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탄핵 의원연대' 40명, '임기단축 개헌연대' 30명
尹 탄핵과 임기단축 움직임 본격화
2024-11-12 17:19:22 확대 축소
 
더불어민주당, 조국혁신당 등 야 5당 의원 40명이 참여하는 '윤석열 탄핵 국회의원연대'가 공식 출범한다.
 
탄핵연대는 오는 13일 오전 11시 국회의원회관에서 발족식을 연다고 12일 공지했다.
 
현재까지 민주당 26명, 혁신당 9명 등 국회의원 40명이 개인 자격으로 이름을 올렸고, 공동대표는 민주당 박수현 의원과 혁신당 황운하 원내대표가 맡는다.
 
조국혁신당은 오는 20일 광화문 광장에서 탄핵소추안 초안을 공개한다.
 
신장식 원내대변인은 이날 의원총회 후 기자들과 만나 이같이 밝히며 "광화문 광장은 박근혜 전 대통령에 대한 탄핵 열기가 모였던 곳"이라고 강조했다.
 
앞서 지난 8일에는 윤석열 대통령의 임기 단축을 위한 '개헌연대'가 출범했다.
 
개헌연대에는 민주당 국회의원 19명과 원외 지역위원장 5명, 혁신당 국회의원 5명, 사회민주당 한창민 원내대표까지 원내외 야권인사 30명이 참여했다.
 
조민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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