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 https://news.v.daum.net/v/20200625090257140
'대북전단 살포' 박상학, 취재진 폭행하고 경찰관에 가스총 쏴
박종홍 기자 입력 2020.06.25. 09:02
경찰 "피해자와 박대표 불러 조사 예정"
대북전단을 살포해온 박상학 자유북한연합 대표가 지난 23일 자신의 자택을 찾아온 방송사 취재진에게 강하게 항의하고 있다. (SBS 8시뉴스 캡쳐) 2020.6.24/뉴스1
(서울=뉴스1) 박종홍 기자 = 대북전단을 살포해온 박상학 자유북한운동연합 대표가 취재진을 폭행하고 경찰관에 가스총을 쏜 혐의로 경찰 수사를 받게 됐다.
서울 송파경찰서는 지난 23일 자택에 찾아온 방송사 취재진을 폭행한 혐의를 받는 박 대표를 불러 조사할 예정이라고 25일 밝혔다.
경찰 등에 따르면 이날 밤 9시쯤 모 방송사 취재진이 서울 송파구 소재 박 대표 자택에 찾아오자, 박 대표는 "어떻게 찾아왔냐"며 벽돌을 던지며 항의하고 주먹을 휘두르며 폭행했다는 것이다.
박 대표는 이 과정에서 폭행을 말리던 경찰관에 가스총도 분사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가스총을 맞은 경찰관은 다치지 않았다"며 "피해자와 박 대표를 불러 정확한 범행 경위와 피해 정도를 조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탈북민인 박 대표가 이끄는 자유북한운동연합은 최근까지 정부의 금지 방침에도 불구하고 대북전단을 살포해왔다.
1096pages@news1.kr
'시사' 카테고리의 다른 글
[단독] 朴 청와대도 "강제징용 개인 청구권 살아있다" - SBS (0) | 2019.07.31 |
---|---|
[팩트체크K] "日 정부, 한국 여행 경보 발령?"..따져보니 - KBS (0) | 2019.07.31 |
이재용, 합병 전 '삼바 리스크' 인지 정황..검찰 소환 검토 - JTBC (0) | 2019.07.31 |
"한국 역사문제로 위기 조장..아베 개헌 야욕 때문" - JTBC (0) | 2019.07.31 |
"'괴뢰가 보내온 귤은 전리품' 北문건 日보도는 가짜뉴스"(종합) - 연합 (0) | 2019.07.3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