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이 시각 국회… 정문 진입 수방사 버스, 시민들이 막아
[비상계엄] 국회, 정문 후문 등 출입구 폐쇄, 정문으로 국회 진입하려는 군인 수송 버스 시민들이 막아서
기자명 박서연, 박재령, 금준경 기자 psynism@mediatoday.co.kr 입력 2024.12.04 00:19 수정 2024.12.04 05:35
▲3일 저녁 윤석열 대통령의 비상계엄 선포에 따라 수도방위사령부 소속 군인들이 버스로 국회 정문을 통해 진입하려고 하자 시민들이 막아서고 있다. 사진=김용욱 기자
3일 저녁 윤석열 대통령의 비상계엄 선포에 따라 수도방위사령부 소속 군인들이 버스로 국회 정문을 통해 진입하려고 하자 시민들이 막아서고 있다. 시민들은 “계엄 철폐” 등 구호를 외치고 있다.
미디어오늘 취재를 종합하면 국회 정문을 진입하려는 수방사 버스가 진입이 어려워져 다른 쪽으로 이동하려고 하자, 시민들이 막아선 상황이다. 국회 출입문들은 경찰이 배치돼 국회의원과 보좌관, 직원들도 진입이 어려운 상황이다.
▲3일 저녁 윤석열 대통령의 비상계엄 선포에 따라 수도방위사령부 소속 군인들이 버스로 국회 정문을 통해 진입하려고 하자 시민들이 막아서고 있다. 사진=박재령 기자.
▲3일 저녁 국회 앞에 시민들이 모인 모습. 사진=박재령 기자.
▲3일 저녁 국회 앞에 시민들이 모인 모습. 사진=박재령 기자.
▲3일 저녁 국회 앞에 시민들이 모인 모습. 사진=금준경 기자.
윤석열 대통령은 3일 저녁 긴급 브리핑을 통해 “판사를 겁박하고 다수의 검사를 탄핵하는 등 사법 업무를 마비시키고 행안부 장관 탄핵, 방통위원장 탄핵, 감사원장 탄핵, 국방장관 탄핵 시도 등으로 행정부마저 마비시키고 있다”며 더불어민주당을 비판했다.
윤 대통령은 “친애하는 국민 여러분, 저는 북한 공산세력의 위협으로부터 자유대한민국을 수호하고 우리 국민의 자유와 행복을 약탈하고 있는 파렴치한 종북 반국가 세력들을 일거에 척결하고 자유헌정질서를 지키기 위해 비상계엄을 선포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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