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념 가수’ 이효리 ‘쌍용 해고자 돕기’
바자회에 물건 내놓아
등록 : 2012.04.03 16:04

가수 이효리(33)

‘개념가수’ 이효리씨가 쌍용자동차 해고노동자 돕기 바자회에 물건을 내놓는다.
 
이효리씨는 3일 오후 자신의 트위터에서 4월8일 열리는 쌍용자동차 해고노동자 돕기 바자회 관련 소식을 전하면서 “제 물건도 많이 나와요 관심 부탁!^^”이라고 언급했다. 또 “이효리님이 물건을 보내주신다는 소식입니다”라는 트윗에도 “네네 예쁜 거 많이 보낼게요”라고 답하며 적극 동참 의사를 밝혔다.  

쌍용자동차 해고노동자 돕기 바자회는 8일 서울 마포구 서교동 두리반에서 오후 1시부터 오후 7시까지 열린다. 한편 3일 쌍용자동차 정리해고 노동자가 또 자살한 알려졌다. 2009년 이른바 ‘쌍용차 사태’ 이후 지금까지 모두 22명의 쌍용자동차 노동자가 스스로 목숨을 끊었다.

이효리씨는 지난 2월 아름다운재단에 빈곤 어르신을 위해 1억원을 기부해 ‘효리 기금’을 조성하는 등 ‘나눔 연예인’으로 눈길을 모으고 있다.

디지털뉴스부 digitalnews@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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