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 http://media.daum.net/society/others/newsview?newsid=20141007220317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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빚 갚으려 '노후 수도관' 방치..맑은 물 공급에 '불똥'
JTBC | 이호진 | 입력 2014.10.07 22:03


[앵커]

보신 것처럼 수자원공사가 4대강 공사 빚에 허덕이면서 정작 국민들을 위한 사업은 취소되고 있습니다. 전체 수도관의 1/4 이상은 20년 이상된 노후 수도관으로 교체가 되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이호진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지난 2011년, 경북 구미에서 노후 수도관이 파손돼 수돗물 공급이 중단됐습니다.

닷새 동안 주민 40만 명이 큰 불편을 겪어야 했습니다.

수자원공사는 현재 전국 수돗물 가운데 절반가량을 공급하고 있는 상황.

취재진이 입수한 감사원 보고서에 따르면, 감사원은 수자원공사가 4대강 사업 등에 10조 원을 투자하면서 정작 노후 수도관 교체는 소홀하다고 지적했습니다.

그러면서 수도관 교체 사업 추진을 요구했습니다.

하지만 노후관 교체 사업은 제대로 진행되지 않았습니다.

지난해 수공은 노후관 교체를 위한 총 사업비 가운데 4%가량인 700억 원만 집행했습니다.

올해 노후관 교체 등 사업에 사용하려고 했던 300억 원은 쓰지 않았습니다.

모두 부채를 줄이기 위해서입니다.

[한국수자원공사 관계자 : (국고와) 병행해야 되는 부분이 많지요, 문제는 재원이죠.]

수공이 관리하는 전체 수도관 가운데 20년 이상된 수도관은 25%, 30년 이상된 것은 7%나 됩니다.

4대강 사업으로 생긴 빚 때문에 안정된 수돗물 공급을 위한 노후 수도관 교체는 뒷전으로 밀리고 있습니다.





 
Posted by civ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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