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 https://tinyurl.com/yx34vr8t (인터뷰 전문)
헌재, 尹 탄핵심판 선고 마지노선 넘길 시 경우의 수는?
국민의힘, 헌재에 ‘신속 선고’ 요구… 태세 전환 이유는?
한덕수, 두 재판관 임기 만료 앞두고 마은혁 임명할까?
대법서 이재명 ‘파기환송’ 아닌 ‘파기자판’ 주장… 왜?
▷홍사훈 / 기자 · 홍사훈쇼 진행자 ▷주진우 / 기자 · 주기자라이브 진행자
▷노영희 / 변호사 ▷신용한 / 윤석열 캠프 전 정책총괄지원실장 · 서원대 전 석좌교수
2025/04/01 [인터뷰 제3공장]
1:36:48부터
* 내용 인용 시 [김어준의 겸손은힘들다 뉴스공장] 인터뷰 내용임을 밝혀 주시기 바랍니다.
인터뷰 전문
▶김어준 : 자, 국회의원도 아니고 헌법학자도 아닌 분들 네 분 모셨습니다 이제. 자, 홍사훈, 주진우, 노영희, 신용한, 안녕하십니까.
▷홍사훈, 주진우, 노영희, 신용한 : 안녕하세요.
▶김어준 : 자, 이제 막말 해보죠. (웃음) 헌법학자들은 헌법에 베이스 하여 말하는데. 우선 주진우 기자, 최근의 취재 내용 업데이트는 어디까지 돼있어요?
▷주진우 : 좀 있다 얘기할게요.
▶김어준 : 좀 있다가? 왜? (웃음) 좀 있다가 얘기,
▷주진우 : 훅 들어와가지고.
▶김어준 : 분위기가, 자기가 취재한 분위기는 어때요, 지금?
▷주진우 : 분위기요?
▶김어준 : 네, 헌재. 나는 5:3이 아니라 5 대 아무도 모른다인 것 같은데.
▷주진우 : 아, 그럴 수도 있습니다만, 그럴 수도 있습니다만 5:3, 뭐 5:2:1 얘기 나오다가 지금은 용산에서는요, 용산에서는,
▶김어준 : 용산에서는 뭐라고 그럽니까?
▷주진우 : 4.5를 얘기하고 있습니다.
▶김어준 : 4.5. (웃음)
▷주진우 : 분명히 4까지는 못 하고 4.5를 얘기하고 있습니다.
▶김어준 : 4.5. (웃음) 아, 각하까지 갈 수도 있다.
▷주진우 : 국민의힘에서도 그렇게 주장하고 있는데, 그런데 용산과 용산에서는 그렇게 얘기합니다.
▶김어준 : 4.5.
▣노영희 : 그런데 그게 2, 저번에 2:7에서 2.5:6.5였다가 3.5:5.5까지 갔었었어요. 그러다가 지금 또 4.5가 됐다고요?
▷주진우 : 4.5라고 얘기를 합니다.
▶김어준 : 4.5. (웃음)
▷주진우 : 사람들 어떻게 팔다리를 이렇게 가르는지는 모르겠으나.
▣노영희 : 참 어이가 없네.
▶김어준 : 4.5. (웃음)
▣노영희 : 얘기 좀 해 봐요.
◉홍사훈 : 알겠습니다.
▷주진우 : 네, 용산에서는 그렇게 주장합니다.
▶김어준 : 부산 엑스포네.
◉홍사훈 : 아니, 어제도 그러니까 밤에 갑자기 그 뭐 받글, 뭐 찌라시라고 하잖아요. 그 뭐 4:4라고 해서 뭐 민주당에서 비상 걸렸다 그래서 보고 들어왔다, 뭐 한참 막 그게 쫙 퍼졌었거든요.
▷주진우 : 비상 없었습니다.
◉홍사훈 : 그런데 진짜 그거 다 거짓말이에요.
▶김어준 : 다 거짓이에요.
◉홍사훈 : 다 거짓말이에요. 그거 오히려 그런 쓸데없는 공포와 우려심이 의지를, 사람의 의지를 꺾기 마련입니다.
▶김어준 : 네, 불안하게 만들려고 하는 거죠.
◉홍사훈 : 그게 전략이에요, 그러니까.
▷주진우 : 아니, 저한테 취재한 거 물어봐놓고 얘기를,
◉홍사훈 : 아니, 뭐라 그러는 게 아니고. (웃음)
▶김어준 : (웃음) 용산은 저렇게 믿고 있다는 거죠, 용산은.
▷주진우 : 용산 얘기를, 일단 용산 얘기를.
▶김어준 : 용산은 4.5, 용산은.
◉홍사훈 : 조선일보하고 동아일보가 딱 그 전략으로 밀고 나가잖아요. 매일 헤드라인이 그거잖아.
▶김어준 : 원래 그리고 또 조선일보가 이재명 대표 유죄는 확정이고 액수 맞추기 하고 있었거든요.
▷주진우 : 그 전날 용산과, 조선일보도 마찬가지지만 이재명 선고 불과 몇 시간 전까지도 올려치기다. 올려치기 분명하고 법정구속을 얘기하는 사람도 분명히 있었어요.
▶김어준 : 그러니까.
▷주진우 : 그거는 희망사항이었죠.
▶김어준 : 액수 가지고 얘기하고. 그러니까 거기가 정보가 정확하지 않아요.
▷주진우 : 네, 잘 못 맞춥니다.
▶김어준 : 잘 못 맞추는데 하여튼 소통을 하고 있는 것 같기는 해. 그렇게 믿는 근거들은 아예 없는 거는 아닌 것 같은데.
▷주진우 : 일단 기본적으로 윤석열이 입을 닫고 있는 거 있지 않습니까. 가만히 있어봐라 이 얘기에, 저는 다른 것보다는 그 부분에 대해서 계속 주목하고 있는데.
▶김어준 : 윤석열은 왜 입을 다물고 있는 거예요, 지금?
▷주진우 : 조용히 있으라고 했죠.
▶김어준 : 아, 다 메이드 됐다?
▷주진우 : 네, 너는 조용히 있어라.
▶김어준 : 윤석열 본인은 다 메이드 됐으니까 시끄럽게 하지 마. 조용히 있어.
▣노영희 : 산통 깨지 마라.
▶김어준 : 아, 산통 깨지 마라.
▣노영희 : 괜히 입나발 불어가지고 오두방정 떨다가 망친다, 조용히 해라, 이런.
▶김어준 : 박근혜 때 바로 전날까지 7단 케이크 만든 거하고 비슷한 심정이네.
▷주진우 : 그렇기도 하고요. 그렇기도 하고 뭐.
▶김어준 : 그런데 신용한 교수님은 어떻게 파악하고 계십니까?
◍신용한 : 일단은 어제 받글 말씀하셨으니까 받글의 이제 중간 부분에 보시면 마은혁, 그리고 그 두 사람, 그러니까 두 사람에 대한,
▣노영희 : 마은혁?
◍신용한 : 마은혁이라고 돼있어요, 그 받글에 보시면. 마은혁, 이미선 두 분의 퇴임식 장소를 확인했다 그러던데.
▶김어준 : 마은혁이 아니라 문형배, 문형배.
▣노영희 : 문형배, 문형배.
◉홍사훈 : 문형배입니다.
◍신용한 : 그러니까 제가 그 말씀을 드리는 거예요.
▶김어준 : 아, 받글에.
◍신용한 : 받글에 마은혁이라고 돼있어서 제가 그거를 보내준 분한테 ㅋㅋㅋ 임명도 안 된 마은혁이 퇴임을 한다고. (웃음)
▶김어준 : 그러니까 이름도 모르고. 오케이.
▷주진우 : 이름도 틀렸다, 이거죠.
▣노영희 : 지난번에도 그랬어요. 김복형이라고 써야 되는데 김형복이라고 써갖고.
◍신용한 : 맞아요. 그래서 지금 중요한 거 하나 말씀드려보면 일단 이거는 받글은 아닙니다.
▶김어준 : 아, 이거는 또 취재하신 내용이야.
◍신용한 : 그 검찰에, 그러니까 지금 경찰의 시설경호를 강화해 달라, 라고 했는데 그 찌라시에 보면, 받글에 보면. 그런데 경찰은 상시적으로 지금 이제 사실상 갑호 비상을 하고 있는 상황이잖아요.
▶김어준 : 셈이죠.
◍신용한 : 그런데 검찰의 방호인력 대폭 증원 요청을 갖다 이거 오늘 새벽에 받은,
▶김어준 : 경찰이 아니라 검찰에?
◍신용한 : 검찰에.
▶김어준 : 검찰에.
◍신용한 : 네, 검찰에. 이거는 받글이 아닙니다. 직접적으로 제가 부탁을 해서 받은 건데. 그래서 검찰 쪽에서 이번 주에 할 거로 예상을 한다.
▶김어준 : 검찰에서.
◍신용한 : 아마 이게 오늘 되면 얘기가 많이 돌 것 같아요.
▶김어준 : 검찰에서는. 이게 이제 소위 찌라시로 돌아다니는 받글이 아닌,
◍신용한 : 이거는 받글 아닙니다.
▶김어준 : 다른 곳에서 들은 이야기인데.
◍신용한 : 네, 뭐 들은 게 아니라 직접적으로 제가 여쭤보고 아침에, 새벽에 받은 글이고요.
▷주진우 : 오늘 아침까지 용산 관저 상황은 별다른 이상이 없는데 기본적으로 정문에서 아주 가까운 곳까지 그 보수 집회가 열릴 수 있도록 무대가 아주 가깝게 10m 안쪽으로 와있어요. 그런데 거기에 사람은 거의 없습니다.
▶김어준 : 요새 돈이 떨어졌다면서요.
▷주진우 : 그 저기 돈을,
▶김어준 : 안 쓴다며요.
▷주진우 : 네, 돈을 안 씁니다. 그리고 그 지금 태극기 집회나 극우 집회는 굉장히 주도하는 사람들, 동원해야 되는 사람들이 있는데 그 사람들도 돈을 안 쓰고,
▶김어준 : 왜 안 쓰는 거예요? 이미 끝났다고 생각하고?
▷주진우 : 윤석열한테 돈을 왜 써요.
▶김어준 : 아니, 이때까지 썼잖아.
▷주진우 : 아니, 충분히 뭐 했는데 이제는,
▶김어준 : 요새는 조회수도 확 떨어졌던데.
▷주진우 : 다른 일을 생각하는 것 같아요. 일단 기본적으로 극우 유튜브들도 안 나오고요.
▶김어준 : 전광훈 목사는 뭐래요, 지금?
▷주진우 : 전광훈 목사도 지금 조용히 다른 쪽으로 지금,
▶김어준 : 어디로 다른 쪽?
▷주진우 : 체력이 떨어졌다, 그렇게 얘기를 하는데 지금 다른 생각을 하고 계신 것 같아요.
▶김어준 : 그러니까 다른 생각이 뭐예요?
◉홍사훈 : 무슨 생각?
▷주진우 : 내가 그거까지는 몰라. 전광훈 목사가,
◉홍사훈 : 아니, 그래도 제일 친하잖아, 그래도.
▷주진우 : 아니요. 전광훈 목사,
▣노영희 : 아, 제일 친해, 전광훈 씨랑?
▶김어준 : 친해, 친해. (웃음)
◉홍사훈 : 아니, 이 중에서.
▣노영희 : 아, 진짜.
▶김어준 : 우리는 연락이 안 되고 여기는 연락을 받아.
▷주진우 : 전광훈 목사도 지금 활동량이 훅 떨어졌습니다. 줄이고 있습니다.
▶김어준 : 그러니까 이유가 뭐지.
▣노영희 : 그러니까 돈 없어서 그런 게 확실한 것 같아요.
▷주진우 : 돈이 없지는 않아요.
▶김어준 : 돈을 안 쓰는 거.
▣노영희 : 그러니까 안 쓴다고, 돈을 안 쓴다고.
▷주진우 : 네네. 적극적으로 지금 움직이지 않고 있는 거는 분명합니다.
▶김어준 : 그러니까 그 극우 집회들 숫자가 확 떨어졌어요.
◍신용한 : 그 부분은 이제 조금 첨언 드리면 3월 26일날 유죄를 확신하고 진짜 올려치기로 법정구속까지 막 하다가 완전히 멘붕이 돼서 그날 이제 그 소문도 많이 들려 나왔잖아요. 한남동에서 이제 고성이 나오고 막 한바탕 했다. 한바탕 한 거는 아니고 일방적으로 혼났다, 뭐 이런 얘기인데. (웃음) 그러고 나서 이제 플랜B를 세워야 되는데 전부 이제 분화, 분파가 일어나는 거죠. 당권을 쥔 권권, 쌍권도 이해관계가 달라졌고요. 그거는 이제 제가 보좌진들을 통해서 어느 정도로 확인이 되고 있고.
▶김어준 : 그러니까 지금 국민의힘 지도부하고 용산하고 생각이 달라졌다?
◍신용한 : 그 부분도 달라졌고요.
▶김어준 : 어떻게 달라졌습니까?
▣노영희 : 찢어졌지, 뭐.
◍신용한 : 그들은 이제 시계가 완전히 당권으로 가있는 거죠. 그동안은 유죄를 전제로 해놓고 이재명만 죽이면 그다음에 솔루션이 나온다고 해서 다 같이 그게 이해가 완벽하게 일치했던 거죠, 제 세력이 정광훈 세력이든 뭐든. 그랬다가 이제 이게 유지가 되면서 시간을 끌어서도 이게 답이 어렵다, 라는 걸 알고 같이 무조건 이렇게 시간 끌고 가다가 우리도 도매금에 죽는다. 엊그제부터 당에서도 이상한 말이 나오죠, 국힘에서도.
▶김어준 : 뭐라고 나옵니까?
◍신용한 : 예를 들어서 물론 이제 입장이 좀 다르기는 했지만 조경태 의원이나 이런 분들이 해야 된다.
▶김어준 : 마은혁 임명해라.
◍신용한 : 임명해라, 라고 이제 막 나오기 시작하죠. 그다음에 이제 권성동, 권영세 이런 분들이 겉으로는 이제 뭐라고 표현 하더라도 이분들은 당권에 온통 이제 관심이거든요. 대권은 본인들 저기가 아니고 그렇게 보면 이분들의 이제 목표 지점과 피니시 라인이 똑같아야지 다 일치하잖아요. 그런데 재판관 3명도 피니시 라인이 명확하게 보일 때 단일대오로 가는 건데 5:3이라고 전제를 하더라도 그게 안 맞는다는 거죠. 그러니까 지금 현격히 우리가 볼 수 있었던 게 비포, 애프터인데 그 전 주랑 비교해서 보면 지금 보수 집회 정말 현격히 떨어졌고,
▶김어준 : 완전히 떨어졌어요.
◍신용한 : 예. 클릭수도 완전히 떨어졌고.
▶김어준 : 맞아요.
▣노영희 : 동작도 줄어들었죠.
◍신용한 : 그거의 정점 이유는 플랜 b를 지금 못 내고 있다.
▶김어준 : 못 내고 있고 일사분란하게 못 움직이고 있다.
◍신용한 : 네.
▣노영희 : 아니, 그리고 중요한 게 일단 객관적으로 한번 생각해 봐요. 우리가 이렇게 패배 의식이나 저쪽에서 돌리고 있는 가짜뉴스에 이렇게 불안해 가지고 이 불안 심리 확산시킬 필요가 전혀 없어요. 보세요. 국민의 여론이 완벽하게 이 우리랑 이해관계가 똑같아요, 국민들의 생각이.
▶김어준 : 맞아요. 6:3.
▷주진우 : 중도층.
▣노영희 : 예. 중도층까지 이제 우리 쪽으로 다시 그 얘기를 하고 있고 그전에는 확신을 갖지 못했던 사람들도 이재명 대표 무죄 판결을 계기로 해 가지고 이게 그동안에 정치적으로 너무 사람을 괴롭힌 거였구나, 라고 생각하고 있고, 그다음에 세 번째로 이 경제가 너무 나빠지니까 이 경제라고 하는 걸 어떻게 해결할 수 있을까에 대한 생각을 또 이제 하게 됐어요. 더구나 우리가 가지고 있는 힘은 이 지지하는 여론층이 늘어나면 늘어나지 점점 줄어들지 않아요, 이 사람들이. 그런데다가 국회의원 숫자가 어쨌든 개혁신당도 대선을 원하기 때문에 192명까지 쭉 갈 수밖에 없는 구조잖아요. 그리고 국회의원들 할 수 있는 게 너무 많은데 그들이 지금 뭐 나중에 후폭풍, 역폭풍 이런 거 신경 쓸 필요 없어요. 줄탄핵시키면 어때요. 나중에 가가지고 헌재가 분명히 너 탄핵 그거 남용이야, 라고 해봤자 알았어요, 미안해 이러고 나면 끝이잖아.
▶김어준 : 알았어, 미안해. (웃음)
▣노영희 : 그렇잖아요. 뭐가 문제예요. 지금 그러고서 정치적으로 자기네가 책임지면 되는 거지.
▷주진우 : 자, 국회 말고 변호사님이 여론 얘기를 이렇게 해서 그런데 용산도 그렇고요. 헌재의 일부도 이렇게 생각하는 것 같은데 여론을 반대로 읽고 있는 것 같아요.
▶김어준 : 여론은.
▣노영희 : 원래 반대로 읽었어, 걔네는.
▷주진우 : 자, 반대로 읽고 있는데 지금 헌재 앞을 감싸고 있는 것도 보수 세력이고 용산도 그렇고 광장을 보수 세력이 아예 장악을 했고, 만약에 탄핵이 만약에 이 윤석열이 탄핵되면 2030이 들고 일어나 가지고 뒤덮을 것이다. 이 얘기를 하는데 어떻게 그게 말이 돼요 그랬더니,
▣노영희 : 상관없어졌어, 이제.
▷주진우 : 근데 그 얘기를 해요. 계속 지금도 해요. 그래서,
▶김어준 : 용산에서?
▷주진우 : 용산에서 합니다. 4.2 재보궐 선거 압승이 중요하다 그 얘기를 합니다. 그래서 어떤 세력들은 지금 태극기 세력,
▶김어준 : 재보궐 선거 하는지도 몰라요, 지금.
▷주진우 : 하지. 아니, 하는지도 모르는데.
▣노영희 : 우리가 압승하는데 뭔 소리야.
▷주진우 : 손현보를 비롯한 몇몇 사람들은 그래서 재보궐 선거장을 누비고 있지 않습니까?
▶김어준 : 그렇지.
▷주진우 : 그 부분도 좀 중요하다고 저는 보는데. 조선일보의, 조선일보를 보는 사람들이 그리고 또 계속해서 여론을 호도하는 사람들이 재보궐 선거 내용을 보고 결과를 보고 다른, 다른 생각을 할 수도 있다고 봅니다.
▶김어준 : 재보궐 선거 결과로 뒤바뀔 것 같지는 않은데, 저는. 이미, 이미 뭐 한 달 반이, 한 달이 지났잖아요, 변론 종결하고 나서도.
◍신용한 : 그 헌법재판소 연구관들 분위기도 중요할 거 아니에요.
▶김어준 : 연구관들은 뭐라고 합니까?
◍신용한 : 판결이야 이제 재판관님들이 하는 건데 연구관들 중에서 이제 그 파견된 이거 윤석열 것만 하는 사람이 한 16명 정도 되는가 봐요.
▶김어준 : 16명이나 돼요?
◍신용한 : 그들은 철저하게 이제 보안에 이렇게 있고 나머지 한 60여 명 되는 그 연구관들이 굉장히 불만이 많다는 거죠. 아마 그러니까 아까 말씀하신 5:0 이 부분이 맞는 것 같아요. 만약에 전제를 한다면 5:3은 아닌 거고. 특정 사람들이 이제 다른 이유도 없이 그냥 절차적인 것만 걸어서 시간 끈다.
▶김어준 : 5:0이라는 의미는 도대체 이들이 정확한 의견이 뭔지를 모른다는 의미죠.
◍신용한 : 그렇죠.
▶김어준 : 5:3이 아니라 5 대 제로라고 표현한 것은 5 대 정확하게 몰라 이거 아닌가 싶은데.
◍신용한 : 네. 그러면서 이제 가장 결정적으로 나왔던 얘기가 이런 거예요. 기존에 헌법 재판관을 지냈던 분들도 중구난방식으로 이렇게 얘기하는 것도 다 내부에서는 불만이다. 특히 이제 가장 강력하게 저들이 절차적인 거를 걸면서 나왔던 것이 강일원 전 재판관이 칼럼을 쓰면서 이제 비롯된 거 이 부분에 대한 불만도 굉장히 많다, 라고 얘기를 하거든요.
▶김어준 : 전 재판관들이 이 판을 좀 흐리고 있다, 흔들고 있다.
◍신용한 : 네. 그렇게,
▶김어준 : 그런데 그거 말고는 없어요? 지금.
◍신용한 : 그래서 그 연구관들도 지금 특정 몇몇이 우리 헌재 전체를 다 망칠 수도 있다는 우려감이 팽배하다. 그러면 이걸 단초로 우리가 추론을 해보면 그들도 굉장히 위기감도 있고. 그러니까 기한 내에 해야 된다는 것도 다 내부 분위기도 있다, 라는 걸로 분명히 추론이 되죠.
▣노영희 : 아니, 헌재 연구관이 한 70명 정도 돼요, 외부 인원까지 합쳐 가지고. 그중에서 이 사건에만 다 매달리는 게 아니에요. 그중에 TF팀을 10명 정도를 데리고 이제 꾸몄단 말이에요. 그러니까 나머지 사람들은 자기네 각자 일을 하는 거예요. 근데 지금 말씀하신 분들의 그 나머지 사람까지 포함이 된다고 한다면 그 사람들은 전체적인 분위기가 싫은 것이고, 자꾸 이게 결정을 안 내리면서 이 혼란을 가중시키고 헌재를 망가뜨리는 게 싫은 이제 그게 첫 번째인 것이고.
▶김어준 : 그렇죠.
▣노영희 : 핵심은 이제 그 10명의 TF에 있는 연구관들이거든요.
▶김어준 : 그렇죠. 사람들이 어느 정도 알 거 아니야.
▣노영희 : 연구관, 아니, 그런데 어느 정도 안다는 게 좀 웃기는 게 이 연구관들은 사실 그 평의할 때 못 들어가요. 8명 평의할 때는 자기네는 들어가고 우리는 이제 빠지고 이런 식이었기 때문에 이 사람들이 하는 일은 각각 개별 재판관들이 어떻게, 어떻게 쓰라고 이제 항상 쓰라고 해요. 쓰라고 하면서 그걸 보고서 수정하거나 지시해 주거나 방향 설정 해주거나 이런 거를 조금 조금씩 해요. 그런데 그 지시 사항을 보면서 아, 이 사람 이 생각인가, 저 사람 저 생각인가 이런 정도만 유추만 조금씩 하는 거죠. 자기네들이 서로 막 얘기하거나 이러지도 않는대요.
▶김어준 : 10명 모여서 얘기는 안 하나, 자기들끼리.
▣노영희 : 얘기 안 한대요. 자기네들도 연구관들도 이 보안이 중요하기 때문에 밥도 따로따로 먹고 얘기 잘 안 하려고 한대요. 이건 이제 겉으로 드러난 얘기인데.
▶김어준 : 그렇지만.
▣노영희 : 정확하지도 않지만.
▶김어준 : 담배 피우면서 한마디 할 텐데.
▣노영희 : 그렇죠. 그럴 수 있는데 이제 문제는 그다음이에요. 요즘에 그러니까 예전에는 이제 그렇게 그게 한 25일날 끝나고 난 다음에 한 2~3주 정도까지는 이제 그렇게 했고 요즘에 들어와가지고 이미 할 게 이제 없어요, 더 이상.
▶김어준 : 그렇지.
▣노영희 : 그러니까 평의도 되게 짧게, 짧게 했다가 이제는 이재명 것까지 다 정리가 된 거야.
▶김어준 : 끝났지.
▣노영희 : 그러니까 더 이상 이제 할 게 없고 오로지,
▶김어준 : 변수가 없잖아.
▣노영희 : 이것만 빨리 해야 되는 상황이 돼버렸잖아요. 그래서 사람들이 이제 또 평의는 또 막 일찍부터 해 10시부터 하고 오늘도 하고 막 이제 그렇게 하기로 했는데.
▶김어준 : 오늘도 10시부터 한다던데.
▣노영희 : 이제는 수정이나 지시해야 될 사항이 점점 줄어들고 오히려 이제 선고 날짜를 결정해서 평결하는 쪽으로 지금 정리가 되어 가고 있다는 얘기예요. 그래서 자기네들이 조금 이제는 뭔가 방향이 바뀌나 보다. 그리고 또 하나 극우들이 옛날에는 정계선 재판관에 대한 살해 협박까지만 하고, 그다음부터는 이 헌법 개별 재판관들에 대한 욕설이나 협박하는 그 빈도가 많이 줄어들었고, 강도도 많이 줄어들었고. 그래서 이것저것 뭔가 이쪽 세력들이 좀 약해졌나 보다 이 생각하고 있는데 오히려 진보나 민주당에서 오는 압박감이 더 심해져서,
▶김어준 : 엄청 커졌지.
▣노영희 : 어. 이제는 더 이상 우리도 견딜 수는 없다. 우리는 이쪽은 조금 순하게 보고 저쪽은 좀 세게 봤는데 이제는 그런 거 할 때가 아니고, 이제는 드디어 우리가 말을 해도 될 때다. 이런 식으로 조금 방향이 바뀌고는 있다는 거죠.
◍신용한 : 평의 시간을 이제 오전 10시도 중요하지만 오후 평의 시간을,
▣노영희 : 3시. 3시에.
◍신용한 : 2시에 하던 걸 이제 3시로 바꾸는 부분이 이제 작은 의미가 있죠.
▶김어준 : 무슨 의미가 있습니까?
◍신용한 : 뭐냐면 박근혜 때 2시에 계속하다가 3시로 바꾸면서 곧이어서 바로 이제 결정을 했거든요.
▣노영희 : 결정이 났어.
▶김어준 : (웃음)
◍신용한 : 이게 이제 어떤 내부적인 연유인지는 모르겠습니다만 마지막 날도 박근혜 때 일자를 공지하던 날도 3시에서 5시 반까지 한 다음에 5시 40분에 일자를 공지했어요. 그리고 어제 이제 국회에서 한 가지 조금 특이하게 보여졌는데 뉴스에는 그 부분을 주목을 안 하더라고요. 박범계 의원이 4월 7일날 재판 연구원들 인사가 있다, 라는 질문을 사무처장한테 하죠. 그때 사무처장이 답을 못하고 우물쭈물 꽤 시간이 이렇게 당황하면서 갑니다. 그렇게 하고 그냥 하니까 박범계 의원이 예, 알았습니다, 하고 넘어갔어요.
▶김어준 : 그러니까 4월 4일날 선고가 이루어지고 나서 선고가 이루어질 테니 그다음에 그때 4월 4일까지,
▣노영희 : 7일이 월요일이니까.
▶김어준 : 투입됐던 사람들이 인사 배치를, 그런 건가.
◍신용한 : 보통 지금 헌재 소장이 없잖아요. 문형배 대행께서 이제 퇴임 전에 보통 마지막 이제 인사들을 하고 이렇게 가고 하는 게 상례인데 그 날짜가 이제 4월 7일이었는데 재밌는 게 이 TF에 차출된 분도 그 인사 대상에 있다는 거죠. 들려 나온 얘기는 그렇습니다.
▶김어준 : 그러니 4월 4일에 나올 가능성이 높아지지,
◍신용한 : 꽤 있다, 라고 이제 움직임이.
▷주진우 : 3월 선고, 그리고 4월에 각종 행사나 인사나 이런 게 잡혀 있었던 것은 오래전 일이고요. 그런데 3월 선고가 미뤄지는 이유를 본인들도 잘 모르고 있는 상황입니다. 2월부터 저는, 저는 이명박 사람들을 계속 만나야 되지 않습니까? 이명박이 계속해서 무슨 얘기를 하냐면 한덕수 체제로 가야 된다. 한덕수가 돌아와야 미국 문제도, 그리고 통상 문제도 경제도 나아진다. 이 얘기를 계속 했는데 한덕수가 와 가지고 한 한 달 정도 막아줘, 일주일을 막아줘, 이게 아니고요. 이명박 주변 사람들, 이명박 주변 사람들은 한덕수 체제가 쭉 가는 것을 염두에 두고 이명박이 얘기했다고 얘기합니다.
▶김어준 : 그러면 이명박 사람들은 한덕수 대행이 쭉 간다는 건 교착 상태가 된다는 얘기인데.
▷주진우 : 그렇죠. 이 교착 상태로 끌고 간다. 이게,
▶김어준 : 헌재 재판관을 날리거나 탄핵 소추하거나 아니면 국무위원들 탄핵 소추하거나 둘 중에 하나가 일어난다는 얘기인데
▣노영희 : 아니지. 그게 아니라 4월 18일날 그때까지 선고를 안 하고.
▶김어준 : 안 한다는 거죠.
▣노영희 : 18일날 나가, 둘을 나가게 하고 대신에 그렇다고 해서 자기가 2명을 임명하는 거는 민주당이 가만두지 않을 테니까 자기도 그것도 안 하고,
▷주진우 : 그렇죠.
▣노영희 : 그냥 그 팬딩 상태로 그대로 놔두겠다는 거고 그러면 실제 윤석열도 직무 정지된 상태에서 자기는 정말.
▶김어준 : 윤석열 못 돌아오고 대선도 없고.
▣노영희 : 미치고 또 미치고 팔짝 뛰게 만들고 자기는 끝까지 이 대통령 놀음을 하겠다. 왜냐하면 어제 이재명 대표가 마은혁 임명 관해서 우리 얘기 좀 하자, 라고 그렇게 세 번, 네 번 전화를 하고 그래도 아무도 안 받았다는 거잖아요.
▶김어준 : 이건 제3의 가설이네요. 그러니까 윤석열 본인도 탄핵이 되느니 그런 위험이 있으면 그렇게 교착 상태로 만들어서.
▣노영희 : 윤석열은 그걸 원하지 않아요.
▶김어준 : 윤석열은 다시 자기는 돌아간다고 생각하지.
▣노영희 : 자기는 돌아온다고 생각하는 윤석열은 원하지 않는데.
▶김어준 : 나머지 세력들이.
▣노영희 : 오히려 한덕수나 이런 나머지 세력이 원할 수 있고. 그런데 대선 주자들은 또 원하지 않아요.
◍신용한 : 지금 어제 이제 조금 바뀐 기류가 하나 있는데요. 총리실에서 이제 급박해졌습니다. 처음에는 이제 18일 뒤에 2명을 임명하는 거 그게 이제 압도적 소수설이에요. 권한대행 임명할 수 없다는 게 그게 압도적 다수설인데 임명할 수 있다, 라고 지금 헌법,
▶김어준 : 권성동이 나오기 시작했잖아요.
◍신용한 : 권성동도 그렇고,
▷주진우 : 권성동 바꿨죠, 입장을.
◍신용한 : 헌법학회장도 지금 들고 나오고 있습니다. 압도적 소수설인데도 하려고 하는 거죠.
▶김어준 : 하려고 하는데.
◍신용한 : 그런데 우리가 이제 착각하면 안 되는 게 18일 이후에 임명하는 게 아니에요. 어제 이제 이들이 후임 임명 금지 법안하고 임기 연장 법안이 우리가 이제 저 법사위를 이렇게 하고 있잖아요. 그러니까 바로 그거를 바로 조금만 자기 본회의에 올라가서 아웃될 조짐 보이면 바로 2명 하겠다. 그런데 우리는 그러면 소수설이고 할 수 없는 거 아니야, 이렇게 이제 저희는 생각하잖아요. 일단 저지르고 본다 해요, 다 그들이 이판사판이니까.
▶김어준 : 그렇지.
◍신용한 : 예. 예 그래서 지금 굉장히 긴박하게 그 흐름이 총리실이 바뀌었어요.
▶김어준 : 18일 이후가 아니라, 18일 이후가 아니라 18일 전에.
◍신용한 : 네.
▶김어준 : 지명을 할 수도 있다.
◍신용한 : 네. 어제 안 만나고 하는 그 부분에서 그 연락책이 이제 비서실장 아닙니까? 굉장히 긴박하게 지금 바뀌었습니다.
▶김어준 : 이재명 대표가 만나자고 했는데 안 만났는데 그 이유 중에 하나가 임기가 18일 만료되는 두 사람의 대통령 몫 지명을 대행이 해버리려고 한다.
◍신용한 : 네네.
▣노영희 : 근데 그건 어렵지.
▶김어준 : 근데 만약에 그렇게 되면 그 두 명에 대해서 그것은 위헌적 임명이기 때문에 민주당이 탄핵 소추할 수 있나?
▣노영희 : 탄핵 소추는 못하죠.
▶김어준 : 누구를요?
▣노영희 : 그 두 명 임명된 사람들에 대해서 제대로 그것도 뭣도 했는데 그렇게 국회가 할 수 있는 게 아니야.
▷주진우 : 그 두 명 임명에 대해서 지금 선정하고 뭐 하고 시간을 거의 한 달 끌잖아요. 시간을 벌고 그다음에 논쟁을 만드는 거지 않습니까. 근데 또 불필요한 논란을 또 만드는 거 이외에는 별로 의미가 없는 거 같아요.
▶김어준 : 아니, 그러고 나서 임명을 해버리면?
▷주진우 : 아니요. 그때까지 못 가요. 못 가.
▶김어준 : 못 간다는 게 무슨 의미예요.
▷주진우 : 한 달이, 아니, 자기네들도 임명 못 한다는 걸 알고 있어요.
▶김어준 : 임명 절차 중지 가처분이라도 내야 되고. 그리고 지금 법을 만든대요. 한덕수가 그렇게 못하도록.
▷주진우 : 국회에서,
▶김어준 : 근데 거부권 행사할 거 아니에요.
▣노영희 : 아, 그래서 시간은, 시간은 더 오래 걸리고.
◍신용한 : 아니, 못하도록 만들기 전에 임명한다는 그 뜻을 말씀드리는 겁니다.
▣노영희 : 아니, 그러면 한덕수는 탄핵시켜야 뭔 걱정이야. 다 탄핵시키면 되지.
▶김어준 : 아니, 그리고 한덕수 탄핵시키면 그다음 대행이 하겠지.
▣노영희 : 아니, 다 탄핵시켜야지.
▶김어준 : 다 탄핵시켜야지. (웃음)
▷주진우 : 아니, 한덕수는 그냥 탄핵이, 탄핵 얘기를 하는데 한덕수는 현행범이기 때문에 체포 가능하다고 저는 생각합니다.
▶김어준 : 체포. (웃음)
▣노영희 : 한덕수는 체포도 가능하고 탄핵도 시켜야지.
▷주진우 : 그래. 최상목도 마찬가지고.
▣노영희 : 둘 다 없애야지.
▷주진우 : 계속해서 어제 SK하이닉스 갔다고 하는데 그 현행범이기 때문에 가만히 안고 있거나 손으로 잡고 있어요.
▣노영희 : 긴급체포 그냥 해. 이렇게 딱 잡아.
▷주진우 : 잡고 있다가 경찰, 공수처에 불러요. 공수처를. 불러서 이거는 체포 가능한 일이에요. 잘 생각해봐요. 탄핵이 아니라 현행범. 헌법 세력과 반헌법 세력.
▶김어준 : 이렇게 근본이 없어야 돼, 사람이.
▷주진우 : 누구?
▶김어준 : 근본이 없으니까 막 주장하잖아. (웃음)
▷주진우 : 아니야, 진짜.
▣노영희 : 아니, 이래저래 잴 필요가 없어요.
▷주진우 : 그렇지.
◉홍사훈 : 아니, 나도 좀 얘기 좀 합시다.
▣노영희 : 우리는 그런 거 신경 쓰지 마시고. 잠깐만 기다려 봐.
▷주진우 : 아니, 근데 체포가 가능하다니까?
▶김어준 : (웃음)
▣노영희 : 근데 중요한 건.
◉홍사훈 : 나 오늘 이렇게,
▣노영희 : 중요한 건, 중요한 우리가 잡고. (웃음)
◉홍사훈 : 나 오늘 이렇게 과묵한 적 처음이야, 지금.
▶김어준 : 그러니까. (웃음)
▣노영희 : 우리가 잡고 욕을 먹거나 말거나. 헌재가 나한테 뭐라고 하면 어떡해. 알았어요. 미안해요. 가면 끝이야. 우리는 파면도 안 당해요. 아무것도 안 당해.
◉홍사훈 : 아, 좀 나가서 싸워 좀.
▶김어준 : (웃음)
▷주진우 : 위헌 세력과 헌법 세력 간에 이 결투야.
▣노영희 : 어. 아니, 우리가 뭐가 쫄려 가지고 맨날 끌려 다니냐고.
▷주진우 : 그러니까. 끌려 다니기 전에 먼저 체포하는 거야. 손잡아, 그냥.
▣노영희 : 그래. 아니, 그거 뭐 기네, 아니네 말하면 어떡해. 너는 그래라. 우리는 이렇게 나겠다.
▷주진우 : 그래.
◉홍사훈 : 여기 마이크 좀 꺼줄 수 없어요?
▶김어준 : (웃음)
▣노영희 : 아니, 국민이 판단하면 되지. 아, 끼어들어 그냥 빨리 해요.
▶김어준 : 근본이 없으니까 참 좋아.
▷주진우 : 아니라니까?
▣노영희 : 근본이 없으니까. 근본이 없는 건 아니지 우리가. 용기가 있는 거지.
▷주진우 : 자, 한덕수하고 최상목은 현행범이어서 체포할 수 있다. 제가 계속 강력하게 주장합니다. 야, 박주민, 니가 최상목처럼 생겼으니까 가서 잡아, 이렇게 내가 계속 얘기했잖아.
▶김어준 : 알았어. 알았어. 알았어.
▣노영희 : 그래. 좋아. 좋아. (웃음)
▶김어준 : 자, 홍사훈, 우리 긍정, 긍정,
▣노영희 : 우리 연필 좀 빼고 얘기하자. 목수도 아니고 진짜.
▶김어준 : (웃음)
◉홍사훈 : 아니, 그러니까 이게 사실 저는 이 우리가 이렇게 불안해하는 게 그 기시감이 딱 아까 잠깐 누구도 말했지만 뭐 그때하고는 비교할 수 없지만 박근혜 때 직전 상황하고 지금 비슷한 거 아닌가 그 생각이 자꾸 들어요. 그 직전에 저쪽에서 다 여권에서, 그리고 전체적인 분위기가 박근혜 돌아온다. 지금 뭐 케이크 아까 잠깐 말했었잖아요. 그리고 KBS에서도 그때 막 자막 뽑고 막 그랬었어.
▶김어준 : 맞아요.
◉홍사훈 : 막 직전까지. 근데 결국은,
▷주진우 : 5:3이라고 써놨어요, 아예.
◉홍사훈 : 결국은 그렇게 됐잖아요. 사실 너무 우리가 불안해하는 게 뭐 물론 플랜B 정말 필요합니다. 그게 이번 주까지가 정말 데드라인이니까 그거 정말 철저하게 준비해야 되는데 그렇게까지 불안과 우려를 오히려 저쪽에서 좀 바라는 전략 아닌가, 라는 생각도 들고.
▶김어준 : 저쪽도 불안, 초조는 해요. 이쪽도 불안, 초조하고.
◉홍사훈 : 그래서 그거는 너무 그렇게, 왜냐하면 제가 그렇게 보는 거는 어쨌든 내일이 재보궐선거잖아요. 이거를 헌재에서 물론정치적인 상황을 정무적인 판단을 하면 안 되는 거지만 그거 교과서에서나 나오는 얘기고 지금 상황은 판단을 상황을 고려를 안 할 수가 없게 돼 있잖아요. 그러니까 굳이 4월 2일을 갖다가 그전에 할 필요가 있을까, 라고 헌재에서 아마 판단할 수 있을 거 같고. 그래서 이재명 대표 2심도 이제 넘어간 걸로 판단이 되고 그러니까 내일 아마 선고기일을 발표하고 목요일이나 금요일날 선고가 되지 않을까. 만약 그런데 내일 선고기일이 없다. 그러면 진짜 그때는 플랜B, C, D, F까지 다 동원해야 되는 거지.
▶김어준 : 내일 없으면,
▣노영희 : 나의 플랜B를 알려줄게. 나는 인해전술이 필요하다고 봐.
▶김어준 : 어떤 인해전술이 있습니까?
▣노영희 : 우리가 여론에서 20% 이상 앞서잖아요.
▶김어준 : 20% 이상 앞서죠.
▣노영희 : 그냥 한 명이 한 명만 죽여, 저 상대방을.
▶김어준 : 누구.
▣노영희 : 아, 상대방. 나랑 반대되는 입장을 가진 사람들을. 나 우리 전부 다. 아니, 그렇게 되면,
◉홍사훈 : 쓸데없는 소리,
▣노영희 : 아니, 이건 쓸데없는 소리가 아니에요. 국회의원들도 마찬가지예요.
◉홍사훈 : 인해전술 자꾸 그런 얘기 나오니까 그러니까 중국 얘기 나오는 거야.
▣노영희 : 아니, 중요한 건 그게 아니야.
▶김어준 : 노영희 변호사,
▷주진우 : 뭘 죽여.
▶김어준 : 죽인다는 것은 비판한다는 얘기야.
▷주진우 : 안 돼. 안 돼.
▣노영희 : 아니, 비판도 하고 입도 막고.
▷주진우 : 아, 절대 안 돼.
▣노영희 : 아니, 뭘, 뭘 안 돼.
▶김어준 : 어떻게 입을 막아, 근데.
▣노영희 : 아, 그냥 아, 이제 싸우든지 뭘 하든지 입을 막아.
▷주진우 : 안 돼.
▣노영희 : 그러고 난 다음에 그러면 남는 게 결국은 우리 편이야. (웃음)
▶김어준 : (웃음)
▣노영희 : 아니, 우리 편 남잖아요. 왜 안 되는 거야? 왜 이렇게 점잖게. 그렇게 점잖게 하지 마.
▶김어준 : (웃음) 점잖게 하지 마.
▷주진우 : 자, 헌재의 시간은 끝나갔어. 국회의 시간도 끝나가고 국민의 시간이야. 유혈 충돌을 막기 위해서 뭐든지 해야 돼요. 저희들은 혁명으로 나서도 항쟁으로 나서야 되는데 일단 한덕수 체포할 수 있어요.
▶김어준 : 한덕수 체포. (웃음)
▣노영희 : 아, 진짜 저렇게 한가한 소리. 한가한, 한가한 소리를,
▷주진우 : 최상목도 체포할 수 있고. 심우정도 체포할 수 있어요.
▶김어준 : (웃음)
▷주진우 : 아니, 공수처에서 체포할 수 있다니까?
▣노영희 : 아, 대화가 돼, 저 사람하고?
▷주진우 : 아니, 맞다니까. 체포할 수 있어.
▶김어준 : 아니, 또 체포하자는 얘기해.
▷주진우 : 대통령실 무력화 시켜야 돼.
▣노영희 : 그거 또 뭐 아니, 아까 끝난 얘기를 아직도 하고 있어.
▶김어준 : 대통령실을 무력화 시켜야 돼. (웃음)
▷주진우 : 아니, 무력화 시킬 수 있다니까?
▣노영희 : 정신 좀 차려. 정신 좀 차려.
◉홍사훈 : 아니, 전광훈 만나더니 이상해졌어, 사람이.
▣노영희 : 그래.
▶김어준 : 노영희 변호사랑,
◉홍사훈 : 돌림병인가 봐, 이거.
▣노영희 : 차라리 내가 낫다, 내가 나아.
▶김어준 : (웃음) 차라리 내가 낫다.
▷주진우 : 아니야. 아니야. 너무 과격해. 이게 맞아. 체포해야 돼. 체포.
▣노영희 : 아니, 나같이 하라 그래. 왜냐하면 아무도 안 해. 그러니까 나같이 하는 사람이 필요하고. 내가 나같이 했을 때 가장 나쁜 점이 뭐냐. 잡혀가는 것밖에 없는데 헌재는 우리를 잡아갈 수 없어. 우리가 뭘로 잡혀가? 그냥 욕을 좀 먹을 뿐이지.
▶김어준 : (웃음)
▣노영희 : 근데 욕은 내가 안 먹어. 국회의원들이 먹어. 괜찮아, 그러니까 우리는.
▶김어준 : (웃음)
▷주진우 : 아니, 그러지 마요.
▣노영희 : 왜, 왜, 그러지 마요. 답답한데.
▷주진우 : 자, 연쇄 탄핵을 내란이라고 하는 사람도 있고요. 우리네 헌법 안에서 체포, 헌법 안에서 우리는 해야 돼.
▣노영희 : 봐 봐요. 남의 말을 지금 얘기하다 보니까 저렇게 헷갈리지.
▶김어준 : 내가 보니까 이 시간이 참 쓸데없어. (웃음) 스트레스는 좀 풀리는데.
▷주진우 : 아니야. 아니야.
▣노영희 : 되게 중요한 거예요. 왜. 왜.
◉홍사훈 : 아니, 좀 말 좀 하자. 좀. 아, 참.
▶김어준 : 중요하지. 스트레스 푸는 거 중요해요.
◉홍사훈 : 아니, 그 제가 다른 거보다도 아까 저는 노영희 변호사 그렇게 그 이제 인해전술 뭐 이렇게 죽을 각오로 싸워야 된다 그거 100% 동의합니다. 그리고 이번 주가 넘기면, 내일 선고기일이 안 나오면 정말 이건 비상 중에 비상이니까.
▶김어준 : 그렇지. 비상이지, 진짜.
◉홍사훈 : 제가 저 야당한테 꼭 좀 부탁드리고 싶어요. 지금은 옛날 이순신 때 그 사즉생 필즉사 이 정신이 필요하다.
▶김어준 : 그렇죠.
◉홍사훈 : 죽기로 각오하고 싸워야지. 제가 잠깐 뭐 이렇게 저쪽에서 국민의힘 쪽에서 뭐 이렇게 내란죄로 고발한다 어쩐다 그러니까 약간 움찔하는 그런 기미가 보이더라고요.
▣노영희 : 그래. 맞아요. 쫄았어요. 쫄았어.
◉홍사훈 : 잠깐 가만히 있어봐. 두 사람 좀 말 좀 그만해요.
▣노영희 : (웃음)
▶김어준 : (웃음)
◉홍사훈 : 마이크 좀 내려줘.
▣노영희 : 길게 말하지 말고 짧게. 임팩트 있게.
▶김어준 : (웃음)
▣노영희 : 요지만 말해 요지만.
◉홍사훈 : 사즉생 필즉사.
▣노영희 : 끝났어, 이제. 그러면 됐어, 이제. 알았어. 알았어. 알았어.
▶김어준 : (웃음)
▣노영희 : 그렇게 할게.
◉홍사훈 : 그렇게 해야지.
▶김어준 : (웃음) 그렇게 할게.
◉홍사훈 : 아니,
▣노영희 : 그 얘기를 이렇게 오래 길게 해.
◉홍사훈 : 지금 잘한다고 해서 윤석열 돌아오면 살려주겠냐고 여태까지 한 게.
▣노영희 : 그 얘기 다 아는 얘기니까.
▶김어준 : 다 아는 얘기니까. (웃음)
◉홍사훈 : 아니, 그런데 그런데도 불구하고 지금 그런 움찔하는 기세를 보이니 그럼 다 죽는다 이거지. 밖에 나가서 매일 저녁 광화문에 나가서 벌벌 떠는 그 국민들 좀 보라고.
▣노영희 : 아니, 헌재도 쫄았대. 지난주 금요일날 사람들이 이제 우리가 막 결기 있게 움직였잖아요. 다 탄핵시킨다 이런 얘기도 나오고. 그러니까 헌재 내부에서도 동요가 일어났다니까요, 진짜로. 그 얘기 다 들었어요, 우리가.
▶김어준 : 그렇게 동요가 있어야 돼요.
▣노영희 : 그래. 있어야 돼.
▶김어준 : 그러라고 하는 거예요.
◍신용한 : 그렇습니다. 실제로 이제 연구관들,
▶김어준 : 그러다가 이렇게 계속하잖아요. 헌재 없어져, 진짜.
▣노영희 : 어. 헌재는 진짜 미친 거지.
▶김어준 : 없어져요, 진짜.
◍신용한 : 연구관 말에 따르면 지금 노영희 변호사님 말씀 맞거든요. 분위기 다 알고 있고 굉장히 긴장하고 있다.
▣노영희 : 그래요. 맞아다..
◍신용한 : 그래서 꼭 결론 내려야 된다, 라는 거는 컨센서스는 분명하다는 거죠. 거기에다가 제가 이제 한 방송에서 김복형 씨가 저들이 엑스맨이라고 나중에 욕할 일이 생길 것이다 했는데 그런 분들이 이제 대외적으로.
▶김어준 : 김복형 재판관이요?
◍신용한 : 네네. 뭐 연락 다 받고 하면서 그 흐름을 보고 알고 있다는 거죠.
▶김어준 : 유일하게 한덕수 합헌이라고 했던 김복형 재판관이 저쪽 편이 아닐 수도 있다는,
◍신용한 : 저는 뭐 아니라고 확신을 하고 있죠.
▣노영희 : 아니, 우리 쪽으로 돌아오고 있어요. 걱정하지 마세요.
▶김어준 : 돌아오고 있어요. 걱정하지 마세요. (웃음)
◍신용한 : 연락 다 받고 하면서 분위기도 알고 있고.
▣노영희 : 아니, 진짜 아니, 분위기가 바꿨다니까?
▶김어준 : 걱정하지 마세요. (웃음)
◍신용한 : 결론은, 결론은 아까 홍사훈 기자님 자꾸 이런 말씀드리면 희망회로라고 댓글에 막 욕하는 분들 어제 오늘 많던데, 그게 아니라 실제로 이들은 결론을 내려야만 한다, 라는 건 분명히 알고 있고 외부 분위기도 계속 체크를 하고 있고. 그래서 4월 4일이 분명히 일환이 될 거라고 보입니다.
▣노영희 : 그것들이 중요한 게 아니라 5:3이냐, 6:2냐, 7:1이냐, 8:0이잖아요. 지금 아까 말했던 2.5, 3.5 다 돌아왔어. 걱정하지 마요.
▶김어준 : 돌아왔어. 걱정하지 마. (웃음)
▣노영희 : 아까 4.5라고요? 그거는 쟤네가 또 퍼뜨린 유언비어야. 신경 쓰지 마요.
▶김어준 : 신경 쓰지 마. (웃음)
▷주진우 : 아니, 그래서 그 분위기를 말하라고 해서 말한 거예요. (웃음)
▣노영희 : 그런 것도 말하지 마.
▷주진우 : 나한테 그래.
▣노영희 : 그런 것도 말하지 마. (웃음)
▶김어준 : (웃음) 노영희 변호사님 어디서 듣는 이야기가 있어요, 좀?
▣노영희 : 아니, 없어요. (웃음)
▶김어준 : (웃음)
▣노영희 : 그게 아니라 나는 진짜 내가 싫은 게 뭐냐 하면 왜 우리는 다 가지고 있으면서 맨날 저 사람 눈치 보고 하룻강아지 범 무서운 줄 모른다고 그러잖아요. 하룻강아지들이 갖고 있는 것도 없으면서 막 떠들고 자기네가 뭐 세상에 최고인 것처럼 그래요. 그럼 실제로 많은 걸 가지고 있고 할 수 있는 이 능력 있는 범들은 처음에는 느긋하게 보고 있는데 나중에는 하룻강아지가 하도 깽깽거리고 난리를 치니까요 이제 거기에 빨려 들어가서 멍청하게 아, 내가 진짜 저렇게 바보인가? 쟤네 말이 맞나?
▶김어준 : 아, 내가 범인 걸 잊어버려.
▣노영희 : 이렇게 된다니까? 내가 강아지의 새끼라고 생각한다니까요? 저렇게 상대방이 하도 짖게 놔두면. 우리가 그럴 필요가 없어요.
▶김어준 : 아, 우리는 많은 권한을 가지고 있으니까.
▷주진우 : 강아지로 보이지는 않아요, 변호사님은.
▣노영희 : 우리가 그렇게 할 필요가 없어요. 나는 끌려 다니는 거 너무 싫고 욕먹으면 어때. 욕먹는 거 듣고 욕하지 말고. 왜냐하면 우리가 봤잖아, 한덕수 때. 한덕수 너 위헌이야. 그렇지만 파면 안 시킬게. 다시 돌아와. 그거 봤잖아요. 헌재가 할 수 있는 게 바로 그런 거란 말이에요. 그거 비겁하게. 우리도 그런 걸 다 따르자고 뭐가 문제야? 왜 우리는 안 되는 거야? 왜 헌재는 이렇게 점잖고 착한 척해?
▷주진우 : 아니, 체포해야 된다고.
▣노영희 : 하지 마라고.
▶김어준 : (웃음)
▷주진우 : 체포해야 하잖아요.
◉홍사훈 : 나 자리 좀 바꿔주면 안 대?
▶김어준 : (웃음)
▷주진우 : 아니, 체포가 가능해요.
▣노영희 : 아, 할 수 있다니까? 뭐든지 하라고.
▷주진우 : 심우정 체포해야 돼.
▣노영희 : 아니, 그리고 아니면 어때. 이거요 손해배상청구도 안 당해요. 아니면 내버려 둬.
▷주진우 : 아니면이 아니라 진짜 걔네 현행범이 맞아요, 헌법 위반만.
▣노영희 : 일단 두 달 정도만 시간을 벌자고. 그 나머지는 신경 쓰지 말자고.
▶김어준 : (웃음) 이 쓸모없는 시간을 끝내야 되겠어요.
▷주진우 : 아니, 쓸모없다니.
▣노영희 : 아, 이거 중요한 거예요. 뭐가 쓸모가 없어?
▷주진우 : 현행범 체포 가능해.
▶김어준 : 자, 내일, 내일 또 다시 만나가지고 또 똑같이 해보아요.
◍신용한 : 저거 뭐야, 사진 한 번만 띄워줘 보실래요? 간단한 건데.
▶김어준 : 아, 마지막 사진. 자, 이거 뭡니까?
◍신용한 : 저게 용산구청 바로 밑에 있는 아마 많은 분들이 알고 있는 OO교자입니다. 줄 많이 서고 맛집으로 유명한 집인데, 저 사진 누군지 아시겠죠? 오른쪽. 뭐 밥 먹는 거 가지고 그러느냐 할 수 있는데 지난주 토요일 점심때입니다. 김성훈 차장입니다.
▶김어준 : 아, 그러네?
◍신용한 : 그 왜 이걸 말씀드리느냐 하면 이걸 찍어서 저한테 제보해주신 분이 이렇게 버젓이 많은 국민들은 생업도 포기하고 가게 문도 닫고 광화문에 가서 정말 절규의 외침을 하고 있는데 나 보라는 듯이 대중적으로 줄 많이 서고 하는 식당에 가서 그냥 당당하고 떳떳하게 저렇게 식사하고 활개를 친다.
▷주진우 : 김성훈도 체포해야 돼요.
▶김어준 : (웃음)
◍신용한 : 네. 굉장히 많은 이제 분개를 해서 저한테 보내주신 거거든요.
▣노영희 : (웃음) 그러니까, 그러니까 인해전술 하자고. 인해전술 하자고 그래서요.
▷주진우 : 아니, 그래서 공수처에 일단 넘기고.
▣노영희 : 자기는 김성훈을 맡아. (웃음) 여기는 이광우를 맡아. 하나씩 맡자고.
▶김어준 : 자, 이 쓸모없는 시간은 내일 이어가도록 하겠습니다.
◍신용한 : 저들의 민낯을 똑똑히 봐야 됩니다.
▣노영희 : 아, 우리 하나씩 맡자고요.
◉홍사훈 : 이광우는 내가 맡을게, 그러면.
▣노영희 : 그래. 이광우 맡아. 여기 김성훈 맡고.
▷주진우 : 만두 집 내가 갈게.
▶김어준 : (웃음)
▣노영희 : 내가 김건희 맡을게.
▶김어준 : (웃음) 만두 집 내가 맡을게.
▣노영희 : 인해전술 하자고.
▶김어준 : 자, 이 코너 시간은 쓸모없는 시간으로 정하고 내일 또 이어가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주진우 : 아니, 정보를 갖고 오면 뭐라 그래.
▣노영희 : 아니, 이거 중요한 건데.
◉홍사훈 : 아, 마지막에 만두 집 괜찮았어.
'시사' 카테고리의 다른 글
(내란옹호) 방송통신심의위원회는 여전히 계엄 포고령 수행 중? - 미디어오늘 (0) | 2025.04.01 |
---|---|
[12.3내란] 계엄군, 물리력 행사…무릎 꿇린 채 케이블타이 '포박' - 뉴스토마토 (0) | 2025.04.01 |
[속보] 헌재, 4일 오전 11시 윤석열 탄핵 심판 선고 - 한겨레 (0) | 2025.04.01 |
스카이데일리에 광고 주고 지역 유력 주간지엔 광고 끊은 고양시 - 미디어오늘 (0) | 2025.04.01 |
(윤석열탄핵) 헌재 데드락 가능성… 윤석열 복귀를 막기 위한 합법적 수단은? - 김어준의 뉴스공장 (0) | 2025.04.0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