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 http://www.amn.kr/sub_read.html?uid=4522§ion=sc4§ion2=
친미친일편향 부실외교.. 중국어선 참사 불러
중국 전문가도 없어 영어 외 해당언어 능력자도 없어
서울의소리ㅣ기사입력 2011/12/12 [18:58]
우리나라 해경이 불법조업하던 중국어선 단속중 중국인 선장에 의해 사망
인천 소청도 남서방 46마일 해상을 경계 중이던 인천해양경찰서 소속 3000t급 3005함은 12일 오전 5시 40분 불법 조업 중인 중국어선 2척을 발견했다. 해경은 즉시 3005함에 실린 고속단정 2척을 바다에 내리고 고속단정 한 척에 특공대원 10명씩 모두 대원 20명을 태웠다.
2척의 고속단정은 청따위 선장(42)이 이끄는 중국 어선에 접근해 정지를 여러 차례 명령했지만 중국 선원 8명은 손도끼 등 흉기를 휘두르며 강렬히 저항했다. 이 경장 등은 발 빠르게 선상에 있던 중국 선원 8명을 제압했다. 청따위 선장은 조타실을 걸어 잠그고 조타실 유리를 깬 뒤 온갖 물건을 집어던지며 접근을 막았다.
이때 이 경장이 맨 앞에 서서 좁은 조타실을 열고 안으로 진입했다. 청따위 선장과 마주 섰고, 선장을 진압하던 이 경장은 선장이 휘두르는 흉기에 왼쪽 옆구리를 찔렸다.
ⓒ 뉴시스
이때가 오전 6시 59분. 이 경장은 헬기로 후송돼 오전 9시 40분경 인하대병원에 도착했지만 의료진은 도착 전 과다출혈로 사망했다고 선고했다.
영어권만 우대하는 외교통상부가 중국외교에도 신경썼다면..
주몽골, 상하이영사관의 낯뜨거운 섹스 스캔들.. 일을 하긴 하니?
이명박 집단의 친미친일편향 부실외교가 중국어선 참사까지 불러일으키는 결과를 가저왔다는게 중론이다. 지난번 일어났던 영사관의 낯뜨거운 스캔들도 이명박 집단이 대 중국 외교를 얼마나 엉망으로 하고 있는 알게 해준 하나의 반증적 사건이다.
지난 3월, 주 상하이총영사관 영사 3명이 중국여성 덩신민(33)과 부적절한 부적절한 관계를 맺고 우리 정부의 기밀을 다수 유출했다는 의혹이 보도되었던 것. 공식 홈페이지 민원게시판에는 상하이 스캔들 파문에 대한 비난글들이 다수 올라왔었다.
수많은 국민이 "여기가 언론에 나온 '불륜영사관'이 맞느냐", "국민 돈으로 국가망신시켰다", "중국여자와 놀아나라고 외국간건지..", "과연 상하이에서만 이런 일이 있겠는가", "외국만 보내놓고 관리를 하는지 안하는지 모르겠다", "창피하다" 등의 격한 비난을 쏟아냈었다. 그러나 이 사건도 또한 흐지부지 되며 잊혀졌다.
해당국가 언어도 못하면서 어떻게 일하나
이러니 제대로 사과도 못받아내지.. 총체적 부실
외교통상부 자료에 따르면 외교통상부에서 특채로 채용된 5급 이상 외무공무원의 38%가 영어와 제2외국어 2개 등급을 모두 보유하고 있지 않은 것으로 나타나 특채자들의 외국어 구사능력에 허점이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외교통상부로부터 제출받은 국정감사 자료를 분석한 결과, 올해 8월 기준으로 특채 출신자 284명 중에서 38.4%인 109명이 영어와 제2외국어 등급이 모두 없는 것으로 분석됐다.
공채 출신자 1천150명 가운데 영어와 제2외국어 등급이 모두 없는 경우는 3.8%인 44명에 불과한 것과 비교할 때 특채자들의 외국어 구사능력이 현격히 떨어졌다. 또 영어 등급이 없는 사례는 공채 출신자가 6.2%인 72명인 반면 특채 출신자는 47.95인 136명(47.9%)으로 상당한 차이를 보였다.
제2외국어 등급이 없는 경우는 공채 출신자도 47.2%인 543명으로 높은 수준이었지만, 특채출신자는 71.1%(202명)로 훨씬 더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외교통상부 내 5급 이상 외무공무원들은 모두 1천434명으로, 이 가운데 공채 출신자는 1천150명이고, 특채 출신자는 284명이다.
특채 출신의 외무공무원 중에서 영어 및 제2외국어 등급 미보유자가 많다는 것은 특채 직원들에 대한 외국어 구사능력의 관리가 제대로 이뤄지지 않고 있다는 것이다.
한편 재외공관 156곳 중에서 스웨덴.노르웨이.핀란드대사관과 몽골대사관, 이란대사관 등 재외공관 27곳에서 현지 언어능력 검정시험에 합격한 직원이 단 1명도 없는 것으로 조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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