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 http://www.viewsnnews.com/article?q=138562

막가는 朴대통령. 국회추천 총리 카드도 '철회'
탄핵시 '황교안 총리'로 수렴청정?...'탄핵 민심'에 계속 저항
2016-11-21 09:15:44

박근혜 대통령은 검찰 수사 거부에 이어 자신이 제안했던 '국회 추천 총리' 수용도 철회했다. 

정연국 청와대 대변인은 21일 오전 춘추관에서 기자들과 만나 '국회에 총리를 추천해 달라던 입장도 바뀌나'라는 질문에 "대통령 제안에 대해서 야당이 계속 거부를 해왔다"며 "여러 주장들이 나오는 거 같은데, 그런 상황이니까 지켜봐야죠"라고 말했다. 

기자들이 이에 '대통령이 생각한 총리와 야당이 생각하는 총리가 다르다는 얘기인가'라고 재차 묻자, 정 대변인은 "그렇다. 대통령 제안에 대해 야당이 다른 뜻으로 요구하고 말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야당들이 탄핵 전에 탄핵기간중 내각을 통괄할 거국중립 총리를 뽑기 위한 박 대통령과 여야 영수회담을 추진하는 데 대해서도 "못 들었다"고 일축했다.

이는 앞서 박 대통령이 국회에 제안한 총리는 자신의 2선 후퇴를 전제로 한 것이 아니라 자신의 통제하에 있는 책임총리였다는 의미인 동시에, 야당들의 거국 총리를 뽑으려 하는 데 대해 조금도 협력할 생각이 없음을 드러낸 것으로 해석된다. 

이는 국회가 자신을 탄핵할 경우 황교안 국무총리를 앞세워 수렴청정을 계속하려는 게 아니냐는 관측을 낳으면서 박 대통령의 버티기에 대한 비난여론은 더욱 증폭될 전망이다.

그는 새누리당 비주류가 박 대통령 출당 절차에 들어간 데 대해선 "당에서 나오는 얘기는 말하지 않겠다"고 답을 피했다. 이 또한 새누리당이 자신을 출당시키더라도 개의치 않고 버티기를 계속하겠다는 메시지인 셈이다.

이영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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