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꼼수 호외5 “투표용지 이상유무 확인하라”
“결과 따라 가카 최대 승자될 수도…4.11은 가카데이”
조종현 기자 | newsface21@gmail.com 
12.04.11 08:33 | 최종 수정시간 12.04.11 08:35      
 
4.11 총선 투표가 시작된 가운데 팟캐스트 방송 ‘나는 꼼수다’는 무효표를 막기 위해 투표용지를 받으면 즉시 이상유무를 확인하라고 강조했다.

‘나꼼수’는 이날 호외5편을 내고 “투표 용지 밑에 절취선이 있다. 투표관리요원이 용지를 나눠주는데 왼쪽 아래에 세모꼴 절취선이 있는데 그것을 잘라서 받아야 한다”며 “잘라지지 않았으면 투표관리요원에게 잘라달라고 하라”고 설명했다.

김어준 딴지일보 총수는 “그냥 넣으면 무효가 된다”며 “깜박하고 관리 요원이 절취선을 뜯지 않고 주는 경우가 드문드문 발생한다”고 우려했다. 

또 주진우 시사IN 기자는 “투표 관리 도장이 정확히 찍혀 있는지 확인해야 한다”며 투표 용지 오른쪽 아래와 왼쪽 아래를 확인할 것을 강조했다. 

아울러 주 기자는 “투표용지가 아주 길다. 20번이 한나라당이다”며 “접었을 경우 인주가 다른 당에 묻어 날 수 있으니 세로로 접으라”고 말했다. 

이어 김어준 총수는 “오후 12시부터 6시까지가 진짜 승부다. 이때 투표율이 전체 투표율을 결정짓고 승패를 가르게 된다”며 “오늘은 오후 6시까지 긴장을 풀지 말고 마지막 순간까지 달려달라”고 독려했다. 

김 총수는 “2가지를 권유한다. 문자, 전화, 트위터, 카톡, 메일, 페이스북, 봉화, 독수리, 비둘기, 전보 자신이 동원 가능한 통신 수단을 모조리 동원해서 주변 10명에게 투표를 권유하라, 특정 정당, 특정 후보를 지지하자고 권유하는 게 아니다”고 말했다. 

또 김 총수는 “최소한 2명은 꼭 직접 손을 끌고 투표장으로 간다. 혹여 자신이 했더라도 2명을 머리에 떠올려보고 아직 안갔거나 결국 안갈 것 같으면 직접 데리고 가라”고 촉구했다. 

그는 “외모나 재력, 또는 근력, 완력, 등 모든 력을 사용해서 회유 혹은 유혹 혹은 포섭해서 투표를 마치는 것을 두 눈으로 확인하라”고 강조했다.

김 총수는 “이 선거의 결과에 따라 최대 수혜자, 승자는 가카가 될 수도 있다. 김용민이 뒤에 지난 2주 내내 숨어 있던 가카가 결국 최후 승자가 될 수 있다”며 “그렇게 4년 동안 나라를 해먹더니 결국 빠져나갈 수 있다. 4.11은 가카데이다”고 강력 경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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