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 https://news.v.daum.net/v/20200310212216132?s=tv_news


"일본 입국제한 사전 통보 없었다"..청와대, 정면 반박

심수미 기자 입력 2020.03.10 21:22 수정 2020.03.10 21:29 


[앵커]


일본이 우리나라에 입국 제한 조치를 미리 알렸다고 주장한 것에 대해 청와대가 강하게 반박했습니다. 사실이 아니라는 겁니다. 수출규제에 이어 반복되고 있는 일본의 신뢰 없는 행동에 깊은 유감을 표한다고 밝혔습니다.


심수미 기자입니다.


[기자]


[스가 요시히데/일본 관방장관 (어제) : 외교 루트를 통해 한국 측에 사전 통보와 함께 발표 후에도 정중히 설명했습니다.]


일본 정부가 한국인 입국 제한 조치를 우리 측에 미리 통지했다고 주장한 데 대해 청와대가 정면으로 비판했습니다.


[윤재관/청와대 부대변인 : 다시 한번 분명히 밝힙니다. (일본은) 이번 조치를 일방적으로 발표했습니다.]


지난 5일 우리 정부가 먼저 일본의 조치 가능성을 파악하고 사실관계를 일본에 묻자 부인했고, 이튿날 아베 총리가 언론에 공개하기 직전에서야 시인했다는 겁니다.


특히 비자 면제 중단이나 14일 격리 등 구체적인 내용에 대해서는 전혀 알려오지 않았다는 게 청와대 주장입니다.


그럼에도 우리 정부는 상응조치를 발표하기 전 외교경로를 통해 일본 측에 세부 내용을 설명했다고 밝혔습니다.


[윤재관/청와대 부대변인 : 지난해 수출규제 발표 때에 이어 반복되고 있는 일본의 이러한 신뢰 없는 행동에 대해서 깊은 유감을 다시 한번 표명합니다.]


앞서 강경화 외교부장관과 강민석 청와대 대변인 등도 일본으로부터 사전에 협의가 없었던 점을 여러 차례 공개 비판했습니다.


하지만 일본 측에서 절차적 정당성을 주장하고 나서면서, 이를 둘러싼 한일 갈등도 심해질 전망입니다.



Posted by civ2

댓글을 달아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