문가의 분석이 인터넷을 뜨겁게 달구고 있다.  


한 사진전문가는 SNS에 논란의 사진과 관련해 조명의 유무를 분석한 뒤 '빈곤 포르노'가 맞다는 결론을 내려 눈길을 끈다.


이 사진전문가는 “빈민층의 집에 캘빈값이 높은 화이트 조명이 있었을 리 없고, 밝게 촬영됐다는 것 자체부터 현장에서 조명을 설치했다는 것”이라고 분석했다.


이어 “더욱이 김건희의 얼굴 하이라이트 및 섀도를 보고 판단했을 때, 우리가 사진을 바라보는 입장에서 좌측 30도 각, 위에서 45도 각도 아래 방향으로 조명이 하나 있었을 테고. 그럼에도 불구하고 좌측 여자 아이의 얼굴에 그림자가 드리워졌다는 건 우측 45도에서 또 하나를 쳤기 때문에 김건희 머리 그림자가 아이의 얼굴에 드리워졌단 얘기”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결론: On-camera flash 촬영이면 그나마 이해했을 텐데 이 사진은 연출을 위해 최소 2개의 별도 조명을 활용해 찍었을 전형적인 목적이 분명한 Off-camera flash 사진”이라며 “빈곤 포르노”라고 덧붙였다.  


또다른 전문가도 “최소 2개의 세팅이 있었을 것”이라면서 “바디이 EX430 스피드 라이트급 달렸을 거고 천장 바운스도 있어 보인다”면서 예시를 올리기까지 했다.


뿐만아니라 외국의 사진전문가도 SNS에 카메라 플래시를 터뜨리지 않고 3개의 포인트 조명을 사용했을 것이라 분석하면서 “연출된 사진”이라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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