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  https://tinyurl.com/5n84yym8  (인터뷰 전문)
 
국민의힘, 초유의 ‘후보 교체’ 시도… 왜 한덕수였을까? 
후보 교체 후폭풍 휩싸인 국민의힘… 해산 가능성은? 
돌고 돌아 김문수 후보 확정… 전광훈당으로 바뀌나? 
갈수록 테러 위협 커지는 이재명 후보… 제보 내용은? 
▷홍사훈 / 기자 · 홍사훈쇼 진행자 ▷주진우 / 기자 · 주기자라이브 진행자 ▷노영희 / 변호사 ▷신용한 / 윤 캠프 전 정책총괄지원실장 · 서원대 전 석좌교수 ▷김용남 / 전 의원
2025/05/12 김어준의 겸손은힘들다 뉴스공장 [인터뷰 제2공장] 

 

1:05:34부터

 
* 내용 인용 시 [김어준의 겸손은힘들다 뉴스공장] 인터뷰 내용임을 밝혀 주시기 바랍니다.
 
인터뷰 전문
 
▶김어준 : 자, F4. 홍사훈, 주진우, 노영희, 신용한. 안녕하십니까.
 
▷홍사훈, 주진우, 노영희, 신용한 : 안녕하세요.
 
▶김어준 : 오늘 특별 게스트 김용남 전 의원 모셨습니다. 안녕하십니까.
 
◈김용남 : 네. 안녕하세요.
 
▶김어준 : 박수. 박수.
 
◉홍사훈 : 아니, 내가 시작하기 전에 그 말 좀 꼭 하려고요.
 
▶김어준 : 어떤 거요?
 
◉홍사훈 : 내가 지난주 금요일날,
 
▷주진우 : 캄보디아.
 
◉홍사훈 : 아, 캄보디아 말고.
 
▶김어준 : 캄보디아 말고. (웃음)
 
◉홍사훈 : 당신 얘기야, 지금.
 
▷주진우 : 제 얘기.
 
◉홍사훈 : 아니, 금요일날 두 사람 그 정말 사선을 넘나든,
 
▶김어준 : 아, 예전에?
 
◉홍사훈 : 아, 내가 금요일날 내가 말은 못했는데 내가 정말,
 
▣노영희 : 감동받았어.
 
◉홍사훈 : 주진우한테까지 계몽당할 줄은 몰랐어.
 
▶김어준 : (웃음)
 
◉홍사훈 : 정말 두 분한테 고맙다, 감사하다 이 말 꼭 좀 전하고 싶어서.
 
▶김어준 : 갑자기. (웃음)
 
▷주진우 : 갑자기 또 왜 그러세요.
 
▶김어준 : 둘이 죽을 뻔했죠, 몇 번. 자, 오늘 김용남 전 의원을 모신 것은 저희가 이제 찌라시계의 하이엔드라고 시중에 있는 모든 찌라시를 여기에서 한번 싹 정리하는 거거든요. 찌라시계의 하이엔드입니다. 근데 주말 사이에 있었던 국민의힘의 이 막장 드라마는 이거는 보통 사람들은 도저히 이해할 수 없거든요.
 
◈김용남 : 상상하기도 어렵죠, 사실은.
 
▶김어준 : 그렇죠. 왜 저렇게까지 하는 거지? 저렇게까지 한다는, 왜냐하면 간단하게 요약하면 아니, 저렇게 새벽 3시, 4시, 1시간만 딱 한덕수만을 위한 창구를 열어주고 닫아버리면 나중에 그 기회를 못 얻은 후보들이 당연히 문제 제기할 것이고 소송 가면 진다 저거 당연히.
 
◈김용남 : 그렇죠. 네.
 
▶김어준 : 근데 어떻게 저렇게까지 하지? 그걸 모를 만한 사람들이 아니잖아, 쌍권이.
 
◈김용남 : 그렇죠. 아이, 둘 다 법조인 출신인데요.
 
▶김어준 : 그리고 이 사람들이 야, 이렇게까지 무리해가지고 이 선거를 이길 수 없다는 것도 뻔히 아는 사람들이잖아요.
 
◈김용남 : 그렇죠.
 
▶김어준 : 결국은 권리당원들이 야, 이건 너무해 하고 부결시킬 만큼이니까. 가장 열성 당원들도 설득할 수 없는 과격한 방법으로 갑자기 잘라내고 갑자기 세우고 1시간 만에. 이거 말도 안 되는 건데 했어요, 근데. 이거는 우리가 모르는 이유가 있다, 이거. 이거는 우리가 모르는 이유가 있다. 우리가 알고 있는 정치 문법으로는 절대 해서는 안 되는 짓을 막 해버렸어. 그럼 우리가 모르는 이유가 있어요, 이거. 이렇게 생각해서 김용남 의원도 알 거라고 보지는 않지만. (웃음) 정말 이상한 일이 벌어진 거는 확인해주실 수 있잖아요. 그렇죠?
 
◈김용남 : 아니, 어느 정도로 이상하면 국민의힘 당원들이,
 
▶김어준 : 가장 열성 당원들이.
 
◈김용남 : 거기는 이제 책임 당원이라는 용어를 씁니다만 당비 납부하는 당원들.
 
▶김어준 : 웬만하면 당하고 같이 가는데.
 
◈김용남 : 아니, 저는 당원 투표에서 부결된 것을 한 번도 본 적이 없어요.
 
▶김어준 : 그러니까.
 
◈김용남 : 아니, 그러니까 웬만하면 다 해줘.
 
▶김어준 : 그렇지.
 
◈김용남 : 사실은 어떤 면에서는 대단히 체제 순응적인 분들이 많기 때문에 지도부에서 한다고 하면 웬만하면 다 해줘요.
 
▶김어준 : 이게 대선이 걸린 건데.
 
◈김용남 : 네.
 
▶김어준 : 지도부가 이렇게까지 나섰으면 그래 해주자 할 법도 한데 오죽했으면.
 
◈김용남 : 근데 도저히 내가 이 꼴은 못 참겠다 이렇게 된 거지.
 
▶김어준 : 그러니까요. (웃음)
 
◈김용남 : 진짜 내가 두 눈 뜨고 이 꼴은 더 이상 못 참겠다. 부결될 거라고는 아마 쌍권 측은 상상도 못했을 거예요.
 
▶김어준 : 상상도 못했을 거예요.
 
◈김용남 : 왜냐하면 그동안 그런 적이 한 번도 없었거든요.
 
▶김어준 : 질문도 보면 어떻게든 한덕수, 한덕수, 한덕수. 한덕수 찍으라는 거였거든요.
 
◈김용남 : 그렇죠.
 
▶김어준 : 근데 그거 부결시켰어.
 
◈김용남 : 그러니까 당원들에 의해서 정치적 탄핵을 당한 거예요. 그러니까 윤석열은 헌법재판소에서 사법적으로 탄핵 결정이 됐습니다만 쌍권 지도부는 당원들에 의해서 정치적 탄핵을 당한 것이거든요. 왜냐, 누가 봐도 너무 무리거든. 말도 안 되는 짓을 한 거잖아요.
 
▶김어준 : 너무 무리야.
 
◈김용남 : 아니, 그러니까 거기서 드는 의문이 도대체 왜 그랬을까.
 
▶김어준 : 그렇죠. 왜 이렇게까지 했을까.
 
◈김용남 : 그러면 많은 사람들이 분석하기에 김문수가 대선 후보가 되면 대선에서 지더라도 분명히 당권을 접수할 거야. 그러니까 당권에 욕심 없는 한덕수 대선 후보로 만들어놔야 대선이 끝나고 나서라도 우리가 계속 당권을 잡을 수 있어. 그런 이유라고들 분석을 하는데 제가 보기에,
 
▶김어준 : 그거는 주말 이전에.
 
◈김용남 : 제가 보기에는 당권을 잡기 위해서. 아니, 김문수를 제거한다고 당권이 바로 잡히냐고요. 한동훈도 살아 있고 뭐 다 있는데.
 
▶김어준 : 맞아요. 그렇죠. 그러니까 그 이 주말에 개막장이 벌어지기 전에는 그 설이 유력했는데 주말에 이 말도 안 되는 일을 보고 나서는 그걸로는 설명이 안 된다.
 
◈김용남 : 그렇죠. 그거 당권을 위해서 저렇게까지 한다는 거는 소위 목적과 수단의 어떤 비례성이 안 맞아요. 저거는 사실은 법적 리스크까지 본인들이 질 수밖에 없는 거거든요.
 
▶김어준 : 너무 큰 법적 리스크죠.
 
◈김용남 : 그렇죠. 아니, 그리고 당장 만약에 한덕수로 최종적인 국민의힘 후보 등록이 이루어졌다면 당원 투표에서 브레이크가 안 걸리고, 저거 법원 끌고 가면 무효입니다, 사실은.
 
▶김어준 : 그렇죠.
 
◈김용남 : 한덕수 후보의 지위, 후보 지위의 무효 확인을 구하는 소송을 제기하면 그건 무효라고 볼 수밖에 없어요.
 
▶김어준 : 그렇죠.
 
◈김용남 : 왜냐하면 국민의힘 당규에 분명히 후보 등록은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사이에 받도록 되어 있는데 새벽 3시에서 4시 사이.
 
▶김어준 : 그렇지. 1시간 동안.
 
◈김용남 : 1시간 동안만 열어놨잖아요. 그러니까 김문수 후보 측도 저 서류 서른 개 정도 다 준비해놨는데 밤에 자느라고 등록 못했다는 거 아니에요.
 
▶김어준 : 그러니까. 저 때 할 줄 모르고 등록 못했다는 거 아니에요.
 
◈김용남 : 네. 그러니까 누가 봐도 무효거든요. 그러니까 아니, 왜 저랬느냐. 그러면 두 가지 가능성이 있죠. 하나는 사법부로 가져가도 안 진다는 어떤 자신이 있었나?
 
▶김어준 : 맞아요. 그거가 하나 전제돼야 되고.
 
◈김용남 : 네. 그렇죠.
 
▶김어준 : 그걸로는 부족하죠. 왜냐하면 그거 가지고 선거를 이길 수는 없잖아요.
 
◈김용남 : 선거는 이길 수 없죠. 그러니까,
 
▶김어준 : 선거를 이긴다고 확신한 자들의 행동이거든요, 이거는.
 
◈김용남 : 그러니까 뭔가 몇몇 소수들이 우리가 다 해결할 수 있다. 우리가 법원의 문제라든지 아니면 그 이후에 벌어질 것도 해결 가능하다, 라는 어떤 자신감이 있기 전에는 저렇게까지 막갈 수 없거든요. ▶김어준 : 그러니까 법원도 해결 가능하고 선거도 이긴다. 두 가지가 다 충족돼야 이 정도 베팅을 하죠.
 
◍신용한 : 네. 지금 김용남 의원 말씀하신 게 이제 다 기본적으로 맞고요. 그렇다고 보면 우리가 단순히 당권 경쟁으로만 가느냐 이건 표면상에 눈에 보이는 거죠. 그런데 그보다 더 쌍권이 그러면 그렇다고 그래서 자기들이 죽을 정도 되는 거잖아요, 이거는.
 
▶김어준 : 죽을 정도 되는 거죠.
 
◍신용한 : 이미 정치적으로 사실은 두 사람이 죽은 셈이에요, 지금 이 시점 기준으로는.
 
▶김어준 : 사실은 정치에서 퇴출될 만한 일이에요, 이거는.
 
◍신용한 : 그렇죠. 그거까지 감수하면서 했다? 그거는 최종 결론은 하나라고 봅니다. 꼭 이길 수 있다.
 
▶김어준 : 그렇죠.
 
◍신용한 : 무슨 수를 써서라도 이길 수 있다.
 
▶김어준 : 자기들은 이길 수, 우리는 모르는 이기는 방법이 있는 거야.
 
◍신용한 : 네네. 그거에 이제 바로 재빠르게 이제 윤석열이 김문수 지지 선언까지 내잖아요. 문장도 못 고친 채로 내잖아요. 실제 그렇게 보면 아직도 그들은 포기하지 않았다.
 
▶김어준 : 윤석열이 낸 김문수 지지 문건을, 그 SNS를 보면 저거는 애초에 한덕수를 위해서 쓰여진 거예요.
 
◍신용한 : 맞습니다.
 
▶김어준 : 그래서 김문수 지지했던 사람들도 다 같이 와라. 이런 내용이 있어요, 저 안에.
 
◍신용한 : 저 정도로 이제 어쨌든 강력하게,
 
▷주진우 : 성의가 없어, 성의가.
 
◍신용한 : 강력하게 이제 이기려고 하는 그런 것들은 보였던 거죠.
 
▶김어준 : 근데 왜 그랬다고 보세요.
 
◍신용한 : 아직은 포기하지 않은 거.
 
▶김어준 : 우리가 모르는 저들만, 소수 저들만 알고 있는 대선을 이기는 방법이 뭐예요? 많은 사람들이 이거 암살하려고 그러는 거 아닌가?
 
◍신용한 : 네. 신변의 위협에 대한 부분은 많은 전문가들 그리고 저도 제보를 해서 이제 그 부분은 좀 변론으로 하고.
 
▶김어준 : 그것도 있죠, 분명히.
 
◍신용한 : 네. 그리고 지금 그거와 연관돼서 제가 어제 오늘 계속 정신없었던 게 이제 그 블랙 제보 주시는 분하고 컨택 하는 부분 때문에 그랬는데요.
 
▶김어준 : 네. 그분은 뭐라고 그럽니까.
 
◍신용한 : 사실 어제 제가 그렇게 움직이는데 저한테 발신번호제한으로 전화가 여러 통이 왔어요.
 
▶김어준 : 네. 뭐라고.
 
◍신용한 : 저도 계속 어떤 그런 위협에 있는데 가장 중요한 게,
 
▶김어준 : 너 이런 거 자꾸 알아보지 마. 너 죽는다.
 
◍신용한 : 네. 그런 거인 거 같아요, 느낌에. 그래서 제가 일체 안 받았는데 쌍팔년식 북풍도 조심하라, 라는 얘기입니다. 뭐냐 하면 이게 안 먹힐 것 같지만 임박해서는 또 어떻게 될지 모르죠, 반응이. 그런데 방식이 다를 거 같아요. 지금 이 제보 내용에 따르면 지난번에 미복귀 요원 복귀하고 나서 보내지 말아야 할 곳에 보낸다, 라는 얘기를 하거든요. 보내지 말아야 할 곳이 어디가 있어요, 지금.
 
▶김어준 : 지금 HID 블랙 얘기하는 거예요?
 
◍신용한 : 네. 그런 분들이죠.
 
▶김어준 : HID 블랙 청주공항 그 폭파 시도하다가 복귀했는데 복귀하지 않는 블랙이 있다 이 얘기 했었잖아요.
 
◍신용한 : 네. 그분들에 대해서.
 
▶김어준 : 그 복귀하지 않은 블랙이.
 
◍신용한 : 정확한 워딩이 보내지 말아야 할 곳에 보낸다.
 
▶김어준 : 보내지 말아야 할 곳에 보낸다.
 
◍신용한 : 보내야 말아야 할 곳이 어디 있어요.
 
▶김어준 : 북한에요?
 
◍신용한 : 추정 영역이지만 저도 그렇게 추정합니다. 만약에 그게 사실이라면.
 
▶김어준 : 그러니까 만약에, 그러니까 그 대선 직전에 북풍 웬만해서는 북한이 안 움직이니까 아예 이 HID을 북한에 보내가지고 북한이 움직이지 않을 정도의 도발을 한다?
 
◍신용한 : 도발이 아니죠. 잡히는 거죠. 역으로 우리는 발상을 해볼 수 있죠.
 
▶김어준 : 일부러.
 
◍신용한 : 네네.
 
▶김어준 : 일부러 뭔가 저지르고 잡힌다.
 
◍신용한 : 네. 이건 추정입니다, 이거는.
 
▶김어준 : 그런 거까지도 기획할지도 모른다?
 
◍신용한 : 네. 그래서 첫 번째가 이제 쌍팔년식 북풍에 대해서 조심해라. 보내지 않을 곳에, 그 부분이 이제 제가 그건 워딩을 그대로 옮긴 거고요.
 
▶김어준 : 아, 그 제보해주신 분이 보내지 말아야 할 곳에 보내는 작전.
 
◍신용한 : 네네. 또 한 가지는 이제 제가 12월 6일날 봉지욱 기자랑 부정선거 문건을 공개를 했잖아요. 2021년 12월 29일자.
 
▶김어준 : 선거 관련해서 뭘 하려는 게 아닌가 싶어요.
 
◍신용한 : 네네. 그때 이제 보면 중앙선관위에 정보사 요원도 들어갔지만 20명 방첩사의 그 특사경이 들어갔죠. 특사경. 특사경이 간 이유는 압수수색 영장 없이 그냥 바로 다 빼서 오려고 했던 거잖아요, 당시에.
 
▶김어준 : 그거 서버 번호를 막 찍었잖아요.
 
◍신용한 : 네네. 5명이 네 개 조로 해서 이제 했었죠. 상단을 찍잖아요.
 
▶김어준 : 서버.
 
◍신용한 : 이미 검색해보시면 뉴스에 나와 있어요. 전문가들이 인터뷰 한 게 나와 있어요. 그게 이제 네트워크 계통도를 찍는 건데, 수많은 불이 깜빡깜빡 막 꽂혀 있잖아요. 그 위의 계통도만 보면 인트라넷 인터넷 차이는 있지만 원격에서 충분히 다 그 계통도만 보고도 해킹이 가능하다는 거고. 또 한 가지 제가 강력히 갖는 의문은 아무것도 안 들고 왔다고 그랬잖아요. 근데 여인형 사령관은 분명히 서버를 확보하라고 지시를 했어요. 뉴스에 다 나와 있는 그대로예요. 그러면 만에 하나 인트라넷상에서 특정 조건에서 움직이는 숙주가 심어 있다면. 제가 공개한 문건에 이미 서버 확보 로그인 자료 확보 등등이 명시가 돼 있잖아요. 그래서 지금 저 상단에 보시면 이제 저 위에
 
▶김어준 : 사진 띄워봐 주세요.
 
◍신용한 : 네네. 저 상단에 이제 계통도, 네트워크 계통도를 찍는 거고 전문가 두 사람이 인터뷰 한 게 기사에 나와 있어요, 실제로. 계통도만 봐도 유사시에 다 조정이 가능하다. 즉 어떤 짓을 할지도 모르겠다, 끝까지.
 
▶김어준 : 그러니까 지금 걱정하시는 바는 하나는 총 3가지네요. 하나는 우리가 많은 사람들이 얘기하는 물리적인,
 
◍신용한 : 신변 위협.
 
▶김어준 : 물리적인 테러. 신변 위협. 암살 시도.
 
◍신용한 : 그거는 봉지욱 기자가 이제 지난주에 라이플 2킬로 총을 얘기했지만 제가 HID 처음에 제보 받아서 벌써 두 달 전에 권총 얘기가 있었거든요.
 
▶김어준 : 권총 얘기도 있고.
 
◍신용한 : 네네.
 
▶김어준 : 그러니까 근거리든 원거리든 총기, 총기 테러. 두 번째는 북풍.
 
◍신용한 : 그렇죠.
 
▶김어준 : 보내지 말아야 할 곳에 보내서.
 
◍신용한 : 새로운 북풍 양식들.
 
▶김어준 : 새로운 방식. 세 번째는 선관위 서버를 분명히 들어가서 뭔가 정보를 확보하지 않았냐.
 
◍신용한 : 그러니까 정보를 그날 뭐 들고 나오지는 않았다, 라고 하는데 만약에 숙주가 심어져 있다면.
 
◉홍사훈 : 아니, 그런데 그 지금까지 윤석열 쪽에서 말한 게 선관위 서버가 지금 해킹 당할 수 있다 그런 건데.
 
◍신용한 : 바로 그 부분이에요.
 
◉홍사훈 : 선관위에서는 외부와 선관위 서버는 물리적으로 차단돼 있다는 거잖아요. 그러면 윤석열이 맞는 거야, 그러면?
 
◍신용한 : 그렇죠. 이제 인트라넷으로만 움직인다. 그러니까 제가 말씀드리는 게 국정원이 테스트 할 때 특정 숙주를 심어서 해봤잖아요. 마찬가지로 만약에 특정 조건에 작동하는 숙주가 있다면, 심었다면 그런 건 알 수가 없죠. 왜냐하면 직원 5명의 폰도 다 뺏은 상태에서 이 사람들이 갔단 말이에요. 아무도 접근 못 하고.
 
◉홍사훈 : 아니, 그러니까 내 말은 외부에서 그 서버에 접속을 할 수가 있다는 얘기예요, 그러면? 윤석열이 말한 게 그거잖아요.
 
◍신용한 : 아니, 제가 이제 두 가지 분리해서 말씀드리잖아요. 인트라넷과 인터넷.
 
◉홍사훈 : 네네.
 
◍신용한 : 인터넷 조건이 형성이 되는 경우가 있죠, 사전투표 이런 거에서. 그다음에 인트라넷상에서,
 
◉홍사훈 : 그건 내부망.
 
◍신용한 : 특정 조건에서 작동하는 숙주가 있다면 교란이 될 수 있겠죠.
 
◉홍사훈 : 아니, 그러니까 그게 외부와? 외부와 인트라넷이 열린다는 얘기야, 그러면?
 
◍신용한 : 아니, 숙주가 심어져 있다면.
 
◉홍사훈 : 아니, 그러니까 인트라넷이라는 건 내부망이잖아요.
 
◍신용한 : 내부망에, 아니, 지난번에 접근했을 때 그 일을 우리가 모르잖아요, 지금.
 
◉홍사훈 : 그럼 선관위 직원 중에 누군가를 이유해서 그 인트라넷만을 이용해서 그 정보를 빼내거나 아니면 뭔가 조작한다는,
 
◍신용한 : 아니요. 지금 예를 들어서 저 상태에서 지금 우리에게 공개된 CCTV는 저것밖에 없거든요. 그러니까 나머지를 다 봐야 되는 거죠, 지금 정확하게.
 
▶김어준 : 네. 물리적으로 완전히 단절된 망인지 아니면 인트라넷하고 인터넷망이 끊어져 있는데 그걸 연결할 수 있는 건지 특정 조건에서.
 
◍신용한 : 제가 이러는 이제, 이건 뭐 우리는 모든 경우의 수를 다 봐야 된다, 라는 건데 이들이 그 부정선거를 계속 주장해왔을 때 그 제가 공개한 문건도 보시면 전문가 문건이에요. 상당히 부정선거에 대한 지식이 많아요. 그러면서 부정선거를 자기들이 막아야 된다, 라고 주장을 했지만 지속적으로 막아야 된다고 주장한 자들이 방법을 가장 잘 알고 있는 거죠. 지금 민주 진영에서는 부정선거에 대한 주장을 한 적도 없고 다 그거에 대한 지식의 깊이가 없어요.
 
▶김어준 : 자, 이거는 이제.
 
◉홍사훈 : 또 하나 좀 질문. 아까 블랙 같은 경우에 그러면 북한을 들어가서 북풍을 뭐 공작할 가능성도 있다고 했는데 그 블랙들도 지금 누가 지휘를 하는 거예요, 도대체?
 
◍신용한 : 아, 그것도 제가 그대로 통화하고 받은 대로 작가께도 전달드렸는데, 접점을 찾아가면 다 한 곳으로 거의 모아진다.
 
◉홍사훈 : 그러니까 윤 씨 부부?
 
◍신용한 : 누군지는 모르죠. 윤 씨라고는 안 했는데.
 
◉홍사훈 : 아니, 그 사람들이 누군가의 지휘를 받을 거 아니에요. 돈도 받아야 될 테고.
 
▶김어준 : 그렇지.
 
◍신용한 : 그게 아주 좀 재미난 좀 제보가 있어요. 김진성 씨 그런 부분 백그라운드와도 거의 이렇게 모아지고 있다. 한 군데로 향하고 있다.
 
▶김어준 : 김진성? 목 찔렀던?
 
◍신용한 : 네. 그 사람의 그 백그라운드와도 한 쪽으로 모아지고 있다. 이런 제보예요.
 
◉홍사훈 : 그러니까 누군가 그 사람들한테 북한으로 넘어가려면 그야말로 돈도 필요하고 그럴 텐데 그 돈을 누가 하며 어떻게, 어떻게 하라고 북한으로 들어가라고 누가 지휘를 하는 사람이 있을 거 아니에요.
 
◍신용한 : 네네.
 
◉홍사훈 : 있다는 거예요? 그러면 윤 씨 부부 말고?
 
◍신용한 : 있으니까 움직여지겠죠.
 
◉홍사훈 : 그러니까 누가?
 
◍신용한 : 두 사람은 포기까지 했다고 하고.
 
▣노영희 : 김진성 씨를 사주해서 그때 이렇게 테러를 일으켰었잖아요.
 
◍신용한 : 그러니까 사주의 명확히 밝히지 않았죠, 당시에.
 
▶김어준 : 사주인지 아닌지 모르는 상태로 끝났죠.
 
▣노영희 : 사주인지 아닌지 모르는데 우리는 이상하다 여기까지는 됐는데 자기는 혼자 했다고 그러고.
 
▶김어준 : 그렇죠.
 
▣노영희 : 그런데 김진성 씨를 사주한 것으로 여겨지는, 만약에 있다고 그러면 그 배후가 이것도 같이 지금 작업을 하고 있을 것이다 이렇게 보는 거죠.
 
◍신용한 : 네. 그 접점이 거의 하나라고 얘기를 하고 있어요.
 
▣노영희 : 그러면 검찰 수사가 잘못된 거 아니에요?
 
▶김어준 : 매우 호러인데.
 
▣노영희 : 그냥 김진성 하나만 혼자 독자적으로 했다고 그러는 건 있을 수 없는 일이.
 
▶김어준 : 김진성 씨의 배후에 대해서는 수사를 안 했죠.
 
◍신용한 : 네. 멘트 중에 강력히 특검을 해 달라, 라는 멘트도 있어요.
 
▣노영희 : 누가?
 
◍신용한 : 저 제보 주시는 분이. 다 밝히지를 않았다.
 
▣노영희 : 김진성과 이재명 테러에 대한 특검을 해 달라?
 
▷주진우 : 우리 조금, 제가 김진성 씨 많이 취재했는데 그 위까지는 저도 추적에 실패했습니다. 저도,
 
▶김어준 : 뭐가 있다고는 짐작이 되는데.
 
▷주진우 : 생각이 되는데 거기까지는 실패했습니다. 근데 지금 막 쏟아지는 어떤 첩보까지 들어왔냐면, 어떤 정보까지냐 하면 바그너 그룹까지 나와요. 바그너.
 
▶김어준 : 바그너 그룹?
 
◉홍사훈 : 러시아?
 
▷주진우 : 네. 러시아 바그너도 나오고 KKK 얘기하는 사람도 있고 그러는데, 너무 막 쏟아지는 정보를 우리가 다 가지고 얘기할 필요는 없는 거 같아요.
 
◉홍사훈 : 삼합회 뭐 이런 건 안 나와? (웃음)
 
▷주진우 : 삼합회는 안 나와요.
 
▶김어준 : 삼합회? 중국?
 
▷주진우 : 알카에다 얘기하는 사람도 있어요.
 
▣노영희 : 아니에요. 진짜 PMC 기업 얘기도 나왔다니까요? PMC 용병.
 
▶김어준 : PMC는 나왔어요.
 
▣노영희 : PMC 용병 나한테 직접 여러 번 얘기했다니까?
 
▷주진우 : 아니, 근데 우리가 모든 쏟아지는 그 모든 걸 가지고 얘기할 건 아니고 조금 한 번씩 거르는데.
 
▶김어준 : 어떻게 걸러? 우리가 모르는데. (웃음) 다 얘기하는 수밖에 없지.
 
▣노영희 : (웃음) 그렇지. 그렇지.
 
▶김어준 : 그렇지. 거를 수가 없어.
 
▣노영희 : 그렇지.
 
▶김어준 : PMC는 민간군사기업이에요. 예전에 군인이었다가 이제는 용병이 돼가지고 돈 받고 전쟁 뛰는 용병들인데.
 
▣노영희 : 그게 중요한 게 이거야. 정부나 국제기구가 수행하기 어려운 특수한 임무를 수행하거나 특수 상황에서의 경호나 훈련 지원 등을 제공하는 역할을 하고 이들은 특히 금전적 이익을 추구한다.
 
▶김어준 : 그러니까 정규군이 못 가는 곳에 돈 받고 들어가는 용병들인데.
 
▣노영희 : 그렇지. 그리고 싹 사라진다.
 
▶김어준 : 이 PMC 기업들이 있어요. 유명한 게 미국에도 있고 그리고 러시아에도 있어요. 이 PMC 기업에 의뢰했다, 이런 이제 제보잖아요.
 
▣노영희 : 네. 맞아요. 아니, 그리고 들어왔대.
 
▷주진우 : 우리나라도 그 미국 기업과 이렇게 연계해가지고 활동하는 사람들이 있거든요. 그런데,
 
◉홍사훈 : 김용남 의원 원래 여기가 이런 분위기니까 너무 당황하지 마시고.
 
◈김용남 : 아, 적응해가고 있어요. (웃음)
 
▷주진우 : 적응이 안 돼요. 저도 안 되는데.
 
▣노영희 : 아, 이분도 그거 퍼뜨린 사람 중에 하나야.
 
◉홍사훈 : 일단 여기 들어오면 망가지는 거야.
 
▣노영희 : 아니, 이 사람도 마찬가지라니까?
 
▶김어준 : 보통은 이거는 술자리에서 하는 얘기인데 지금 국민의힘이 지난 주말에 한 일들은 이 정도 레벨에서 얘기해야 이해가 가요.
 
▣노영희 : 그렇지. 그렇지.
 
◈김용남 : 사실은 그렇죠.
 
▶김어준 : 사실은 그렇잖아요. 한 그러면 보통의 정치 문법으로는 도저히 이해할 수 없는 일을 한 거예요.
 
◈김용남 : 아니, 사실은 이 후보 교체 난동은,
 
▶김어준 : 난동이죠.
 
◈김용남 : 저거 위헌정당 해산을 무릅쓰고 하는 수밖에 없는 거예요.
 
▣노영희 : 그렇지. 위헌정당.
 
▶김어준 : 맞아요. 맞아요.
 
◈김용남 : 아니, 누가 봐도 이거 우리 헌법에 정당에 목적이나 활동이 민주적 기본 질서에 위배될 때 대한민국 정부를 대표해서 법무부 장관이 헌법재판소에 위헌정당 해산 심판 청구를 하는 거죠. 근데 작년 12월 3일을 불법 쿠데타 이후에 벌어졌던 일련의 상황도 국민의힘 저 정도면 위헌정당 아니야? 라는 의심을 갖기에 충분했는데 이번에 자기 당 대통령 후보 결정해놓고 그냥 새벽에 교체하는 과정을 봐서는 야, 이거는 여기는 법이고 뭐고 없구나.
 
▶김어준 : 진짜 이거는. 그러니까.
 
◈김용남 : 위헌정당이에요. 그걸 무릅쓰고 했다고.
 
▷주진우 : 자, 누가 감수하고 누가 지시했을까요?
 
◈김용남 : 그걸 알면 제가 여기 있겠어요?
 
▣노영희 : 그 배후가 그 배후 아니에요? 김진성 뒤에 있는 배후랑 똑같은 거 아니에요?
 
▶김어준 : 그러니까 이거는 쌍권이 독자적으로 판단할 수 있는 영역의 사이즈가 아니에요.
 
▷주진우 : 절대 아니에요.
 
▶김어준 : 그 두 사람이 책임질 수가 없어요.
 
▷주진우 : 절대 아니에요.
 
▶김어준 : 법원도 우리 편이어야 될 거 같고. 근데 실제로 가처분이 기각이 됐어요.
 
◈김용남 : 아니, 김문수 후보가 낸 두 개 가처분. 전당대회 개최하지 말게 해달라는 거는 어느 정도 이해할 수 있어요.
 
▶김어준 : 그렇죠.
 
◈김용남 : 왜냐하면 전당대회 안건이 안 정해져 있는 상태에서 제기가 된 거라.
 
▶김어준 : 그렇지. 근데 자기 신분에 대한 가처분은,
 
◈김용남 : 근데 후보 지위 확인은 이거는 인용 가능성이 꽤 있어보였는데 이것까지 기각됐단 말이에요.
 
▶김어준 : 상당히 높았죠. 그러니까 당신의 신분은 나는 모르겠소. 정당하게 선출된 후보인데 일단 그걸 인정해줘야 되잖아요. 그거를 법원이 기각할 줄 몰랐지.
 
▣노영희 : 법원이 근데 기각한 이유가 웃겨. 너가 그동안에 후보가 되면서 계속해서 단일화하겠다고 여러 번 말하지 않았니.
 
▶김어준 : 그거는 정치적인 이야기잖아.
 
◈김용남 : 그거는 정말 정치적인 이유죠.
 
▣노영희 : 그 얘기를 들어가지고 기각을 했다니까요?
 
▶김어준 : 그건 말도 안 되지. 판사가,
 
▣노영희 : 판사가 그랬다니까요?
 
▶김어준 : 판사가 국민의힘 당원이면 그럴 수 있어요.
 
▣노영희 : (웃음) 내가 보기에는 지도부 같아.
 
▶김어준 : 그러니까. 그거는 말도 안 되지. 정치적 주장에 대해서 정치적 주장했으니까 너는 후보 자격 박탈. 법원도 이상하게 했죠. 선관위도 이상한 결정했잖아요. 선관위도 한덕수 당적 변하면 안 된다고 그랬는데 한덕수 입당은 괜찮아. 입당하면 뭐 당적 안 변하나? 없다가 생긴 건데?
 
▣노영희 : 그러니까. 그리고 옛날에 헌재 결정 내에서는 그거 안 된다고 그랬거든.
 
▶김어준 : 안 된다고 그랬어요.
 
▣노영희 : 근데 이거는 선관위가 괜찮다고 또 부랴부랴 또 얘기해주고.
 
▶김어준 : 이 그 책임당원들이 부결시키지 않았으면,
 
▣노영희 : 정말 큰일 날 뻔했어요.
 
▶김어준 : 바뀌는 거예요.
 
◈김용남 : 바뀌었죠.
 
▶김어준 : 바뀐 걸 믿어 의심치 않았어요, 저들은. 왜 그랬냐는 거지. 그러니까 우리가 모르는 이유가 있는 거예요. 그 이유를 모르니까 이제 PMC 그룹, PMC 그룹은 민간군사기업입니다. 민간군사기업에다가 이재명 테러를 의뢰했다. 이런 제보와 저격총 2km짜리 샀다, 이미 들어와 있다 이 제보와 선거 어떻게 하려고 하는 거 아니냐, 조작으로 이 제보와 그다음에 보내지 말아야 할 곳에 블랙을 보내는 그런 공작도 하려고 하는 거 아니냐. 뭐 하여튼 온갖 이야기가 다 있는 거잖아요. 이거 다 하려고 그럴지도 몰라.
 
▷주진우 : 근데 테러로는,
 
◈김용남 : 한꺼번에?
 
▷주진우 : 테러로는 김문수는 안 되고 꼭 한덕수가 되어야 되는 이유가 좀 설명이 또 안 되잖아요.
 
▶김어준 : 아니, 그건 선후지. 한덕수를 만들어놓고 한덕수가 대통령이 되는 길이지.
 
▣노영희 : 그렇지.
 
◈김용남 : 아니, 그러니까 김문수 후보는 뭐 친윤 내지는 그 배후 세력이 있다면 그 사람들 보기에 조금 껄끄러워 보일 수는 있어요. 왜냐하면 말을 잘 안 들을 가능성이 높거든요.
 
▶김어준 : 그렇죠.
 
◈김용남 : 더군다나 김문수 후보는 한쪽 귀는 안 들리신다는 거잖아요.
 
▶김어준 : 웃을 일은 아닌데.
 
◈김용남 : 아, 그러니까 웃을 일은 아닌데 어쨌든,
 
▶김어준 : 실제로.
 
▷주진우 : 죄송합니다.
 
◈김용남 : 그러니까 아, 이거 호락호락하지 않을 수도 있기 때문에 안 되는 거지, 여기는.
 
▣노영희 : 게다가,
 
◍신용한 : 또 하나 비상국무회의에 들어가지도 않아서 그 부분에서 조금 덜 묻은 부분이 있고 한덕수가 1시간을,
 
▶김어준 : 내란이 덜 묻었지.
 
▣노영희 : 아니, 게다가 한덕수 씨는 뭐가 제일 장점이냐면 정말 장점인데 자기가 하는 정책은 오로지 개헌에서 3년 만에 끝내서 나오겠다는 거거든요. 그러면 그동안에 그 사람이 할 수 있는 거는 개헌하고 윤석열 사면시켜주고 윤석열과 윤석열 일가를 다 사면을 시켜주고 자기는 나오면서 자연스럽게 정권교체를 그쪽으로 몰아주고 이게 사실은 가능했었던 것으로 보여요. 지금 생각해보면,
 
▶김어준 : 그리고 당내 세가 없으니까 당을 좌지우지할 수 없잖아요.
 
▣노영희 : 그러니까 그거는 전부 다 뒤에서 계속 그 상황처럼 누가 움직이고.
 
▶김어준 : 그러면 실제 쌍권이 당은 우리가 움직인다.
 
▣노영희 : 쌍권 플러스 윤
 
▷주진우 : 이거는 대선에서 이겨야 되는 건데.
 
▶김어준 : 그렇지. 이긴다.
 
▣노영희 : 그러니까 이거 반대는 아까 PMC 그래서 나오는 얘기라니까.
 
▶김어준 : 그러니까 이긴다는 방법은 정치의 기본법으로 이길 방법이 없으니까.
 
▣노영희 : 그렇지. 해봤는데 안 되는 거야, 사법부도 안 되고.
 
▶김어준 : 어떻게 이겨. 이렇게까지 했는데.
 
▷주진우 : 아니, 이런 무리수를 다 쓰면서 법원 이거 가처분 다 어떻게 할 거야. 이거는 대선에서 이기지 않으면 방법이 없잖아요.
 
▶김어준 : 그러니까 법원은 우리가 알아서 할게. 우리가 알아서 할게, 하는 누군가가 있고 그다음에 그러면 법원은 알아서 한다고 그래서 대선을 이기는 건 아니잖아. 대선을 그냥 이길 수는 없으니까 상대 후보를 없애버릴게.
 
▣노영희 : 그렇지.
 
▶김어준 : 이 방안이 있지 않고서 이걸 어떻게 하냐 이거지. 대선 지면 다 말짱 도루묵이에요. 대선 지면 한덕수 날아가고 국민의힘 날아가게 생겼고.
 
▣노영희 : 다섯 가지 조건이 다 맞아야 돼요.
 
▶김어준 : 그러니까,
 
▣노영희 : 다섯 가지 조건 중에 하나라도 틀리면 안 되는데 그거를 다 자기네가 맞출 생각이 있다는 거야.
 
▶김어준 : 된다고 생각하는 거야.
 
▣노영희 : 그게 제일 위험한 거야.
 
▶김어준 : 누군가가 확신을 준 거야, 된다고.
 
▣노영희 : 1 플러스, 2 플러스, 3 플러스, 4 플러스 5 이 다섯 가지 조건이 다 맞춰.
 
▷주진우 : 그렇죠.
 
▣노영희 : 그거예요, 지금.
 
▷주진우 : 권영세 매우 신중한 사람이에요. 그리고 권성동,
 
▶김어준 : 그렇지.
 
▣노영희 : 신중하지.
 
▷주진우 : 권성동은 뭐라고 그래야 되나. 밑장이 없어요.
 
▶김어준 : 빠꼼이야, 빠꼼이.
 
▷주진우 : 법률가들이잖아요.
 
▶김어준 : 빠꼼이.
 
▷주진우 : 그래서 이걸 넘어섰다고? 안 돼.
 
▶김어준 : 그러면 이 두 사람을 확신시켜준 누군가가 있었고.
 
▣노영희 : 뒤에.
 
▶김어준 : 그 방법이면 될 것 같은데 생각을 했다는 거잖아.
 
▣노영희 : 그렇지.
 
▶김어준 : 근데 그게 우리가 알고 있는 정치 문법은 아니에요. 없어요, 우리가 아는 정치문법으로는. 지금 권리 책임당원들도 동의 안 하는 방법으로 어떻게 대선을 이기냐고.
 
▣노영희 : 그러니까 이 밑에 있는 사람들은 동의 안 해도 돼.
 
▶김어준 : 그렇지.
 
▣노영희 : 여기서 핵심은 이 상급에 있는 사람들만 동의해서 자기네끼리만 서로 목숨 걸고 너 나 배신하면 안 돼. 나 너 꼭 지켜줄게. 이렇게 하는 그룹이 있단 말이야. 이 그룹이 오케이, 오케이 해서 우리는 나는 내 일, 너는 니 일 이렇게 해가지고 다섯 가지 조건만 딱 충족시켜가지고 할 수 있게끔 하면 결국에 이 사람들이 생각하는 그 방식이 실패할 것 같지가 않아요.
 
▶김어준 : 자기들끼리.
 
▣노영희 : 지금 부정선거도 이게 뭐가 핵심이 뭐냐면 부정선거 옛날에는 이 부정선거라고 하는 걸 해가지고 지난번에 대선이 어쩌고 이렇게 일부를 바닥을 깔아놨잖아, 자락을. 근데 그거를 가지고 이용해먹는 거예요. 그 부정선거라고 하는,
 
▶김어준 : 그렇지.
 
▣노영희 : 그 프레임을 이용해먹어가지고.
 
▶김어준 : 말도 안 되는 선거결과 나왔는데 니네 부정선거 없다면서.
 
▣노영희 : 오히려 이번에.
 
▶김어준 : 그렇지.
 
▣노영희 : 그렇게 그 반대로. 그것까지 해낼 생각을 했던 거지, 말하자면.
 
▶김어준 : 그 얘기를 다 듣고 나서 쌍권이 될 것 같은데.
 
▣노영희 : 그러니까 그때 그들을 이제 설득하게 된 거고.
 
▶김어준 : 그때야 움직이는 거지.
 
▣노영희 : 그렇지.
 
▶김어준 : 그렇지 않고서야 이 빠꼼이들이 그럴지도 몰라 하고 움직일 리가 있나요.
 
▣노영희 : 그렇죠.
 
▶김어준 : 우리가 모르는 게 있어. 그걸 찾아내야 돼.
 
◍신용한 : 맞습니다.
 
▶김어준 : 맞습니다.
 
◍신용한 : 진짜 맞습니다.
 
◉홍사훈 : 그러면 그 배후가 있다는 걸 한덕수는 알았어요? 몰랐어요? 그러면?
 
▶김어준 : 알았지.
 
▣노영희 : 알아야지.
 
◍신용한 : 한덕수는 알 필요도 없는 거죠.
 
▣노영희 : 근데 깊숙이 알 필요가 없는 거야.
 
◍신용한 : 도구니까 어떻게 보면.
 
▣노영희 : 그냥 꼭두각시는 앞에서 시키는 대로만 하면 되는 거지.
 
▶김어준 : 어느 정도는 알았지.
 
▣노영희 : 그러니까 대강만 알면 되는 거야.
 
▶김어준 : 근데 이제 만 원밖에 안 내니까. (웃음)
 
◈김용남 : 아니에요. 그래도 예비후보등록하면서 6,000만 원 들었어요.
 
▶김어준 : 6,000. 자기 돈일까?
 
▣노영희 : 6,000만 원이야? 왜?
 
◈김용남 : 모르겠어. 그것 때문에 아마 너무 억울해서 밤잠을 못 잘 가능성이 있어요.
 
▣노영희 : 돈을 돌려줘요? 6,000만 원?
 
◈김용남 : 안 돌려줘요.
 
▶김어준 : 안 돌려줘.
 
◉홍사훈 : 한덕수는 둘이 이렇게 껴안는 장면 그거 아주 그로테스크한 장면이 있었잖아.
 
▶김어준 : 그 영상 한번 봐봐요. 영상 한번.
 
◉홍사훈 : 손을 갖다가 아래로 이렇게 하잖아.
 
▶김어준 : 영상. 진짜.
 
 
 
<영상 재생> 5월 11일 국민의힘 대통령후보실, 김문수-한덕수 회동
 
 
 
◉홍사훈 : 나는 이게 정말 한덕수가 국무총리라는 자리까지 올라온 비결 아닌가.
 
▶김어준 : 나도 그렇게 생각해요.
 
◉홍사훈 : 나는 니 아래야, 이제.
 
▶김어준 : 그렇지. 굳이 다시 한번.
 
◉홍사훈 : 위로 하면 키도 크니까 위로 하잖아. 근데 굳이 아래로 깔잖아. 아래로.
 
▶김어준 : 그렇지. 굳이 아래로.
 
◉홍사훈 : 나는 주군으로 모실게. 목숨만 살려줘.
 
▶김어준 : 순식간에. 몇 시간 만에.
 
◉홍사훈 : 얼굴이 너무 가까이 있어.
 
▶김어준 : 저기 장어 본능 아니야 파고드는. (웃음)
 
◉홍사훈 : 주군이 위로 하셔야지 어떻게 내가 주군 위로다가 팔을 갖다가.
 
▶김어준 : 다시 한번 영상 보여줘. 잘 봐요.
 
 
 
<영상 재생> 5월 11일 국민의힘 대통령후보실, 김문수-한덕수 회동
 
 
 
◉홍사훈 : 딱 저게 국무총리까지 올라간 비결이야.
 
▶김어준 : 틈을 파고 드는 장어본능이야, 저게.
 
◈김용남 : 저게 보통 씨름 샅바 싸움 할 때 되도록이면 업어치기 하려고 밑으로 잡는 건데.
 
▶김어준 : 저때 저렇게 생각한다는 건 있을 수 없는 일이거든요.
 
◉홍사훈 : 그러니까.
 
▶김어준 : 온 카메라가 비추고 있는데 내 팔이 위로 가서는 안 된다.
 
▣노영희 : 그렇지.
 
▶김어준 : 대선 후보를 돋보이게 만들어야 되니까.
 
▣노영희 : 그렇지.
 
▶김어준 : 장어 본능. 파고들어가 안쪽으로.
 
◉홍사훈 : 돋보이게 만드는 게 아니고 살려는 다오.
 
▶김어준 : 그렇죠.
 
◉홍사훈 : 이거지.
 
▶김어준 : 내가 밑이오. 그걸 표시하는 거 아니에요?
 
▣노영희 : 대단하다.
 
▶김어준 : 장어처럼 파고들어 가지고 장어 본능이야. 진짜.
 
◈김용남 : 공직 50년의 경험이 저렇게 나오는 거군요.
 
▶김어준 : 그러니까 시민으로 돌아가셨고.
 
▣노영희 : 그러면 탈당해요, 저분은? 난 그게 제일 궁금하던데.
 
▶김어준 : 탈당까지는 하겠나 싶어요.
 
▣노영희 : 탈당은 못하고 잠깐 있어. 나중에 놔뒀다가 나중에?
 
◈김용남 : 아니, 한 번 냈기 때문에 다음 달 당비 나오기 전까지는 아마 있을 수 있어요.
 
▣노영희 : 한 달까지는 있어야 돼.
 
◈김용남 : 한 달에 한 번씩 빠져나가니까 당비는.
 
▣노영희 : 얼마예요? 당비가,
 
▶김어준 : 만 원.
 
◈김용남 : 아니, 1,000 원짜리도 있고 뭐.
 
▣노영희 : 1,000원, 1,000원짜리도 있어요.
 
▶김어준 : 만 원 냈다고 해요. 그렇게 알려졌어.
 
▣노영희 : 그건 강혜경 씨가 만 원 냈다고.
 
◍신용한 : 이제 이들이 의도했든 의도하지 않았던 이들의 쇼는 완벽히 성공을 했습니다. 그리고 김문수 씨에 대해서도 어찌 됐든 제가 1월 11일날 윤이 김문수 씨를 후계자로 선택했다, 라는 말씀을 드린 바가 있죠. 그 안에 들어갔다 나온 분께서 이제 직접 증언을 주시면서,
 
▣노영희 : 그때 처음에 그랬어요.
 
◍신용한 : 그러니까 결국은 돌고 돌아서 김문수가 됐는데 여기서 저희가 극도로 경계해야 되는 게 있습니다. 이들이 쇼를 했든 이건 의도치 않은 결과죠, 분명히.
 
▶김어준 : 의도치 않은 결과죠.
 
◍신용한 : 네. 이거는 뭐 의도해서 이 정도까지는 아니라고 봅니다만 결과적으로 이게 황당하게도 당원들에 의해서 마치 불의한 똑같이 불의한 사람들인데 내란에 동조한 사람들이고 공범이자 종범이자 이런데 불의한 세력 쌍권을 김문수가 몰아냈다. 당원들의 힘으로 하면서 복원력이라는 단어를 씁니다, 황당하게도. 자기들이 복원력은 무슨 내란의 복원력인가요? 그러면서 민주주의의 회복력, 복원력이라는 단어를 갑자기 써요. 제가 이 방송 중에 구글,
 
▶김어준 : 이야 잘 갖다 붙인다.
 
◍신용한 : 구글 트렌드를 지금 제가 검색해서 드렸는데 한 번만 띄워줘 보세요.
 
▶김어준 : 잘 갖다 붙인다.
 
◍신용한 : 이 사이에 지금 보세요. 이게 일주일 치거든요. 검색량이 빨간 게 김문수입니다.
 
▶김어준 : 저건 당연한 거예요, 근데.
 
◍신용한 : 네. 아니, 당연한 건데 이들이 이걸 이게 이제 뭘로 그럼 의미가 되냐면 여론조사에 아마도 오늘이나 내일 엊그저께 반영된 여론조사에 김문수가 좀 올라갈 수가 있죠.
 
▶김어준 : 올라가겠죠.
 
◍신용한 : 추세를 만들죠. 그러면 아까 이제 여론 예를 들어서 이런 서버나 뭐를 조작한다고 하더라도 부정선거를 만들려도 한 10% 차이 났는데 만들 수 없잖아요. 트렌드를 만들 수 있죠. 지금 이제 저 정도면,
 
▶김어준 : 그렇게까지 걱정하지 마세요. 그 정도는 아닙니다.
 
◍신용한 : 그래요?
 
▶김어준 : 그 정도는 아닙니다.
 
◈김용남 : 아니, 일단 김문수 후보로 당 후보 확정이 된 다음에 사실은 인사권을 행사했잖아요, 어젯밤에. 그래서,
 
▣노영희 : 김용태가 비대위원장.
 
◈김용남 : 김용태 의원을 비대위원장 시키고 그것도 조금 너무 보여주기식 정치인 게 분명한데.
 
◍신용한 : 이 순서까지도 계산을 했겠죠.
 
◈김용남 : 아니, 그리고 사무총장을 선거 때는 사무총장 명의의 문자 발송이나 특히 당원을 상대로 문자 발송이 많거든요.
 
▷주진우 : 돈을 써야 돼.
 
◈김용남 : 근데 하필 그 모든 문자가 스팸 처리된다는, 왜냐하면 이름에 대출이 들어가서 박대출 의원을 사무총장을 시켰단 말이에요. 아주 이해하기 어려워요.
 
▶김어준 : (웃음)
 
◉홍사훈 : 그거 괜찮았어, 지금.
 
◈김용남 : 이름에 대출이 들어가잖아.
 
◉홍사훈 : 괜찮았어.
 
▷주진우 : 중요한 부분이야.
 
▶김어준 : 진짜 중요한 부분이다.
 
▣노영희 : 되게 유치한데 이제 피의 복수가 시작이 되는 거야. 그 면면을 들여다보면 이제 죽어나가는 사람이 있어요. 거기에 박수영, 성일종 이런 면면들이 있잖아.
 
▶김어준 : 그래서 자기 너무 커밍아웃 세게 한 사람들.
 
▣노영희 : 나는 이해가 안 가. 임이자 의원 같은 경우는 왜 여기도 꼈더라고 그 사람도 사실은,
 
▶김어준 : 아니, 이수정 교수는 왜 그렇게까지 한 거야. (웃음) 문수야 어떡하냐. 이런 걸 써버리면 어떡해 문수야 어떡하냐.
 
▣노영희 : 아니, 차명진 의원이 거기 이름이 없어서 내가 물어봤더니 차명진 의원은 자기가 옛날에 세월호 잘못한 것도 있고 많고 그래서 자기를 사람들이 견제한대. 그래서 일부러 그런 이름을 못 들어간대요. 근데 거기까지는 오해했어. 아 정상적이다, 이 사람들이. 그랬는데 그다음에 면면을 보니까 너무 이상한 거예요. 이거는 정상이 아니야 뭐가 계획이 또 있어, 이 사람들.
 
▶김어준 : 김문수 후보는.
 
▣노영희 : 김문수식 복수가 있어요.
 
▶김어준 : 김문수 씨는 세가 없어요, 실제로. 세가 없고 따르는 사람이 없어가지고.
 
▷주진우 : 의원들이 하나도 없었잖아요, 사실은.
 
▶김어준 : 그리고 윗동네에서 으샤으샤 했을 때도 사람들이 많이 안 왔어요. 김문수 보기 싫다고.
 
▷주진우 : 이름 올려놓은 사람들도 캠프에서 활동하는 현역 의원은 하나도 없어.
 
▶김어준 : 국민의힘은.
 
◍신용한 : 여기가 이제 세가 하나 생겼죠. 저희 민주당 지지자들이 김문수 응원을 했죠. 근데 여기서 이제 보수,
 
▶김어준 : 김문수 대선 운동 되게 힘들 거예요.
 
▣노영희 : 그래서 이제 한동훈파들이 또 조금 연결을 할 걸요?
 
▷주진우 : 아니 그래도 김문수 뒤에는 전광훈 목사가 뒤에 서 있습니다.
 
▶김어준 : 전광훈 목사 뭐래요?
 
▷주진우 : 전광훈 목사,
 
▶김어준 : 이게 마지막 미스터리야
 
▷주진우 : 아니에요. 사필귀정이죠.
 
▣노영희 : 사필귀정?
 
▶김어준 : 신천지파하고 전광훈파가,
 
▣노영희 : 싸울 텐데.
 
▷주진우 : 어디 신천지나 어디 저기 뭐 다른 세력이 태극기한테 대할 수 있냐고.
 
▶김어준 : 아니, 그러니까 이 당원들 전당원 투표할 때 나는 어떻게 이해했냐면 아, 이거는 신천지파와 전광훈파가 정면에 부딪힌다. 이때까지는 신천지파가 온라인 결집력이 훨씬 세다.
 
◍신용한 : 실제 우리가 왜 지난 시간에 결과를 놓고 보면 항상 이영수 씨가 이기는 편에 서 있다고 그랬잖아요. 이기는 편에 서 있잖아요.
 
▷주진우 : 이기는 대로 간 거고요. 보세요.
 
▶김어준 : 마지막에 그럼 신천지하고 전광훈파가 붙었는데 전광훈파가 이긴 거야?
 
▷주진우 : 왜 선거 때마다 전광훈 목사한테 가서 그 국민의힘에서 고개를 조아리냐 하면 당원 대의원을 많이 가지고 있어요. 데리고 있어요. 그리고 거기에 태극기 세력이 그래서 온라인 세력도 많다고요.
 
▶김어준 : 신천지도 있잖아.
 
▷주진우 : 본인은, 본인한테 지금 전광훈 목사의 주장인데 전광훈 목사의 세력에 여의도나 신천지가 아무것도 안 된다. 신천지도 까불면 죽어, 이 사람한테는.
 
▶김어준 : 신천지가 오프라인 동원력은 약할지 몰라도,
 
▷주진우 : 온라인.
 
▶김어준 : 10만 명 당원 들어가 가지고.
 
▣노영희 : 젊은 사람들이 많잖아요, 거기는.
 
▶김어준 : 10만 명 당원 들어가서,
 
▣노영희 : 신천지에,
 
▶김어준 : 그 윤석열을 만들어냈다. 그렇게 알려져 왔는데 몇 년간, 근데.
 
▷주진우 : 태극기에도,
 
▣노영희 : 젊은 사람이 들어갔어요?
 
▷주진우 : 나이는 많은 사람들이 있지만 이번 탄핵 계기로 내란 계기로 엄청난 젊은 사람들이 많이 왔고.
 
▣노영희 : 엄청나지 않대요. 엄청나 보이게 만든 거래요.
 
▶김어준 : 그렇지.
 
▷주진우 : 근데 저기 거느리고 있는 보수 유튜버가 많잖아요.
 
▶김어준 : 그러니까 내 말은 신천지하고 전광훈파가 붙은 거 맞잖아 이번에,
 
▷주진우 : 붙었는지 모르고.
 
▶김어준 : 신천지는 한덕수, 전광훈는 김문수 이렇게,
 
▣노영희 : 나는 맞다고 봐.
 
▶김어준 : 이렇게 부딪혔는데 결과적으로는 지금 전광훈파가 이긴 거 아니야.
 
▣노영희 : 전광훈이 이겼지.
 
▷주진우 : 쉽게 이겼어요.
 
▶김어준 : 쉽게 이긴 거 아니야.
 
▷주진우 : 네.
 
▶김어준 : 이게 어떻게 된 일이야?
 
▷주진우 : 본인은 자기의 영향력,
 
▶김어준 : 신천지.
 
▷주진우 : 본인은 자기의 영향력이라고 얘기해.
 
▶김어준 : 신천지 어떻게 된 거야? 신천지? 이거 내막을 모르겠네.
 
◍신용한 : 일단 이영수 씨가 이영수 씨가 이제 신천지를 했다, 라고 이제 많이 여러 사람이 지적을 했는데 분명히 김문수 옆에 서 있었거든요. 근데 결과는 하여튼 이겼습니다. 이 돌고 돌아서,
 
▶김어준 : 그러니까 이거 내막이 좀 이상해. 그 마지막에 전당원 투표에서 뒤집어질 줄 아무도 몰랐잖아요. 그러니까 열받은 일반 당원들이 분명히 있고 일반 당원들 플러스 신천지하고 전광훈의 격돌에서 한쪽이 이긴 거잖아. 그렇게 생각,
 
◍신용한 : 금요일 날 제가 다른 방송에서 지금 투표해도 김문수 씨가 이길 것 같다, 라고 말씀드렸었는데 그 이유는 이렇습니다. 홍준표, 한동훈, 안철수, 나경원 소위 이제 이번 전대에 같이 참여했던 사람들이 본의 아니게 오월동주처럼 다 김문수를 지지하게 된 거죠. 그러니까 그 지지자들이 다 지지를 했다.
 
▶김어준 : 일반 지지자들이 뭉치는 게 맞는 것 같아요.
 
◍신용한 : 예상은 됐습니다, 투표에서.
 
▶김어준 : 그리고 플러스 신천지 10만을 꺾을 만한 그 전광훈 파도 거기로 붙은 거 아닌가. 그래서 둘의 대결에서 전광훈 파가, 전광훈 목사는 뭐라고 그래요?
 
▷주진우 : 전광훈는 자기한테 이겼거든. 그리고 자기한테 그런 사람들하고 비교하는 거 있잖아요. 매우 싫어합니다. 그래서 국민의힘은 그리고 김문수는 자기가 그 뒤에 자기가 있고 자기 세력이라고 얘기합니다.
 
▶김어준 : 이제 김문수는 전광훈 목사를 어떻게 해?
 
▷주진우 : 어떻게 해. 업고 다녀야지 뭐.
 
▶김어준 : 이제 국민의힘은 전광훈한테 먹힌 거야, 이렇게 되면.
 
▣노영희 : 미쳤어. 그런 말도 안 되는,
 
◉홍사훈 : 김문수가 앞으로 선거 운동할 때 전광훈을 계속 같이 한 편으로 우리 편이라고 이렇게 할 거,
 
▣노영희 : 그러면 오히려, 그렇게 못 하지.
 
◉홍사훈 : 그러지는 않을 거 아니에요.
 
▷주진우 : 목사님 그렇게 헌신짝처럼 버리고 그러면 안 돼요. 후보님 그러면 안 돼. 의리 지키셔야지.
 
▶김어준 : 그러니까 둘이 막 아삼륙이었잖아요.
 
▷주진우 : 예.
 
▶김어준 : 지금도 밀어준 거 아니야.
 
▷주진우 : 믿어줬다고 하지, 전광훈 목사가. 사실 그 뒤에 내가 있지. 이렇게 얘기하는데.
 
▣노영희 : 그러면,
 
▶김어준 : 그러면 전광훈 목사가 국민의힘 접수한 거 아니에요? 지금?
 
▣노영희 : 그럼 나중에 자유통일당하고 국민의힘하고 합당할 수도 있어요?
 
▶김어준 : 합당. (웃음)
 
▷주진우 : 사실, 사실.
 
▣노영희 : 이거 중요한 부분이에요.
 
◈김용남 : 아니, 그거 왜 웃어요?
 
▣노영희 : 가능한 얘기잖아요.
 
▶김어준 : 가능한 얘기인데, 지금.
 
▷주진우 : 사실은,
 
◈김용남 : 웃을 일은 아닌 것 같은데.
 
▷주진우 : 국민의힘.
 
▣노영희 : 발끈하잖아. 지금 여기서.
 
▷주진우 : 국민의힘에서 김문수 후보를 내고 그리고는 자유통일당도 내고 그래서 단일화나 하면서,
 
▶김어준 : 그렇지.
 
▷주진우 : 정치적 영향력을 더 키운다는 게 전광훈 목사의 생각이고.
 
▣노영희 : 원래 지분을 가져간다고 그랬었어요.
 
▷주진우 : 그렇죠.
 
▣노영희 : 자치단체 선거할 때.
 
◈김용남 : 아니, 그리고 이게 빅텐트야 이렇게 웃기는 거지. 빅텐트 쳐졌잖아.
 
▣노영희 : 맞아. 빅텐트네.
 
▷주진우 : 얼마 전에.
 
◉홍사훈 : 김용남 괜찮네.
 
▶김어준 : (웃음) 맞아. 맞아.
 
▣노영희 : 아니, 들어올 사람이 그 사람밖에 없어요, 사실은 이 텐트에는.
 
◈김용남 : 그렇지.
 
▣노영희 : 다 나갔어, 이미.
 
▶김어준 : 지금 이준석은 거기 안 들어간다는 거 아니야.
 
▣노영희 : 이준석 못 들어가지.
 
▶김어준 : 눈치 채고 이제.
 
▣노영희 : 눈치 채고
 
◍신용한 : 이준석은 그 뒤에 이제 코치하는 아주 여의도 정가에서도 단수가 높은 걸로 알려진 분이 있어요.
 
▣노영희 : 누가, 누가 코치예요?
 
◍신용한 : 여의도 정가에서 정말.
 
▶김어준 : 그쪽에 단수가 높은 사람이 남아 있어요?
 
◍신용한 : 있어요. 그 사람은 끝까지 완주해라라고.
 
▣노영희 : 김종인? 아니잖아. 아니잖아.
 
▷주진우 : 완주하는데.
 
▶김어준 : 이준석은 이제 완주해요.
 
▣노영희 : 완주는 하겠지.
 
▶김어준 : 이제 완주해요, 내가 보기에도.
 
▷주진우 : 별다른.
 
▣노영희 : 그러면 황교안은 어떻게 돼? 부정 선거.
 
▶김어준 : 황교안 완주지.
 
▷주진우 : 황교안 만세죠. 응원해야 됩니다. 저는 응원합니다. 황교안 응원합니다.
 
▣노영희 : 또 응원해? 황교안?
 
▷주진우 : 네. 응원합니다. 이준석은 무속 논란을 넘어야 되는데 어찌 넘어야 될지는 모르겠으나 한번 가보자고요. 황교안 또 변수가 있어요.
 
▣노영희 : 황교안 변수가 있어요.
 
▷주진우 : 지금 빅텐트 맞네요. 황교안 그리고 자유통일당에서,
 
▶김어준 : 황교안, 전광훈, 김문수.
 
▷주진우 : 자유통일당 후보 냈어요. 후보,
 
▣노영희 : 1후보 하나 냈어.
 
▷주진우 : 거기 그렇게 만나면 되겠네. 시너지 아주 크겠다.
 
▶김어준 : 빙텐트 아니야, 빙. 아니, 빙텐트 빅텐트는 아니고.
 
▣노영희 : 정말 이 텐트 이상해.
 
▶김어준 : 이 텐트 이상해. (웃음)
 
▣노영희 : 이미 찢어졌어. (웃음)
 
▷주진우 : 아니, 얼마나 좋아 이게 보수의 핵심이었어요, 사실은. 저기 윤석열 같은 얼치기가 와가지고 자기 거인 줄 알고 다녔는데.
 
▶김어준 : 윤석열은 지금 완전히 끈 떨어진 거야.
 
▷주진우 : 그렇죠.
 
▶김어준 : 왜냐하면 신천지를 통해서 전광훈도 김문수도 만들었고 최종적으로 이 그 투표에서 만약에 전당원 투표에서 이겼다면 윤석열 힘이 또 다시 확인되는 거였는데 이제 나가리 됐어요.
 
▷주진우 : 윤석열의 영향력이 없다는 것을 보여주었지 않느냐.
 
▶김어준 : 이제 없다는 게 확인된 거야, 이제.
 
▷주진우 : 이제 전광훈만 남았다 이렇게 생각하는 사람이 있어요. 전광훈 목사.
 
▣노영희 : 아니, 송진호라는 사람이 송진호라는 사람이 이번에 그 후보 등록을 했어요, 이 사람이. 알아요?
 
▶김어준 : 송진호?
 
▣노영희 : 어. 몰라요?
 
◍신용한 : 전과 몇 범 17범인가 써 있던데.
 
▣노영희 : 송진호라는 사람이 등록을 했는데 이 사람이요. 전과,
 
▶김어준 : 자유통일당?
 
▣노영희 : 자유통일당이야. 내가 그 얘기를 하려는 거야.
 
▶김어준 : 전광훈의 자유통일당.
 
▷주진우 : 구주와 아니었어요?
 
▣노영희 : 자유통일당 구주와인가?
 
◈김용남 : 아니, 거기는 무소속이에요.
 
▣노영희 : 송진호 무소속, 무소속, 무소속인데 전과가 17범이야. 근데 전과 내용이 뭔 줄 알아요? 부정수표 단속법 위반 징역 10개월 집행유예 2년 사기 벌금 200만 원, 사기 벌금 300만 원, 사기 벌금,
 
▶김어준 : 자유통일당에?
 
▣노영희 : 아니, 이 사람 무소속이래.
 
▶김어준 : 무소속?
 
▣노영희 : 사기 벌금 100만 원, 사기 등 징역 1년 6개월 재물 손괴 벌금 300만 원, 근로기준법 위반,
 
▷주진우 : 빅텐트에 넣어달라고.
 
▣노영희 : 이런 것밖에 없는데.
 
▷주진우 : 넣어달라고 빅텐트.
 
▣노영희 : 이 사람이 왜 나왔냐고.
 
▶김어준 : 그것까지 우리가 어떻게 알아?
 
▣노영희 : 아니, 그러니까 이 사람은 내 말은 이 사람이 계획이 있다니깐요. 이 사람이 나와 가지고 이 합쳐지려는 뭔가가.
 
▶김어준 : 그래요? 그 사람이,
 
◉홍사훈 : 그 사람 알지도 못하는데 뭘 합쳐.
 
▶김어준 : 그 사람은 자유한국당이에요? 자유한국당 소속?
 
▣노영희 : 자유한국당 아니래요.
 
▶김어준 : 근데?
 
▣노영희 : 자유통일당인 줄 알았는데 아니었고 이 이상한 전과를 많이 가진 이 사람이 지금 갑자기 변수로 나타났어요.
 
▷주진우 : 변수야?
 
▶김어준 : 왜 변수야 그분이?
 
▷주진우 : 그 변수까지 우리가 봐야 돼?
 
▣노영희 : 어. 봐야 돼.
 
▶김어준 : 그분이 왜 변수야.
 
▣노영희 : 너무 이상해서 내가 지금 한번 캐보래요.
 
◈김용남 : 그러니까 노 변호사님 주장은 이 사람들도 단일화를 하면서 뭐 지금 8명인가 등록했는데.
 
▶김어준 : 후보가 8명밖에 안 돼요. 이번에 적어요.
 
◈김용남 : 근데 네다섯 명이 다 김문수 후보와 단일화를 했다. 그래서 빅텐트라고 주장할 거다. 그 얘기를 하고 싶은 거예요.
 
▶김어준 : 그런 얘기.
 
◍신용한 : 이 기간에 이제 우리가 보수 유튜버뿐만 아니라 진보 유튜버들도 김문수 씨의 노동 운동할 때의 좋은 면 이런 영상을 굉장히 많이 올려놨어요. 그러면서 사람들이 그 망발 망언 제조기인데 그 부분은 조금 가려지고.
 
▶김어준 : 너무 걱정하지 마세요. 안 통해.
 
◍신용한 : 그런 부분을 좀 빨리 내리든지 조치를 해야 될 것 같습니다.
 
◈김용남 : 아니, 그렇게 어렵게 후보가 됐는데 우리가 하루는 봐줘야지 사람이 상당히 왜 이렇게 모질어요? 좀 봐줍시다.
 
▶김어준 : 안 통해요 안 통해. 너무 걱정하지 마세요.
 
◈김용남 : 너무하네.
 
◍신용한 : 긴장해야 됩니다. 긴장해야 돼요.
 
▶김어준 : 근데 이제 우리가 걱정해야 될 건 그게 아니고 우리가 모르는 거 우리가 아는 이런 거 말고 PMC 그룹 그 얘기는 어디서 들은 거예요?
 
▣노영희 : 나는 기관장 기관에 있는 사람으로 들었고 그 기관에 있는 사람이 국정원으로부터도 자기가 관련된 정보를 다 갖고 있다고 그랬어.
 
▶김어준 : PMC 얘기가 나오는 건 좀 심각한데.
 
▷주진우 : 아니, 그게 이 얘기가,
 
▣노영희 : 진짜로 그랬어요.
 
▷주진우 : 얘기가 어디까지 우리가 이런 얘기를 더,
 
▶김어준 : 이런 얘기만 해야 돼. 왜냐하면 선거 운동으로는 이길 수가 없어요.
 
▣노영희 : 이런 얘기만 해야 돼.
 
▶김어준 : 이런 얘기는 다른 데서 안 하기 때문에 이건 우리가 해야 돼.
 
▷주진우 : PMC가 어디서 이렇게 나오냐면 이라크 이후에 이라크전하고 아프가니스탄,
 
▶김어준 : 그렇지.
 
▷주진우 : 그다음에 지금 그 우크라이나 그때 이제 바그너 그룹이 있습니다. 바그너 그룹과 또 저 미국에서 블랙 미국에서,
 
▶김어준 : 블랙 워터.
 
▷주진우 : 블랙 워터를 비롯한 많은 저기 용병 그룹이 있어요. 대신 나가서 돈 받고 싸워주는 그런 대신 저격해 주고.
 
▶김어준 : 그 외에도 중소 단체들이 많이 있어요.
 
▷주진우 : 근데 그 미국과 미국 그 뭐 용병 회사와 관련돼 있는 PMC 한국의 전투력 한국 그 뭐 뭐라고 하나 특수 부대 전투력에 대해서는 외국에서도 매우 높은 평가를 받거든요.
 
▶김어준 : 근데 이제 우리 우리나라 사람들은 이걸 안 하려고 하니까 아예 해외 PMC 그룹에서 용병을 들여와 가지고 이 저격을 하려고 한다, 이거잖아 스토리가. 그렇죠?
 
▷주진우 : 그래서 우리나라 이 PMC 회사하고,
 
◉홍사훈 : 노랑머리가 총 들고?
 
▷주진우 : 아니야, 아니야. 우리나라,
 
▶김어준 : 총은 우리가 이미 수입해 놨고 그거를 들고 쏠 사람이 없어가지고 그,
 
◉홍사훈 : 노랑머리가,
 
▶김어준 : 기술이 없는 게 아니라 그건 잡히면 큰일 나니까 인생 종치는 거 아니에요. 그러니까 그 PMC, 해외 PMC에서 용병을 들여와 가지고 이걸 하려고 한다는 제보가,
 
▣노영희 : 해외, 아니, 이미 들어왔대요.
 
▶김어준 : 들어왔다는 제보가 있다는 거예요.
 
▣노영희 : PMC 해외 용병들이 들어왔다는 첩보.
 
▶김어준 : 총이 들어왔다. 총을 쏠 사람이 들어왔다.
 
▣노영희 : 응. 다 들어왔다는 거지. 근데 그 사람들은 일 마치고 해외로 몰래 가면 끝인데 이게 이 종교랑 연결이 돼 있다고.
 
◉홍사훈 : 너무 영화인데.
 
▶김어준 : 너무 영화인데.
 
▣노영희 : 네. 맞아요. 너무 영화예요. 맞아요.
 
▶김어준 : 아니, 지금 국민의힘이 한 건 영화보다 더 해요.
 
◉홍사훈 : 그건 그렇죠.
 
▶김어준 : 영화 시나리오 이렇게 쓰면 아무도 안 믿어요.
 
▷주진우 : 그래서 이런 얘기하는 사람들을 제가 조용히 돌려보내고 있어요.
 
▶김어준 : 아니지 이 사람들을 만나야 돼.
 
▣노영희 : 이 사람은 지금 현역이라니까. 현역 기관원이라니까 지금 나한테 얘기한 사람은.
 
◈김용남 : 아니, 그러니까 지난 주말에 벌어졌던 국민의힘 상황은 진짜.
 
▣노영희 : 그냥 넘어갈 수 없어요.
 
◈김용남 : 김순옥 작가가 땅을 치겠어요. 나는 왜 저런 드라마를 못 썼나.
 
▶김어준 : 평상시라면은 해외에서 용병이 들어와서 저격을 해요. 이거 다 돌려보내거든, 나도.
 
▣노영희 : 그렇지.
 
▶김어준 : 헛소리하면 그만하시고 돌려보내는, 내 귀에 도청 장치 그런 유란 말이지. 지금은 이런 얘기를 해야 돼요, 지금은. 그중에 하나라도 걸리는 게 있으면은 미리 잡아가지고 해결해야 돼. 선거 운동 우리가 안 해도 돼.
 
▣노영희 : 이게 선거운동이지.
 
▶김어준 : 이게 선거운동이야. 선거운동으로 이걸 어떻게 뒤집어.
 
◉홍사훈 : 그러니까 저쪽에서 생각할 수 있는 마지막 방법일 가능성은 충분히 있어요.
 
▶김어준 : 맞아요.
 
▷주진우 : 대비는 해야죠. 대비는.
 
◉홍사훈 : 대비를 어떻게 해야 되나 그러면. 그렇다고 선거 운동 안 할 수도 없는 거 아니에요? 이재명 후보가,
 
▶김어준 : 그거 방탄유리 깔고 해야죠.
 
▷주진우 : 그 준비는 잘 하고 있습니다, 민주당에서.
 
◉홍사훈 : 아니, 무슨 동네에서 그것도 아니고 저기 미국 PMC 이런 프로들이 온다며 그런데 방탄 유리 한다고 그걸 만약 마음먹는다면 그거,
 
▶김어준 : 두꺼운 방탄유리.
 
◍신용한 : 그래서 경호처가 마음에 뭐 김성훈 경호처는 마음에 안 들지만 어제 이제 이주호 장관이 경찰에게 최고의 경호를 해라 이렇게 지시를 했는데 이 정도면 국회의장하고 여야 원내대표들 해서 경호처 전면 경호를 대선 기간까지 하는 게 맞지 않나 생각이 듭니다, 지금.
 
▶김어준 : 그러니까요. 맞아요.
 
▣노영희 : 경호 인력 한 100에서 120명 정도가 계속 이제 쫓아다니고는 있대요. 그런데 자기네들이 거기서 가서 유세할 때를 기준으로 해가지고 거점을 마련해 가지고 opc인가 뭔가 이제 그런 것도 설치하고 해가지고 자기네들이 다 각도랑 조절해가지고 하긴 한대. 근데 너무 이 후보가 바깥에 드러나 있어 가지고,
 
▶김어준 : 그렇지.
 
▣노영희 : 자기네가 하는 것만 가지고는 너무 위험하고 안심이 안 된다 이 얘기를 이제 하면서 특히 사선 어디에서 내려 꽂을지를 모르니까.
 
▶김어준 : 이재명 후보가 이걸 줄여야 돼요.
 
◍신용한 : 제가 현장 현장에서,
 
▣노영희 : 그런 부분을 조심하라고
 
◍신용한 : 생중계 할 때 보면 옥상 이런 데는 다 이제 통제는 되고는 있는데요. 그 경호처의 경우에서 이제 우리 일반 국민 눈에는 안 보이지만,
 
▣노영희 : 그렇죠.
 
◍신용한 : 후보 사람을 기준으로 요인을 기준으로 1미터의 일종의 이제 유리벽이 있는 것처럼 실제 경호가 이루어지거든요. CP에서 적외선 카메라 기타 다 동원해서 그 통제를 하고 있거든요. 재밍이 아주 세게 걸릴 때가 이제 원격에서 하는 걸 다 차단하기 위해서 하는 거 이런 건데. 경호처에서는 그 준비는 하고 있다, 라고 해요. 그래서,
 
▶김어준 : 대통령 경호급으로 해야 되는 거죠.
 
◍신용한 : 네. 완벽히, 그러니까 경호처에서 해야 되는 거죠. 군까지 동원해서,
 
▣노영희 : 바로 그 얘기를 물어봤어요. 대통령 경호급으로 해야 되는 거 아니냐 그랬더니 대통령 경호급으로 하면 좋겠지만 이 사람은 아직 대통령은 아니어서 그거는 오더가 안 내려온대요.
 
◍신용한 : 오더만 내리면 경호처는 할 준비는 돼 있다고 들었습니다.
 
▣노영희 : 그러니까 안 내려온대. 그게 안 내려온대.
 
▶김어준 : 이주호가 내려줘야 되는 거 아니야, 권한대행이.
 
◍신용한 : 그런가 봐요.
 
▶김어준 : 그 양반 해 줘야 되는데 안 해 줄 것 같은데. 이 얘기 우리가 한동안 계속하겠습니다. 자, 나가주세요. (웃음)
 
▣노영희 : 뭐야.
 
▶김어준 : 중간에 확 끊고 내일 또 이어서 하면 되니까. (웃음)
 
Posted by civ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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