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근혜 검증 (8)] '뉴라이트 대모 박근혜'의 정체가 드러나고 있다.
과거사 사과 한다더니...'대통합위원 13명 중 10명이 친일매국 집단 뉴라이트 임명'
서울의 소리 ㅣ 기사입력  2012/10/17 [11:47]

친일부역자 뉴라이트들의 마지막 발호...
18대 대선에서 심판해야... 

일 제국주의 일본헌병이 말타고 순찰할때 조선백성이 머리를 안 숙였다고... 
일본도로 머리를 댕겅...
 
지난 12일 새누리당 박근혜 대통령 후보가 선대위 2차 인선을 하고 보니 뉴라이트 본색을 드러냈다. ‘100% 대한민국대통합위원회’ 위원장을 맡은 박 후보가 과거와의 화해를 위해 인선한 선대위 위원 중 뉴라이트 인사들이 포진한 것이다. 한광옥 수석 부위원장을 제외한 대통합 통합위원13명 중 10명이 뉴라이트 출신인사들이라고 한다.

▲ 뉴라이트 창립대회에 참석해서 김진홍과 악수하는  박근혜

반공(反共)이라는 용어를 강조하는 뉴라이트는 헌법에도 나오지 않는 ‘자유민주주의’를 수호하기 위해 권력을 사용하여 자유를 억압하고, 경제성장만을 강조했던 친일 부역자 박정희식 독재정치를 찬양하는 보수우익 집단이다.

우리나라가 1945년 8월 15일 일제치하로부터 해방 된지 67년이 지났다. 지금 연세가 80세 가까이 되신 분들은 일제치하 당시 일본 헌병이 말을 타고 길을 가는데 조선백성이 고개를 숙이지 않았다는 이유만으로 “빠가야로”하면서 일본도로 조선백성의 머리를 베어 베리는 야만의 노예시대에 살았던 것을 기억한다. 베어진 머리는 눈이 동그랗게 뜬채 굴러가니 조선백성의 머리가 절로 항시 숙여질 수밖에 없었다고 한다. 

너무나 잘 알려진 이화여대 초대 총장이자 여성운동가인 김활란은 1937년부터 조선총독부와 협력하여 ‘징병제와 반도여성의 각오’, ‘남자에 지지않게 황국여성으로서 사명을 완수’라는 다수의 글을 신문과 잡지에 발표해 조선여성의 일본군 위안부에 협력했던 사실도 잘 못된 역사로 역시 기억하고 있다.

하지만 대다수 조선 백성들은 일본 놈들의 노예와 같은 삶을 살았지만, 일부 지식인과 언론사들은 일제에 협력해 신분 상승의 기회로 삼기도 했다. 실제로 들은 얘기다. 안양시에 사는 모 노인은 상가 6동을 소유하고 있다. 슬하에 3명의 자식들은 다 박사학위를 따왔지만 요즘도 아버지한테 손을 빌린다고 한다. 그 노인의 아버지는 석수동에서 똥 통을 밀며 고달픈 삶을 살았는데,일제순사가 되면서 권력을 쥐기 시작했다고 한다. 그리고 자신도 해방 후 면서기로 지내면서 착실하게 부를 쌓았다고 한다. 육당 최남선을 비롯 조선일보는 어떠한가. 조선총독부와 협력하여 황국신민화에 협력한 지식인 언론사 아닌가. 이른바 ‘모던걸’ 포장된 일부 계층의 여성들이 이용한 화신백화점 등 이들 면면이 오늘날 대한민국 사회의 주류가 된 것이 현실이다.

이렇듯 우리는 36년간 일제 야만의 식민지배를 받았는데 이승만 대통령은 친일 앞잡이들을 겨우 7명만 구속하고 7명마저도 친일부역자들을 형 집행 정지 및 감형으로 다 풀어줬다. 해방이후 빨갱이를 잡자고 외친 조선일보가 일제식민치하에서 황국식민화에 협력했다고 사과한 적이 있는가, 재산몰수 한적이 있는가, 폐간한 적이 있는가. 일찍이 들어본 일이 없다. 

특히 박정희가 체결한 ‘한일조약’은 김원웅 제 17대 전 외교통상위원장 말에 의하면 “한일조약을 보면 일제 36년 식민지배가 어느 한 구절 잘못됐다는 말이 없다”고 한다. 민주주의에 대하여 이해와 준비 없이 20세기를 맞이하다 보니 우리 근대사의 역사는 일본제국주의에 의한 식민지 침탈 36년, 해방 후 6.25전쟁, 그리고 1970년대 독재치하에서 군부독재로 역사가 이어진 것이다.

그러나 2차 대전 당시 단지 4년의 나치지배를 받던 프랑스 드골대통령은 영국의 임시정부에서 프랑스로 돌아오는 과정 중에도 동네에서 재판해서 부역자들을 전부다 사형시켰다. 드골은 프랑스로 ‘부역죄(Cindignite national) 즉, 우리와 같은 반민특위법’을 만들어 체포되어 조사받은자가 99만명이었고 그 중 6천 766명은 사형시켰다.

특히 프랑스는 “언론인은 도덕의 상징이다”며 나치에 협력한 언론사 무조건 폐간조치 및 재산몰수 등을 단행했다. 그리고 시효가 없는 나치협력자 청산을 지금도 하고 있다. 유명한 일화가 있다. “반세기를 넘긴 뒤에 나치 부역 행위자를 재판정에 세우는 것을 어떻게 생각하는가”라는 한 중학생의 질문에 ‘르몽드’기자는 “인간적으론 안된 일이지만 역사를 위해 꼭 필요한 일이다.”

2012년 12월 19일 제 18대 대선을 앞두고 새누리당 박근혜가 이달 12일 과거사 화해를 위해 대통합 선대위 위원에 임명된 인사들의 면면은 어떤가. 조국 광복을 위해 몸을 던진 ‘김구, 윤봉길 의사가 테러리스트다’고 말하는 우익집단이 뉴라이트본색 이다. 새누리당이 임명한 13명 중 10명의 위원들이 뉴라이트다. 위원 중 김용직 성신여대 교수는 현행 역사교과서에 대항해 을사늑약을 을사조약으로 고친 뉴라이트측의 한국 근현대사 집필진이다. 종편 탄생 공신 내지 전향 운동권 인사들인 최홍재 서울 은평갑 당협위원장, 전태일의 친구로 불리길 원하는 김준용 위원, 김현장 위원 등 뉴라이트 대표 인사들이다. 결국, 새누리당이 아무리 포장하고 싶어도 ‘100%대한민국대통합위원회’는 친일부역인사들의 대모는 박근혜임을 자인하는 꼴이다. 

대기업이 잘돼야 중소기업 잘 된다는 
트리클다운이펙트 효과는 근거가 없어...칼폴라니
 
더구나, 새누리당이 외치는 21세기를 여는 제 18대 대통령 선거에서 70년대식 ‘잘살아 보세’라는 는 빵의 공세로부터 이제 벗어나야 한다. 이미 이 빵은 쉰내가 나는 빵이다. 제 17대에서 이명박씨가 써먹은 낙수효과 “성장만 이루면 가난한 자도 포함하여 모두가 혜택을 본다”는 이른바 트리클다운이펙트 효과는 근거가 없다는 것이 ‘칼폴라니’의 저서를 통해 분명하게 드러났다.

또한 친일부역자들이 21세기 미래를 여는 제 18대 대선에서도 뉴라이트로 발호하는 것을 다시본다는 것은 있을 수 없는 일이다. 우리 할아버지 증조할아버지 때 조선백성이 일제치하에서 노예와 같은 삶을 살았고 고객을 숙이지 않는다해서 파리목숨 취급당한 일제 야만의 시대를 단지 역사라고 잊어서는 안된다. 

더구나, 생존하신 한국독립유공자협회 110분들의 생존 애국지사분들을 대하는 이명박과 새누리당 정권의 모습을 지켜 보면서... 이것이 정의는 물른 예는 더욱 아닐 것이다.


우리가 경제발전을 위해 선진국을 벤치마킹 했듯이 21세기 글로벌 문화대국이 되고 싶으면 나찌 부역자들을 청산한 프랑스를 본 받아야 하지 않겠는가. 국민이 다시 속으면 안된다. 친일부역자들이 판치는 새누리당 내의 매국노들을 국민의 한'표'로 다시 때려 잡아야 한다. 



Posted by civ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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