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 http://www.kookje.co.kr/news2011/asp/newsbody.asp?code=0100&key=20161209.99002134334
최경환 "양심과 소신" 언급에 주진우 "50억 챙겼잖아요" 폭로
국제신문디지털뉴스부 inews@kookje.co.kr2016-12-09 13:43:35
침묵을 지키던 '골수 친박' 새누리당 최경환 의원이 박근혜 대통령 탄핵을 코앞에 두고 공개적 '탄핵 저지' 움직임을 보이자 시사IN 주진우 기자가 최 의원을 '저격'하고 나섰다.
사진=주진우 기자 페이스북 캡쳐
9일 최 의원은 새누리당 의원들을 상대로 '혼란의 끝이 아니라 시작인 탄핵은 막아야 합니다'라는 편지를 돌렸다.
그는 "법적으로 확정되지 않은 의혹만으로 대통령을 벼랑 끝으로 내몰고 있다"며 "국정조사와 특검이 이제 시작된 상황에서 정치적 법적 인간적으로 용납될 수 없는 일"이라고 주장했다.
또 탄핵은 "야당의 정략적 욕심"이라며 박 대통령의 앞선 담화 내용을 언급하기도 했다.
최 의원은 이어 "박 대통령은 20년 동안 단돈 1원도 자신을 위해 챙긴 적이 없는 지도자"라고 주장하며 "오늘 탄핵 표결 만큼은 막아야 한다는 게 제 소신이고 양심"이라고 밝혔다.
이에 주진우 기자가 반박하고 나섰다.
주 기자는 최 의원이 이 같은 의견을 피력한 뒤 "박 대통령은 최순실이 대신 돈을 챙겼다. 재단으로 돈을 챙겼다"고 밝히며 최 의원을 향해서는 "최경환 의원님이 롯데에서 챙긴 50억 원은요?"라고 반문했다.
김민주 기자
최경환 "양심과 소신" 언급에 주진우 "50억 챙겼잖아요" 폭로
국제신문디지털뉴스부 inews@kookje.co.kr2016-12-09 13:43:35
침묵을 지키던 '골수 친박' 새누리당 최경환 의원이 박근혜 대통령 탄핵을 코앞에 두고 공개적 '탄핵 저지' 움직임을 보이자 시사IN 주진우 기자가 최 의원을 '저격'하고 나섰다.
사진=주진우 기자 페이스북 캡쳐
9일 최 의원은 새누리당 의원들을 상대로 '혼란의 끝이 아니라 시작인 탄핵은 막아야 합니다'라는 편지를 돌렸다.
그는 "법적으로 확정되지 않은 의혹만으로 대통령을 벼랑 끝으로 내몰고 있다"며 "국정조사와 특검이 이제 시작된 상황에서 정치적 법적 인간적으로 용납될 수 없는 일"이라고 주장했다.
또 탄핵은 "야당의 정략적 욕심"이라며 박 대통령의 앞선 담화 내용을 언급하기도 했다.
최 의원은 이어 "박 대통령은 20년 동안 단돈 1원도 자신을 위해 챙긴 적이 없는 지도자"라고 주장하며 "오늘 탄핵 표결 만큼은 막아야 한다는 게 제 소신이고 양심"이라고 밝혔다.
이에 주진우 기자가 반박하고 나섰다.
주 기자는 최 의원이 이 같은 의견을 피력한 뒤 "박 대통령은 최순실이 대신 돈을 챙겼다. 재단으로 돈을 챙겼다"고 밝히며 최 의원을 향해서는 "최경환 의원님이 롯데에서 챙긴 50억 원은요?"라고 반문했다.
김민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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