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 http://www.hani.co.kr/arti/society/society_general/812103.html?_fr=mt2

[디스팩트] 이명박 국정원은 ‘일베의 아버지’였다
등록 :2017-09-22 10:05 수정 :2017-09-22 14:01

시즌3 65번째 방송 ‘여의도 동물원’은 핵추진 잠수함 도입 문제 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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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년과 2011년 즈음 있었던 이명박 정부 원세훈 체제 국가정보원의 각종 공작 사실들이 속속 드러나고 있다.


일베처럼 배우 문성근씨와 김여진씨의 알몸 사진을 합성해서 유포한 사실이 드러났고, 김대중·노무현 전 대통령과 5.18 광주민주화운동을 싸잡아 헐뜯는 온라인 여론 조작도 했다. 2010년도에 MBC와 KBS 등 공영방송 장악을 위한 공작 로드맵을 작성해놓은 문서도 발견됐고, 2010년 지방선거를 앞두고 ‘손석희의 시선집중’과 같은 출근길 라디오 프로그램들을 집중 사찰한 기록도 발견됐다. 이런 공작들이 속속 드러나면서 박원순 서울시장과 개그맨 김미화씨 등은 이명박 전 대통령에게 민·형사상 책임을 묻겠다고 밝히기도 했다.

디스팩트 시즌3는 지난 일주일 동안 <한겨레>에서 집중 보도한 국정원 관련 특종 보도를 중심으로 총정리했다. 드러난 사실을 종합하면, 국정원은 사실상 ‘일베의 아버지’였다.



디스팩트 속 소코너 ‘김민하의 여의도 동물원’에선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유엔 총회 발언과 한국형 핵추진 잠수함 도입 문제를 둘러싼 무기 수입 문제 등을 집중 분석해봤다.

이재훈 기자 nang@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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