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영상 출처 : 나는 하수다 2회 http://www.youtube.com/watch?v=joybC9OmV0c
“<하수다>, 박근혜 씽크로율 100%” 영상 ‘폭풍알티’
형광등 100개 CG…정봉투, 웃기기 프로 10년간 금지 ‘폭소’
최영식 기자 | newsface21@gmail.com
12.01.08 16:24 | 최종 수정시간 12.01.08 16:41
팟캐스트 인터넷 방송 ‘나는 꼼수다’를 패러디한 MBC ‘웃고 또 웃고’의 ‘나는 하수다’ 2회에서 박근혜 한나라당 비대위원장을 패러디한 ‘박그네 PD’가 등장해 화제가 되고 있다.
‘나는 하수다’는 지난달 23일 첫 방송을 시작한 개그 프로로 김어준 딴지일보 총수, 정봉주 전 의원, 주진우 시사IN 기자, 시사평론가 김용민 PD를 패러디한 신총수(신동수), 정봉투(고명환) 위원, 조진우(조현민) 기자, 김농민(유상엽)’ 개그맨 4인방이 정치와 MBC 상황을 풍자하고 있다.
6일 밤 방송된 2회분에서 박그네 PD는 말없이 웃으며 깜짝 등장했다. 이때 방송화면에는 형광등 100개와 후광 CG를 깔아 ‘TV조선’의 ‘형광등 100개를 켜 놓은 듯한 아우라’를 패러디했다.
정봉투 위원은 “박 PD님 새로운 프로그램 맡으셨다고 하는데 누구랑 같이 할 거냐, 나나 누구...”라고 물었다. 이에 신총수는 “박 PD는 얼짱만 좋아한다”며 “우리 중에 섭외될 사람은 하나도 없다”고 말해 폭소를 자아냈다.
박 PD는 출연자들의 질문에 아무런 대답도 하지 않고 연신 미소만 짓다가 조용히 퇴장했다.
한편 ‘나는 하수다’는 정 전 의원의 대법원 판결에 대해 “전 개그맨 노조 위원장 고명환 씨가 개그 심의 위원회 심의 결과 1년간 웃기기 금지, 10년간 웃기는 프로그램 출연권을 박탈당했다”고 패러디했다.
네티즌들은 “개그맨 정성호는 박근혜와 싱크로율 99%네요”, “나꼼수 4인방 캐릭터의 디테일 패러미 대박입니다. 나꼼수의 인기에 대한 반증이라 생각합니다”, “대화단절 콘셉트가 주요 포인트였죠. 패러디에서도 대화하기가 싫은 건지 그냥 아무 말 없이 그저 웃지요 이런 느낌이었죠. 답답한 그네누님은 언제 대화가 통할까”, “중의적인 동시 까대기와 교묘한 깔때기! 대박 예감!”, “최고, 가카헌정 로고송까지 그대로 패러디. MBC코미디언 당신들을 존경합니다” 등의 반응을 보이며 알티를 이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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