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 http://encykorea.aks.ac.kr/Contents/Item/E0023283
보로국(寶露國)
1995년 남동신
신라 하대 한반도 동북방에서 활동한 여진족의 소국(小國).
886년(헌강왕 12) 봄북진(北鎭)의 보고에 의하면, 적국인(狄國人)주 01)이 진(鎭)에 들어와서 나뭇가지에 판목(版木)을 걸어 놓고 돌아갔다. 판목에는 “보로국과 흑수국인(黑水國人)이 신라국과 화통하려 한다.”고 씌어 있었다.
보로국은 이 시기로부터 멀지않은 때에 우리 역사에 편입되었으리라 추측된다. 그 위치는 지금의 함경남도 안변군 서곡면 부근으로 비정되고 있다. 이 곳은 고려시대에는 보룡(寶龍)이라 하였으며, 조선 전기에는 봉룡(奉龍)이라 하였다.
참고문헌
삼국사기(三國史記)
고려사(高麗史)
『국역(國譯) 삼국사기(三國史記)』 ( 이병도 ,을유문화사,1977)
주석
주01 여진인
'발해 > 기타' 카테고리의 다른 글
발해의 군사제도 - 李美子 (0) | 2017.09.17 |
---|---|
요동을 둘러싼 발해,거란 양국의 충돌 - 강성봉 (0) | 2017.03.19 |
발해 방어체제의 특징 - 강성봉 (0) | 2017.03.19 |
[한민족의 북방고대사 6] 고구려 부흥을 꿈꿨던 발해 - 조선 (0) | 2013.03.1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