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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북 촛불 “우리 힘으로 윤석열을 퇴진시키자”

권오민 통신원 | 기사입력 2022/11/26 [00:48]

 

▲ 범국민 선언에 참여하는 강북 주민들.   © 권오민 통신원

 

강북 촛불행동 준비위원회는(아래 강북촛불행동준) 25일 저녁 6시 30분부터 수유역 8번 출구 앞에서 김건희 특검, 윤석열 퇴진 강북촛불을 진행했다. 

 

강북 촛불행동(준)은 ‘윤석열 퇴진 100만 범국민 선언’(아래 범국민 선언)에 동참하는 주민들에게 매주 토요일 4시 시청인근에서 촛불대행진이 있음을 알렸다. 

 

범국민 선언에 참여한 주민은 “윤석열 퇴진 서명을 하고 싶었는데 어디서 하는지 몰라 너무 답답했다며 이렇게 할 수 있어서 정말 고맙다”라고 말을 했다. 

 

이날 강북촛불에는 김은진 촛불행동 공동대표가 참석해 발언을 했다.

 

김 공동대표는 “민생파탄, 정치보복, 평화파괴, 친일매국. 이 열여섯 글자가 윤석열을 설명하는 말이다. 윤석열은 국민에게는 관심 없고 오로지 자신밖에 모르는 사람이고 자신과 다른 생각을 하는 사람은 검찰 조사를 하고 있다. 우리와 함께 살아야 할 민족인 북한에는 끊임없이 선제타격을 운운하면서 전쟁 위기를 고조하고 있고, 일본에는 설설 기는 것이 윤석열이다. 이런 윤석열이 대통령 자리에 있는 한 국민은 단 하루도 발 뻗고 잘 수 없다. 이런 윤석열을 멈추기 위해서 범국민 선언에 함께해달라”라고 호소했다. 

 

▲ 촛불대행진을 선전하는 강북 주민.  © 권오민 통신원

 

강북촛불에는 퇴근 후 바로 결합한 직장인들이 있었다. 

 

직장인 ㄱ 씨는 “윤석열이 대통령으로 우리나라를 계속 망치고 있다. 윤석열이 대통령으로 있는 날이 길면 길수록 국민이 힘들어진다. 하루라도 빨리 퇴진해야 우리 국민이 사람답게 살 수 있다. 윤석열이 이 순간에도 나라를 망치고, 다 해쳐 먹고 있는데 우리 힘으로 윤석열을 퇴진시키자”라고 소리쳤다. 

 

현재 전국적으로 10만 명 정도가 범국민 선언에 참여했다.

 

강북촛불행동(준)의 담당자는 오늘 촛불집회를 앞두고 강북 주민들의 문의가 왔었다며 토요일 촛불대행진에 강북 주민이 함께 모여서 참가하자는 의견을 주었다고 전했다. 

 

참가자들은 “참사 정권 윤석열은 퇴진하라”라는 구호를 외치며 집회를 마무리했다. 

 

강북촛불행동(준)은 앞으로 매주 금요일마다 수유역 8번 출구 앞에서 강북촛불을 진행할 계획이다. 

 

 

Posted by civ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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