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어준 “주진우, 윤창중 돌파용…정권의 차도살인”
“‘北자금 연계’ 등 공작들 대기중…정권 전리품 될 생각없다”
스마트뉴스팀  |  balnews21@gmail.com  승인 2013.05.14  10:32:33 수정 2013.05.14  10:32:53
김어준 딴지일보 총수는 검찰의 주진우 시사IN 기자에 대한 사전구속영장 청구에 대해 14일 “기관이 정권의 보복기획을 대리하는, 차도살인”이라고 비판했다.

김 총수는 이날 <미디어오늘>을 통해 공개된 입장문에서 “특히 이 시점에서의 갑작스런, 무리한, 단독 사전구속영장 청구는 윤창중 국면을 돌파하려는 정권의 의도라 판단한다”며 이같이 규정했다.

박근혜 대통령 5촌들간의 살인 사건 보도와 관련 김 총수는 “주진우 기자의 박근혜 후보 5촌간 살인사건 기사와 방송은 이미 6개월 전 공개됐다”며 “사건당사자들은 사망했다. 사건기록은 경찰과 검찰에 있다. 우리에겐 인멸한 증거 자체가 없다”고 ‘증거인멸의 우려’를 이유로 구속영장을 청구한 검찰의 주장을 반박했다.

또 김 총수는 “주 기자 스스로 귀국해 모든 조사에 응했다. 도주 의사 없다”며 “출국금지다. 도주 방법이 없다. 그래도 구속시키려 한다. 애초부터 골인(구속을 뜻하는 검찰속어)시키려 한 것이다”고 주장했다.

아울러 김 총수는 “(우리에 대한) 또 다른 공작들이 대기 중이다. 우리가 북한 연계 자금을 받았다는 황당무계한 종북 프레임이 그 중 하나다”며 “이 프레임의 최종 타켓은 문재인이다. 이 공작을 알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오래 전부터 축적한 공작관련 자료들이 있다. 여태 이 자료들은 반쪽짜리였다”며 “음모론으로 치부될 이 이야기를 미리 언급해두는 이유는, 그래야 그 자료들의 입증능력이 추후, 전후사정과 맞물려 완전해질 것이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김어준 총수는 “우리는 각오가 되어 있다. 정권의 전리품 될 생각, 없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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