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 https://www.khan.co.kr/economy/economy-general/article/202401010910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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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www.pressian.com/pages/articles/20231023170432194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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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수출 1년 전 대비 7.4% 감소···무역적자 100억달러
입력 : 2024.01.01 09:10 수정 : 2024.01.01 10:08 박상영 기자
![부산항 신선대부두. 연합뉴스.](https://img.khan.co.kr/news/2024/01/01/news-p.v1.20240101.f77367b33c464eefb4d08f1f905d7e69_P1.jpg)
부산항 신선대부두. 연합뉴스.
지난해 반도체 수출 감소 등으로 무역수지는 100억달러 적자를 기록했다.
산업통상자원부는 2023년 수출이 6327억달러로 전년보다 7.4% 감소했다고 1일 밝혔다. 반도체 등 주력 품목 수출 부진으로 수출은 2022년 10월부터 2023년 9월까지 12개월 연속 감소했다. 그러나 반도체 경기가 점차 회복되며 지난해 10월 이후, 수출은 석 달 연속 전년 대비 늘었다.
미국이 아세안을 제치고 두 번째로 큰 수출시장으로 떠오른 점도 눈에 띈다. 지난해 대 아세안 수출은 글로벌 IT 업황 부진의 영향으로 반도체 포함한 IT 부품 중심으로 수출이 12.5% 감소했다. 반면, 대 미국 수출은 주력 품목인 자동차 수출 호조세에 힘입어 역대 최대실적인 1157억달러를 기록했다.
지난해 대 미국 수출이 빠르게 늘며 최대 수출시장인 중국과의 격차도 빠르게 좁혀졌다. 산업부는 대중 수출과 대미 수출 비중 격차가 1.4%포인트로, 2003년 이후 가장 많이 좁혀졌다고 설명했다. 이는 대미 수출은 빠르게 증가한 데 비해 중국은 경기 부진으로 수출이 뒷걸음질 친데 따른 영향으로 풀이된다.
지난해 수입액은 6427억달러로 1년 전 대비 12.1% 줄었다. 수출이 수입보다 더 큰 폭으로 줄며 무역수지는 100억달러 적자를 기록했다. 2022년보다 무역수지 적자 폭(472억달러)은 줄었지만 2년 연속 적자를 이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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