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 http://news.kukmin.tv/news/articleView.html?idxno=4607

“언론들, 유가족 ‘특검 촉구’ 보도 인색, 이유는..”
5월 5일 뉴스K 클로징멘트
뉴스K  |  kukmin2013@gmail.com  승인 2014.05.06  02:34:57  수정 2014.05.06  07:54:35


세월호 희생자 유가족들이 합동분향소에서 조문객들로부터 서명을 받기 시작했습니다. 사고 원인과 구조작업의 진상을 규명하는 특별검사제 도입을 촉구하는 서명입니다.

많은 언론이 이 사실을 보도했지만 상당수 언론, 특히 규모가 큰 매체들은 유가족 서명운동의 목적이 담긴 '특검 촉구' 네글자에 매우 인색했습니다. 이런 언론들이 왜 특검이 필요하다고 하는지 그 이유를 파헤쳐 줄 리 없습니다.

합동수사본부를 구성하고 있는 검찰과 경찰 중 경찰은 구조 실패 피의자랄 수 있는 해경입니다. 그리고 수사본부 총책임자로 지명된 검찰 인사는 바로 광주지검 차장 검사인 안상돈 검사입니다.

2009년 서울중앙지검 형사3부장으로 용산참사 수사를 맡았던 안상돈 검사, 그는 시민단체와 용산참사 희생자들로부터 경찰의 과잉진압 책임을 덮고 철거민들에게 모든 죄를 덮어씌운 검사로 지목 당한 인사입니다.

뉴스K 오늘 순서는 여기서 마치겠습니다.

내일 뵙겠습니다. 

▲ 안상돈 세월호 침몰사고 수사 총 책임자는 세월호 시뮬레이션 자문단 첫 회의에서 "모든 의혹을 명확히 밝혀 한점 의혹도 남기지 않겠다"고 밝혔다. 2014.4.25 ⓒ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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