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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진스님, 정봉주에 108염주 걸어주며 “진짜 봉도사네”
[포토]“김어준, 고양이 쥐잡듯…·주진우 만인의 연인”
최영식 기자 | newsface21@gmail.com 
11.12.23 17:45 | 최종 수정시간 11.12.23 18:03      
 
명진스님이 23일 정봉주 전 의원에게 108염주를 걸어준 후 “진짜 봉도사 같네”라고 하며 손을 잡고 위로했다. 

명진스님이 이끄는 수행모임 ‘단지불회(但知不會)’에 따르면 명진스님은 이날 오후 2시 30분경 홍대 근처에서 정봉주 전 의원과 김어준 딴지일보 총수, 주진우 ‘시사IN’ 등 ‘나는 꼼수다’ 팀을 만나 이같이 격려했다. 

명진스님은 정 전 의원에게 전날 교보문고 광화문점 저자 사인회에서 주지 못한 영치금 봉투와 백두산 주목 나무를 손으로 일일이 깍아 만든 108염주를 선물했다. 영치금 봉투에는 “달려라 정봉주, 울지마 정봉주, 탈옥해 정봉주, 웃고 있어도 눈물이 나는 세상, 단지불회 명진”이라고 적혀 있다. 

당초 정 전 의원은 22일 오후 5시 30분 교보문고에서 열린 ‘중생이 아프면 부처도 아프다-서이독경’ 저자 사인회에 참석할 예정이었으나 검찰의 갑작스러운 ‘당일 출석’ 요구 통보에 이 자리에 함께 하지 못했다.

염주와 영치금 봉투를 받은 정 전 의원은 감옥에서 열심히 수행하며 명진스님의 신간 ‘중생이 아프면 부처도 아프다-서이독경’을 꼼꼼히 읽겠다고 화답했다. 

명진스님은 김 총수와 주 기자에게 “‘나꼼수’가 가는 진실의 길, 불의에 타협하지 않은 길을 당당하게 가라”라고 격려했다. 이날 시사평론가 김용민 PD는 개인적인 일정으로 참석하지 못했다. 

명진스님은 “사실 영치금에 ‘축 영치금’이라고 썼다가 검찰에서 빨리 잡아가겠다고 해서 ‘축’을 뺐다”고 농담을 해 나꼼수팀의 웃음을 자아내기도 했다. 

명진스님은 마지막으로 정 전 의원에게 “동안거 결제 들어간다고 생각하고 열심히 수행 정진하라”라고 당부했다. 

명진스님은 ‘나꼼수’팀에 직접 사인한 자신의 책을 선물했는데 정 전 의원에게는 “미래 대통령 깔때기 정봉주 의원! 고양이가 쥐 잡듯이”, 김어준 총수에겐 “김어준 총수님! 고양이가 쥐 잡듯이”, 주진우 기자에게는 “만인의 연인 주진우 기자에게 검은 구름 흩어지면 밝은 달 드러나듯”라고 적었다. 

정 전 의원은 명진스님과의 만남과 관련 트위터에 멘션을 남겼다. 대법원 판결 이후 첫 멘션으로 “명진스님께서 주신 108염주와 영치금입니다. 염주는 백두산 주목 나무를 손으로 일일이 깍아 만든 것입니다. 스님 잘 있다 나오겠습니다. 봉도사 합장 넙죽”이라고 감사를 표하고 영치금 봉투과 염주 인증샷을 올렸다. 

ⓒ 단지불회

ⓒ 단지불회

ⓒ 단지불회

ⓒ 단지불회

ⓒ 정봉주 전 의원 트위터

Posted by civ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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