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 https://tinyurl.com/445u7t7s (인터뷰 전문)
경호처 김건희 라인, 영장 집행하는 공수처 체포 준비 지시
경찰 국수본, 공수처의 ‘尹 체포영장 일임’ 거부… 왜?
▷윤건영 / 더불어민주당 의원
2025/01/03 김어준의 겸손은힘들다 뉴스공장 [인터뷰 제1공장]
40:05부터
* 내용 인용 시 [김어준의 겸손은힘들다 뉴스공장] 인터뷰 내용임을 밝혀 주시기 바랍니다.
인터뷰 전문
▶김어준 : 자, 행안위 간사 역할을 하고 있는 민주당 윤건영 의원 모셨습니다. 안녕하십니까?
▷윤건영 : 구로을의 윤건영입니다.
▶김어준 : 행안위 감사를 강조한 것은 이제 경찰이 피감기관이기 때문에 그쪽 소식이 잘 들어오는
▷윤건영 : 아무래도 상대적으로 그렇죠.
▶김어준 : 그런데 어제 민주당에서 이제 그 추미애 의원이 실탄, 실탄 발포 관련 지시가 있었다. 이런 기자회견을 하긴 했는데 보다 상세한 제보를 받으셨더라고요. 보니까. 상세하고 구체적이고 정황도 자세히 제보를 받으셨던데. 우선 이 실탄 이야기가 나온 건 맞다는 거잖아요.
▷윤건영 : 맞습니다. 제가 들은 제보로는 총기 배치라고 들었어요. 총기를 분출하는. 쉽게 말하면 경호관들한테 왜냐하면 경호관들 중에서 수행부라든지 가족부 이외에는 총기를 들고 있지 않거든요. 통상적으로 휴대할 수 없게 되어 있습니다. 경호법에 따르면 근데 이제 총기를 분출하라 배치하라라는 이야기를 했다는 겁니다.
▶김어준 : 아니, 그러니까 지금 집행 영장 집행하려고 하는데 가족 대통령의 가족을 직접 혹은 대통령을 직접 수행하는 이 두 파트 외에는 총기 분출이 안 되는데 경찰들 들어올 건데 공수처 들어오고 총기를 나눠줘라.
▷윤건영 : 네 그렇게 이야기가 돌아서 경찰. 그러니까 들어오는 상황에서 경호관들도 수상하잖아요. 이게. 우리는 총기를 함부로 들고 다니면 안 되니까
▶김어준 : 경호처의 경호관들이. 이거 이상하다 이게 뭐야 왜 총을 주지 우리한테
▷윤건영 : 이게 정상적 경로로 결정이 된 거야? 경호처장은 알고 있어라고 확인을 했다라는 겁니다. 그런데 경호처장이 몰랐다라는 겁니다.
▶김어준 : 아, 그래요?
▷윤건영 : 예. 그런 내용들을
▶김어준 : 이 총기 관련은 경호처장이 지시한 게 아니에요? 지금
▷윤건영 : 제가 받은 제보로는
▶김어준 : 제보로는
▷윤건영 : 경호처장이 모르고. 소위 말해서 경호처장을 패싱한 거죠.
▶김어준 : 그리고 그게 우리는 지금 경호처장이 원흉인 줄 알았더니 경호처장도 패싱 당한 부분이 있는 거예요?
▷윤건영 : 예. 그래서 저는 아마 경호처장이 총기 관련해서는 가짜 뉴스다라고 막 나와서 대국민 이야기를 했잖아요. 아마 그 연유가 이런 데서 있지 않는가. 저는 저 혼자 이제 유추를 해봅니다.
▶김어준 : 그러니까 이 정확한 내막을 모르는. 내부인이라 하더라도 정확한 내막을 모르면 이건 뭐 경호처장이 결정했겠지. 그래서 총기 이야기가 있었다라고 제보가 갔는데. 지금 우리 윤건영 의원이 받으신 제보는 더 디테일한 것이. 아니 그거는 경호처장이 지시한 게 아니고요. 그럼, 누가 지시했다는 겁니까?
▷윤건영 : 소위 말해서 김용현 경호처장 시절에 잘 나갔던 이제 김용현 라인이라고 하고 패밀리라고 하는 사람들이 있어요. 지금 경호처장, 경호본부장 지금 현재 수뇌부예요. 경호처장을 제외한
▶김어준 : 처장 말고
▷윤건영 : 바로 밑에 넘버2, 차장
▶김어준 : 넘버2 넘버3 그런 거예요?
▷윤건영 : 그런 셈이죠. 경호처의 수뇌부. 이 사람들이 지금 분위기를 다 잡고 있고 내부를 선동하고 있고
▶김어준 : 김용현은 근데 지금 구속 기소됐는데
▷윤건영 : 구속 기소했지만
▶김어준 : 여전히?
▷윤건영 : 앞서 한 1년 반 이상을, 경호처장을 했잖아요. 경호처장 시절에 픽업한 사람들이 있을 거 아닙니까. 그 사람들이 지금 경호처 수뇌부를 이루고 있다는 겁니다. 이 사람들이 분위기를 다잡고 있다라는 거고. 실제로 3일날 집행 이후에, 그 경호처 수뇌부들이 간부들을 모아놓고. 야, 군과 경찰이 우리를 배신했다.
▶김어준 : 군과 경찰은 떠났으니까. 외곽에서 일단 떠났으니까
▷윤건영 : 왜냐하면 막지는 않았으니까. 우리가 윤석열을 지켜야 된다라고 엄청나게 압박을 넣으면서 뭐 온갖 이야기를 다 했다라는 겁니다. 케이블타이 400개 준비해라.
▶김어준 : 케이블 타이요? 그 선관위 직원들 묶으라고 했던 그 케이블 타이처럼 그 케이블 타이요?
▷윤건영 : 공조본이 우리 잡으러 온다는데, 아니다. 우리가 잡아라. 우리 경호 구역이다.
▶김어준 : 경찰이 들어오면 케이블타이로 체포해서 묶으라는 거예요?
▷윤건영 : 그렇게 이제 막 논의가 되더라는 겁니다. 근데 그중에 이제 상식이 있는 경호처 간부가 문제 제기를 한 거죠. 우리에게 체포 권한이 없다.
▶김어준 : 없죠. 경호의 권한만 있지
▷윤건영 : 체포 권한이 있는 사람이 아주 일부 있는 겁니다. 경호처 내에서도 그러다가 이제 유야무야가 됐다라고 하고
▶김어준 : 그러니까 케이블 타이 아이디어는 누가 냈다는 거예요? 대체
▷윤건영 : 제가 조금 전에 말했던 그들 중의 한 명이 냈다는 겁니다.
▶김어준 : 이야
▷윤건영 : 심지어 살수차를 동원하라라는 이야기도 있었다는 겁니다.
▶김어준 : 그 얘기가 나왔었는데. 그것도 역시 여기서 나온 얘기입니까?
▷윤건영 : 살수차를 동원해라. 뭐 이런 말도 있었다고 하던데 믿기지 않지만, 대테러 부대에 무장을 시켜야 되는 거 아니냐라는 이야기까지도 이야기했었대요.
▶김어준 : 그러니까 이 경호처장 바로 밑에 있는 경호차장, 경호본부장, 이런 김용현 라인으로 알려진 그 지휘부가 모아놓고 케이블 타이로 묶어라. 또는 살수차 또는 대테러 부대의 무장 혹은 총기, 이런 이야기를 했다는 얘기네요.
▷윤건영 : 그렇죠.
▶김어준 : 그 얘기를 들은 인원 중 일부가 이거는 선을 한참 넘어갔다, 해서 막아달라고 사실은 제보를 한 거나 마찬가지네요.
▷윤건영 : 그렇죠. 사실상. 그리고 내부에서 문제 제기도 일어났었던 거고.
▶김어준 : 실제로. 아니 특히 젊은 경호관들 입장에서는 자기들도 다 뉴스 보고 법도 알아보고 할 텐데. 그랬다가는 자기들이 법적으로 큰 책임을 우리가 지게 된다는 걸 알 거 아니에요.
▷윤건영 : 그럼요. 마찬가지. 그러니까 그 국회로 들어왔던 뭐 군인들이 수동적인 저항을 한 거 아닙니까? 저는 경호관들도 충분히 그럴 수 있다고 보거든요. MZ세대 경호관들이 지금 경호처 수뇌부들에 대해서 미쳤다고 그러는 겁니다. 내부에서는.
▶김어준 : 젊은 경호관들은. 미쳤지
▷윤건영 : 미친 거죠. 사실. 괴물 윤석열을 지키기 위해서 지금
▶김어준 : 자기들도 미쳐버렸죠.
▷윤건영 : 괴물이 되어 가고 있는 거예요.
▶김어준 : 아니 그런데 김용현이 없는데. 이 충성을 계속 유지한다는 거는 누군가가 이들을 딱 그립을 지고 있다는 얘기인데
▷윤건영 : 또 다른 제보 중의 하나가. 그중의 일부 핵심 고위층은 김건희 또 라인이다라는 이야기도 있습니다. 왜냐하면 실제 용산의 권력 그걸 누가 쥐고 있는지 알잖아요. 경호처가 제일 잘 알거든요. 일찌감치 줄을 댔겠죠.
▶김어준 : 왜냐하면 저는 왜 이런 생각을 했냐면 케이블 타이로 묶어라. 굉장히 디테일한 건데. 이런 거는 윤석열이 지시했을 리는 없거든요. 그런 타입이 아닙니다. 윤석열은. 그건 김건희 타입인데. 이런 지시는. 그 김건희 라인도 거기 있다.
▷윤건영 : 핵심입니다.
▶김어준 : 핵심이다.
▷윤건영 : 실제로 지금 경호처를 사병화시키고 있는 주된 범죄자들이 아마 그들이라고 저는 생각합니다.
▶김어준 : 김용현 라인이 있고 그 속에는 사실 코어로 김건희 라인이 있다. 그러니까 이들은 포기는커녕 앞으로 2차 집행이 있다면 그 역시 결사적으로 맞겠네요.
▷윤건영 : 지금 한남동 관저를 요새화시키고 있습니다. 실제로 뒤쪽에서 내려오는 통로도 철조망으로 다 막았고, 차벽도 3중에서 5중까지 쳐버렸고요. 한남동. 예를 들어서 일요일 날은 경호관들뿐만이 아니라 행정 요원들까지 총동원령을 내렸다는 거예요. 500명을 모았답니다.
▶김어준 : 행정 요원은 그 일을 하라고 있는 사람들이 아니잖아요.
▷윤건영 : 아니죠. 행정직까지 다 모아가지고 500명을 모아서 한남동으로 몰아가지고. 한남동 관저에 있을 데가 없으니까, 그 인근 국방부 장관 합참 공관 여러 가지가 있거든요. 그쪽으로 분산 배치하기도 하고 그 내부에서도 난리가 났다는 겁니다. 500명이 그게 어디 있겠습니까?
▶김어준 : 그 말씀하시니까 인근의 공관을 말씀하시니까. 최근에 이 고양이 뉴스에서
▷윤건영 : 그분 대단하시더라고요.
▶김어준 : 멀리서 망원로 찍어서, 방탄 차량 2대가 빠져나가는 게 찍혔거든요.
▷윤건영 : 네, 저도 봤습니다.
▶김어준 : 그때 보면 그 경비하는 인력이 경례를 갖다 붙여요. 이게 페인트 모션이냐. 아니면 거기에 실제 VIP가 타고 있느냐. 윤석열이 타고 있느냐? 왜냐하면 윤석열만 그 차를 탈 수 있고 그 시점이 집행하러 밀고 들어오기 직전이고
▷윤건영 : 저는 원래 어제 이제 고양이뉴스 PD님을 뵀는데, 다른 방송에서. 처음에 고양이 뉴스를 보고는 아, 저건 안 탔을 거야라고 생각했어요. 개인적으로. 왜냐하면 너무 빠른 시간이에요. 윤석열이 일어나기 힘든 시간이에요. 아침 8시 반경이라 우선 첫 번째. 두 번째로는 제가 조금 전에 말씀드렸다시피 한남동 관저, 국방부 장관, 합참의장 공관, 여기를 경호처가 지금 다 사용하고 있어요. 다. 회의할, 회의할 공간이 없기 때문에. 예를 들어서 국방장관 공관, 합참의장 공관에서 회의를 해요. 그래서 저는 첫 영상을 보고, 경호처의 핵심 수뇌부들이 이동했을 수도 있겠다, 라고 처음에는 생각했는데.
▶김어준 : 생각했는데
▷윤건영 : 어제 고양이뉴스 PD님 만나서 차분하게 이야기를 듣고 보니까 윤석열일 수도 있겠구나. 저 날만 일찍 일어났을 수도 있겠구나.
▶김어준 : 특히 어느 지점에서 윤석열일 수 있다고 생각하셨어요?
▷윤건영 : 왜냐하면 차량이 2대
▶김어준 : 2대죠.
▷윤건영 : 왜냐하면 저도 청와대에 있어 봤으니까. 청와대 경내에서 VIP가 이동할 때도 차량은 2대 이동하거든요. 무조건 경호 차량이 똑같은 차량입니다. 2대가. 어디에 탔는지 모르게 이동하는 거니까
▶김어준 : 그러니까 지금 물리력으로 밀고 들어와서. 혹시라도 뚫릴 경우를 대비해서. 저렇게 저렇게. 자 귀에다 대고 지금 저희 제작진이 그 한참 크게 얘기해 가지고. 지금 정신이 분산됐는데. 이렇게 크게 얘기하지 말아요. (웃음) 그래서 지금 의원님은, 청와대에서 오래 근무한 의원님은 그랬을 수도 있겠는데?
▷윤건영 : 지금 생각을 좀 바꿨었는데 여전히 너무 빠른 시간이야. 윤이 일어나기에는
▶김어준 : 너무 빠른 시간이야. 깨어있을 수 있죠. 지금. 오빠 경찰 들어와. 그래 가지고 깨어있을 수도 있죠. 가능성이. 근데 그래서 인근에 있는 그 공간에, 벙커에 들어갔을 거라고 하는 설도 있던데
▷윤건영 : 처음에는 저는 뭐 그 정도까지야 했는데 어제 만나서 직접 이야기를 들어보니까 수긍 되고, 워낙 준비를 많이 하셨더라고요. 저분이. 그래서 그럴 수도 있겠다. 생각도 들었습니다.
▶김어준 : 고양이뉴스 피디가 꼼꼼합니다. 보니까. 굉장히
▷윤건영 : 대단하시더라고요.
▶김어준 : 그럼 빠져나갔을 수도 있다고 생각하시는 거네요. 이제는?
▷윤건영 : 네, 가능성도 있다라고 봅니다.
▶김어준 : 상상을 초월하는데. 자, 국수본하고 그러니까 경찰 특수단이죠. 특수단하고 공수처하고 어제 갈등이 있었잖아요. 행안위 간사로서 이 갈등을 어떻게 해결된다고 해결돼야 된다고 보십니까?
▷윤건영 : 아까 뉴스브리핑 때도 말씀하셨지만 아까맨치로 된 거죠. 이게 예전으로 돌아갔습니다. 공조분 체제로 돌아가 바에서 그대로 공조분 체제로 돌아갔고 돌이 없습니다. 공조분 체제로 돌아갔으면 공수처가 정말 찌질하고 배포도 없고 의지도 박약한 사람들이 모여 있는 것 같은데, 그래도 어떡합니까?
▶김어준 : 결과를 내야 되잖아요. 반드시
▷윤건영 : 공수처가 앞장서고
▶김어준 : 결과를 내면 또 확 바뀌어요. 전부 다. 전 국민의 판단이 그리고
▷윤건영 : 그리고 경찰은 경력을 최대한 동원해서 일거에 제대로 해야 됩니다.
▶김어준 : 한 번에. 이번에는. 그게 경호처에. 실제 경호처 관련 결정을 하는 사람들이 경호처장이 아니라 차장과 경호본부장 플러스 김건희 라인이라고 불리는 그 핵심 인사들이다. 이게 제보의 골간이네요.
▷윤건영 : 예를 들어보면요. 한남동 관저를 경호하는 건 경비 안전본부장이 소관 사항이에요. 경호처 직제상. 그런데 1월 3일날, 경찰을 막았던 그 현장 맨 앞에 보면 경호본부장이 앞장서서 지휘하고 있어요. 경호본부장은 대통령의 외부 행사를 담당하는 사람이에요. 근데 직제도 무시하고 자기가 나와서 현장을 총괄하고 있더라고요. 그 경호처장도 왔다 갔다 하면서 이야기, 화면을 보니까. 그러니까 아마 그들이 지금 경호처를 사병화시키고 분위기를 다잡는 그런 주범들이에요.
▶김어준 : 그렇구나. 경호처장만 언론에서 계속 거론했는데 경호차장, 경호본부장 그다음에 아까 가족부장, 말씀하셨는데. 가족을, 가족부장이 대통령의 부인을 커버하는 거죠.
▷윤건영 : 맞습니다. 수행 부장은 경호, 대통령
▶김어준 : 대통령을 경호하는 것이고 그러니까 가족부장, 이쪽 라인이 김건희 라인이겠네요.
▷윤건영 : 그렇죠. 가족부장도 현장에 나와서 설쳤어요. 그날 1월 3일날. 그리고 기억하시겠지만, 입틀막 사건 주범들이 다 그 사람들이에요. 지금, 이야기하는 경호본부장 다
▶김어준 : 이제 이해가 가네요. 그리고 이들이 주도하고 있고. 실제 그 아래 이 실무 경호관들은 우리가 왜 이렇게 해야 되느냐,
▷윤건영 : 당연히
▶김어준 : 미쳤다고 생각하겠죠. 그들도 당연히. 그러니까 경찰이, 공수처가 24시간 정도 연속으로 집행을 해서 무너졌다니깐요.
▷윤건영 : 어제 국수본에 갔더니, 국수본 분들이 그러는 거예요. 1차 체포영장 때 너무 아쉽다. 자기네들은 할 수 있다고 봤다는 거예요.
▶김어준 : 할 수 있었어요.
▷윤건영 : 1차 방어막 뚫고, 2차 뚫고 3차 갔을 때 경호처 인원들이 한 30명밖에 없었다는 거예요. 지금 들어가자, 지금 따자라고 했다는 거예요. 현장에서
▶김어준 : 했었어야 했는데
▷윤건영 : 너무 아쉽다고 그러더라고
▶김어준 : 그래서 들어갔더니 없어. 거기까지 확인했었어야 되는 거예요.
▷윤건영 : 그럼요.
▶김어준 : 있으면 체포하고, 없으면 없다는 것까지 확인했었어야 되는 건데. 앞으로 이번에 가면 2박 3일을 해야 됩니다. 체포될 때까지 2박 3일 내내. 오늘 여기까지 하겠습니다. 윤건영 의원이었습니다. 감사합니다. 아, 참, 가시기 전에 한 가지 제가 질문이 있는데 이거는 의원님만 알아봐 주실 수 있을 것 같아가지고. 이 특수단에서, 국수본 특수단에서 노상원 지금 신병 확보하고 있지 않습니까? 수첩도 가지고 있잖아요. 거기서. 거기서 사살 대상에 좌파 언론인 한 명 등장했거든요. 좌파 언론인이 있다는 걸 확인했다. 누군지 알려주질 않네.
▷윤건영 : 저도 이제 비공식적으로 확인을 했는데 안 알려주더라고요. 그래서 제가 공식적으로 물어보겠습니다.
▶김어준 : 알겠습니다.
▷윤건영 : 국회가 열리면
▶김어준 : 아니, 분명히 좌파 언론인이라고 했거든요. 들이 아니라, 그럼 저 아닙니까?
▷윤건영 : 제가 꼭 집어서 물어보겠습니다. 공장장인지 아닌지는
▶김어준 : 한번 확인해 봐주십시오. 오늘 여기까지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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