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 https://news.v.daum.net/v/20180821210712761?s=tvnews#none


김관진 '계엄 문건' 작성 개입했나..최측근 소환 조사

김필준 입력 2018.08.21 21:07 


[앵커]


군·검 합동수사단이 박근혜 정부 청와대의 국방비서관 장모 씨를 소환조사했습니다. 합수단은 장 씨를 상대로 당시 청와대, 특히 김관진 안보실장이 계엄 문건 작성에 개입했는지 여부를 조사했습니다. 이 수사가 김관진 전 실장에게로 향하느냐에 길목에 서있는 것 같습니다.


김필준 기자입니다. 


[기자]

군·검 합동수사단이 어제(20일) 장모 전 청와대 국방비서관을 소환 조사했습니다.


지난달 합수단이 공식 출범한 이후 박근혜 정부의 청와대 관계자를 불러 조사한 것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장 씨는 김관진 당시 국가안보실장의 최측근으로 꼽히는 인물이기도 합니다.


합수단은 장 씨를 상대로 2016년 10월 청와대 안보실의 상황을 집중 조사했습니다.


2016년 10월은 대학 시국선언과 촛불집회 등을 통해 박근혜 전 대통령 퇴진을 요구하는 목소리가 높아지던 시기입니다.


사정당국의 한 관계자는 "기무사의 계엄 문건은 정권 퇴진 요구를 막기 위한 목적으로 만들어진 정황이 있어 조사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2016년 11월 초 기무사는 '통수권자의 안위를 위한 군의 역할'이라는 제목의 문건을 작성하기도 했습니다.


합수단은 또 군이 정권 보호에 나선 배경에는 당시 청와대 안보실이 있었던 것으로 의심하고 있습니다.


합수단은 조만간 박근혜 정부 청와대 안보실 관계자들 차례로 불러 김관진 안보실장과 윗선의 개입 여부를 조사할 계획입니다.

Posted by civ2

댓글을 달아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