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꼼수 봉주4회, "KTX민영화는 재벌에게 선물이다"
2012년 02월 01일 (수) 16:34:52 김용옥 기자
2월1일 오후 팟캐스트 <나는 꼼수다> 봉주4회가 업데이트 됐다. 진행자 딴지일보 김어준 총수는 봉주4회 뒷 부분에서 KTX 민영화에 숨겨진 꼼수의혹을 제기했다.
김용민 교수는 “철도공사에 유일하게 남는 장사가 KTX이고 3,200억 원이 남는다”라면서 “민영화는 정부가 계속 가지고 있으면 짐이 되고 부담될 만한 것들을 민영화 하는데, 일등공항 인천공항도 그렇고 수천억을 남기는 KTX를 팔겠다는 것은 기본적으로 말이 안 된다”고 주장했다.
김 총수는 “국가가 필요한 돈을 다 투자했고 회수만 하면 되는데 왜 이걸 민간 재벌에게 주느냐”면서 “이건 민영화가 아니고 재벌에게 선물”이라고 주장했다.
김용민 교수는 “중요한 것은 역세권 개발이 핵심이며 주변 부동산 부양효과가 나타나는 것”이라며 “수서역에서 출발하는 것을 민영화한다는 것은 서울역 외에 또 다른 서울의 관문이 되는 것 이고 경기권 일대가 개발이 되는 것인데 그 근처에 내곡동 이명박 대통령의 사저부지가 있다”고 꼬집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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