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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진스님 MB독설 집대성 "서이독경" 출간
“가장 말안듣는 게 쥐…전두환보다 나빠” 거침없이 하이킥
문용필 기자 | newsface21@gmail.com 
11.12.06 15:47 | 최종 수정시간 11.12.06 15:54     
 
그간 이명박 대통령을 향한 거침없는 비판을 퍼부었던 명진스님이 그간의 ‘독설’을 집대성한 책을 한 권 내놨다. 제목은 ‘중생이 아프면 부처도 아프다’(말․글빛냄 펴냄/348쪽). 부제는 다름아닌 ‘서이독경(鼠耳讀經)’이다. 명진스님은 “인간 곁에서 가장 말을 안듣는 것이 쥐여서 앞으로는 ‘쥐 귀에 경읽기’라고 불러야 할 것 같다”며 책 제목을 짓게 된 배경을 설명했다. 

명진스님의 신간 ‘중생이 아프면 부처도 아프다-서이독경’ ⓒ 말․글빛냄

오는 7일 출간되는 이 책의 서문을 통해 명진스님은 “처음 MB에 대해 비판할 때 ‘스스로 돌아볼 것은 돌아보면서 나라가 잘되는 방향으로 이끌어 달라’고 부탁했다. 대통령의 불행은 그 한 사람의 불행이 아니라 온 나라의 불행이 되기 때문이다. 여러 차례의 경고나 조언에도 불구하고 도무지 고쳐지지 않았다”며 이같이 밝혔다. 

스님은 “MB 비판을 통해 결국 구하는 것이 있다면 중생의 행복”이라며 “사람 사이의 신뢰가 있고 도덕이 있고 서로 돕고사는, 살맛 나는 세상이어야 행복한 세상이다. MB는 그것에 역행했기 때문에 비판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물론 욕망이 질주하는 이 시대가 MB 한 사람만의 잘못은 아니다. 하지만 일벌백계라는 말이 있듯 MB를 통해 우리 시대를 성찰해볼 수 있는 것”이라며 “MB 비판을 통해 MB의 잘못도 고쳐야겠지만 MB를 뽑은 우리 시대의 욕망에 대해서도 꼬집고 싶었다”고 덧붙였다. 

이 대통령에 대한 자신의 비판을 ‘자비의 죽비’라고 규정한 명진스님은 “MB를 비판하는 것은 단순히 한 사람이 미워서가 아니다. MB는 이나라의 대통령이다. 그가 어떤길을 가느냐에 따라 국민의 행복과 불행이 달려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라며 “그래서 MB가 바른길로 가야 하는데 그가 대통령이 된 것은 우리에게 많은 것을 고민하게 한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스님은 “국민이 그에게 도덕적 흠결이 있는 줄 몰라서 뽑은 게 아니다. 흠이 있어도 경제발전을 시켜줄 인물이라고 해서 뽑은 것”이라며 “경제 발전이란게 뭔가? 한마디로 잘 살게 해준다는 거다. 잘살게 해준다는 그 한마디에 도덕이고 민주주의고 다 내버린 것이다.이는 배부른 돼지의 길을 선택한 것과 다름없다”고 일침을 가했다.

아울러 스님은 “오로지 경제만을 위해 모든가치를 포기한 선택이 오늘날 우리가 고통받고 있는 주요 이유 중 하나”라며 “‘대한민국호’를 이끌어갈 선장의 말을 신뢰할 수 없는데 대체 어디로 갈 수 있겠는가?“라고 일갈했다. 

“몰염치, 파렴치, 후안무치가 MB 정신…뼛속까지 사기꾼”

이같은 명진스님의 생각은 책의 곳곳에 묻어난다. 1장 ‘허언필망’에서는 ‘대통령의 말, 서푼짜리 동전만도 못하다’ ‘747, 반값등록금, 세종시
Posted by civ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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