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 http://v.media.daum.net/v/20170622110512278
[뉴스pick] "이름 말하면.." 서울 사는 '박근혜' 18명 개명 신청
입력 2017.06.22. 11:05
'최순실 게이트' 사건 이후 '박근혜'라는 이름을 포기하고 개명 신청을 낸 사람이 많다고 해 화제입니다.
지난해 10월 최순실 게이트 사건 이후 '박근혜' 개명 신청 사례가 서울가정법원에서 6명, 서울에 있는 다른 법원 4곳에서 12명으로 모두 18건이라고 조선일보가 보도했습니다.
이들은 개명 신청 사유로 "박근혜란 이름으로 안 좋은 뉴스가 연일 보도되는 상황", "박근혜란 이름에 사람들이 갖는 선입견", "이름 때문에 감수해야 하는 주변 사람들의 미묘한 시선" 등을 언급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법원은 '특별한 이유가 없는 한 개인의 권리 보장 차원에서 개명을 허가해야 한다'는 2005년 대법원 판례에 따라 신청자에게 특별한 문제점이 없으면 개명 신청을 받아들이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법조계에서는 '박근혜'라는 이름을 개명한 사람이 더 많을 것이라는 말도 나오고 있습니다.
법원 관계자는 "사회를 뒤흔드는 사건이 벌어질 때마다 관련 인물과 같은 이름을 가진 사람들이 한꺼번에 개명 신청을 하는 경향이 있다"며 "박 전 대통령의 동명이인들도 특이한 점이 없으면 개명 허가 결정을 받고 있다"고 말했다고 전해집니다.
'뉴스 픽'입니다.
(구성 = 장현은 작가, 사진 출처=연합뉴스)
[뉴스pick] "이름 말하면.." 서울 사는 '박근혜' 18명 개명 신청
입력 2017.06.22. 11:05
'최순실 게이트' 사건 이후 '박근혜'라는 이름을 포기하고 개명 신청을 낸 사람이 많다고 해 화제입니다.
지난해 10월 최순실 게이트 사건 이후 '박근혜' 개명 신청 사례가 서울가정법원에서 6명, 서울에 있는 다른 법원 4곳에서 12명으로 모두 18건이라고 조선일보가 보도했습니다.
이들은 개명 신청 사유로 "박근혜란 이름으로 안 좋은 뉴스가 연일 보도되는 상황", "박근혜란 이름에 사람들이 갖는 선입견", "이름 때문에 감수해야 하는 주변 사람들의 미묘한 시선" 등을 언급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법원은 '특별한 이유가 없는 한 개인의 권리 보장 차원에서 개명을 허가해야 한다'는 2005년 대법원 판례에 따라 신청자에게 특별한 문제점이 없으면 개명 신청을 받아들이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법조계에서는 '박근혜'라는 이름을 개명한 사람이 더 많을 것이라는 말도 나오고 있습니다.
법원 관계자는 "사회를 뒤흔드는 사건이 벌어질 때마다 관련 인물과 같은 이름을 가진 사람들이 한꺼번에 개명 신청을 하는 경향이 있다"며 "박 전 대통령의 동명이인들도 특이한 점이 없으면 개명 허가 결정을 받고 있다"고 말했다고 전해집니다.
'뉴스 픽'입니다.
(구성 = 장현은 작가, 사진 출처=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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