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 http://news.khan.co.kr/kh_news/khan_art_view.html?artid=201408251445421
‘유민 아빠’ 김영오씨와 둘째딸 유나양의 ‘편안한’ 한 때
디지털뉴스팀 입력 : 2014-08-25 14:45:42ㅣ수정 : 2014-08-25 14:45:42
단식 중인 세월호 유가족 ‘유민 아빠’ 김영오씨가 둘째 딸 김유나양과 함께 찍은 사진이 눈길을 모으고 있다.
최근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김씨와 고 유민양의 동생 유나양이 함께 찍은 사진이 올라왔다. 부녀는 김씨가 입원해있는 병원 침상에 함께 누워있다. 두 사람의 표정은 어느 때보다 편안해 보였다.
유나양은 가족사 논란에 대해 24일 오마이뉴스와 인터뷰에서 “아빠가 항상 먼저 연락을 해왔고 전화를 끊을 때는 사랑한다고 말을 했다”, “아빠랑 있으면 아빠 곁에서 자고 싶고 특히 언니가 아빠를 안고 잠들었었다. 우리를 사랑하고 있다는 것을 느껴왔다”고 말했다.
이어 “삼촌은 아빠가 나쁜 사람이라고 글을 썼는데 저로서는 당황스러웠다”며 “기소권과 수사권이 포함된 세월호특별법을 만들려는 아빠의 노력이 무너진 것 같아서 속상했다”는 입장을 밝혔다.
앞서 23일 고 유민양의 삼촌이라고 밝힌 윤모씨가 “이혼한 뒤 10년 동안 아이들은 엄마가 혼자 키웠으며 아이들을 1년에 한두번밖에 만나지 않던 아빠가 단식하는 것을 이해할 수 없다”는 내용의 댓글을 달아 논란이 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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