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총리 “4대강 흠집내기 당당히 대응해야“
디지털뉴스팀 입력 : 2012-03-06 09:10:05ㅣ수정 : 2012-03-06 09:10:05
김황식 국무총리는 6일 "근거없는 4대강 사업 흠집 내기에 당당히 대응하고 국민에게 제대로 알려야 한다"고 말했다. 김 총리는 이날 오전 세종로 정부중앙청사에서 국무회의를 주재한 자리에서 "그동안 정부는 4대강 관련 이슈에 사후 대응했으나 앞으로는 단계적인 대응 전략을 수립해 선제적·능동적인 소통 전략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김 총리는 최근 4대강 사업에서 바닥 패임에 따른 보 안전 문제 등이 제기된 것에 대해 "보 안전성에는 문제가 없으나 국민의 걱정이 없도록 민관 합동점검을 하고 필요한 조치를 해야 한다"고 지시했다. 녹조 문제에도 철저히 대비하도록 주문했다. 이어 "4대강 사업이 성공적으로 마무리되도록 소명의식을 갖고 끝까지 최선을 다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농협 개혁에 대해 김 총리는 "이전 어느 정부에서도 이루지 못한 농정 개혁의 성과"라고 평가하고 "농산물 유통구조 개혁을 통해 확실한 개혁 목표를 달성하고 금융지주도 과감한 경영혁신을 지속적으로 추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 밖에도 녹색생활을 실천하면 포인트 등 각종 혜택을 받는 '그린카드' 이용을 독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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